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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삼성전자 스마트폰 일본판매 폭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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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삼성전자 스마트폰 일본판매 폭발적

[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신한금융투자는 4일 삼성전자에 대해 하반기 갤럭시S3 판매호조로 전체 연간 영업이익은 기존 예상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0만원을 유지했다.

김영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D램 가격상승 및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가격 안정화, 스마트폰 성장세에 따라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4.0% 증가한 6조6700억원으로 예상한다”면서 “기존 영업이익 추정치를 6.7%밑돌겠지만 하반기 스마트폰 판매량 급증으로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당초 예상치와 비슷한 27조3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글로벌 시장에서 갤럭시 S3는 일본 출시 4일만에 판매량 1위에 오르며 폭발적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어 갤럭시S3는 2분기에 600만대 이상, 하반기에는 약 2500만대 판매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애플의 특허 침해 소송으로 미국내 갤럭시탭 10.1과 갤럭시 넥서스 판매 금지처분에 대해 김 연구원은 두 기기가 미국내 판매량이 저조했다는 점을 감안할 때 단기적인 투자심리는 다소 악화됐지만 삼성전자의 펀더멘털 훼손으로는 연결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