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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국내 최초 '맞춤의료학과'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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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국내 최초 '맞춤의료학과' 개설

[글로벌이코노믹=노정용기자] 한양대학교(총장 임덕호)가 국내 대학 최초로 '맞춤의료학과'를 개설한다.


한양대는 미래 개인의료 서비스 시대를 맞아 2013학년도부터 대학원 석·박사 과정으로 맞춤의료학과를 개설한다고 1일 밝혔다.



맞춤의료학과는 의학(Medicine)과 생물학(Biology), 정보학(Information)을 결합해 'MBIT 맞춤의료학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개설됐다. 정원은 5명 내외이며, 입학생 전원에게는 장학금이 지급된다.



한양대 관계자는 "과학기술과 보건의료의 접목을 통해 각종 질환 유발 유전자들을 규명해 개인의 질병 예측이 가능해지는 글로벌 트렌드에 대비하기 위해 개설했다"고 밝혔다.


한편 맞춤의료학과장에는 종양 및 분자병리학의 권위자인 공구 한양대 의대 교수가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