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경희대, '소통과 성찰' 국토순례대장정 실시

공유
0

경희대, '소통과 성찰' 국토순례대장정 실시

경희대가 '소통과 성찰'이란 주제로 국토순례대장정에 오른다.


경희대는 30일부터 오는 8월 13일까지 14박 15일간 '소통과 성찰을 통해 나를 찾아가는 국토순례대장정'을 주제로 '2012 경희대 국토순례대장정'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1999년부터 실시한 경희대의 국토순례대장정은 올해는 재학생 80여명이 참가한다.



경희대는 국토순례 중 사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주차에 '독서토론 및 소통강화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동양고전 전문가 배병삼 교수가 '논어'를 주제로 진행하게 되며, 학생들은 미리 ‘논어’를 읽은 후 강론을 듣고 토론에 참가하게 된다.


2주차에는 '도보기행 프로그램'을 구성해 극기함양과 자신감 충전을 경험할 계획이다. 단체생활을 통한 공동체 의식고취와 문제해결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 또한 제공한다.



국토순례단은 다음달 6일 담양을 출발해 13일 경희대 서울캠퍼스에 도착할 때까지 7박 8일간 약 200㎞를 걷게 된다.

/노정용 기자/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