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노정용기자] 교육과학기술부는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3~24일 양평 미리내 캠프에서 '정보윤리지킴이 청소년 캠프'를 실시한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캠프에는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및 한국인터넷드림단에서 추천받은 전국의 초등학생 171명과 인솔교사 33명 등 총 216명이 참가한다.
이 캠프는 일방적인 강의 방식에서 벗어나 '미션퍼즐 완성하기', '퀴즈 맞추기', '선플 찾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정보통신윤리 기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에서 친구들의 정보통신윤리 관련 궁금증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주는 교내 정보윤리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정보윤리지킴이는 이번 캠프를 통해 '정보윤리지킴이 또래멘토링 가이드북'을 제공받고 개인정보 보호, 저작권, 인터넷 중독 예방 등 정보통신윤리에 관하여 또래멘토를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배울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