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 2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올해 6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을 공개했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기존 미분양은 지속 감소하고 있으나, 경기․인천 지역에서 신규 미분양이 발생해 전월(2만6595호) 대비 334호 증가한 2만6929호로 나타났다.
이는 4월(2만6115호) 이후 2개월 연속 증가한 것이다.
지방은 일부 지역의 신규 미분양(1780호) 발생에도 불구하고 분양가 할인 등 업계 자구노력 등으로 기존 미분양이 감소하면서 전월(3만5730호) 대비 371호 감소한 3만5359호로 나타나 지난달 소폭 증가한 이후 다시 감소했다.
규모별로 85㎡ 초과 중대형은 3만2909호(수도권 1만6766호, 지방 1만6143호)로 전월(3만3837) 대비 928호 줄었다.
85㎡ 이하는 2만9379호(수도권 1만163호, 지방 1만9216호)로 전월(2만8488호) 대비 891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해양부 국토해양통계누리(http://stat.mltm.go.kr) 및 온나라 부동산포털(http://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