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서울시교육청, 중·고생 490명 대상 특별이수과정 개설

공유
0

서울시교육청, 중·고생 490명 대상 특별이수과정 개설

[글로벌이코노믹=노정용기자] 서울시교육청은 23일부터 중·고등학생 490명을 대상으로 특별이수과정을 개설 운영한다.


'특별이수과정'은 전학이나 편입학으로 필수과목을 이수하지 못한 학생과 단위 학교에서 소수 학생만 희망해 개설되지 못한 교과목을 학습하려는 중·고등학생을 위해 운영된다.



중학생의 경우 교육과정에 따른 집중이수와 전학 등으로 배우지 못한 도덕, 사회, 역사, 음악, 미술 등 10과목을 운영한다. 수업에 참가하는 358명의 학생들이 교통여건 등을 고려해 지정한 서울시내 지역청별 거점학교에서 과목별로 5∼14일간 출석 수업을 실시한다.



고등학생의 경우 공업 입문, 회계 원리 등 7과목, 132명의 학생들이 교육청이 정한 2개의 거점학교에서 배우게 된다. 학생들은 하루 4시간씩 3주간 총 68시간 동안 희망하는 과목을 배우게 된다. 또 현장 체험학습과 두 차례의 평가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