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가 지난 18일까지 총장후보자를 공모한 결과 조오현(62·문과대학 국어국문학), 김기흥(57·문과대학 사학), 조명환(55·이과대학 생명과학), 김종순(57·정치대학 행정학), 송희영(64·상경대학 국제무역학), 김우봉(59·경영대학 경영학), 이윤보(58·경영대학 경영학), 김천제(60·동물생명과학대학 축산식품생물공학), 민상기(57·동물생명과학대학 축산식품생물공학) 교수 등 모두 9명이 등록을 마쳤다.
건국대 관계자는 “후보자들은 모두 건국대에서 10년 이상 재직한 교수들”이라며 “이들은 오는 24일 총장후보자 소견발표회를 갖고 학교 발전 비전과 교육철학, 혁신방안 등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