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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장기안심주택 당첨자 700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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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장기안심주택 당첨자 700명 발표

[글로벌이코노믹=조상은기자]서울시와 SH공사는 공동전세형 장기안심주택 조기공급 당첨자 700명을 발표하고 계약을 시작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700가구는 하반기 공급량 350가구와 상반기 공급분 중 계약 가능성이 낮은 350가구를 더한 것이다.
시는 더 많은 서민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오는 9월 중 계약현황을 분석해 필요한 곳에 예비당첨자를 투입하기로 했다.

또한 24시간 내 계약을 돕는 ‘24바로처리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아울러 자치구별로 7명 내외의 장기안심주택 전문 공인중개사를 지정해 운영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예산을 늘려 애초 공급목표인 1350가구보다 많은 장기안심주택을 공급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기안심주택은 주변 시세의 70% 가격으로 최장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는 서민형 임대주택이다.

올해부터 2014년까지 매년 1350가구씩 총 4050가구가 공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