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건국대, 총장 후보자 공모에 9명 등록

공유
0

건국대, 총장 후보자 공모에 9명 등록

[글로벌이코노믹=노정용기자] 건국대는 제19대 총장후보자 공개모집에 총 9명이 등록했다고 19일 밝혔다.


건국대는 지난 5월 학내 구성원들로부터 거센 사퇴압박을 받아 물러난 김진규 전 총장 이후 총장직무대행체제를 유지해 왔다.



건국대가 지난 18일까지 총장후보자를 공모한 결과 조오현(62·문과대학 국어국문학), 김기흥(57·문과대학 사학), 조명환(55·이과대학 생명과학), 김종순(57·정치대학 행정학), 송희영(64·상경대학 국제무역학), 김우봉(59·경영대학 경영학), 이윤보(58·경영대학 경영학), 김천제(60·동물생명과학대학 축산식품생물공학), 민상기(57·동물생명과학대학 축산식품생물공학) 교수 등 모두 9명이 등록을 마쳤다.



건국대 관계자는 “후보자들은 모두 건국대에서 10년 이상 재직한 교수들”이라며 “이들은 오는 24일 총장후보자 소견발표회를 갖고 학교 발전 비전과 교육철학, 혁신방안 등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건국대는 24일 사회지도층 인사, 교수, 직원, 학생 등으로 구성된 총장후보자 선정위원회를 통해 3명의 총장 후보자를 압축해 이사회에 추천하며, 25일 총장을 선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