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D램 가격상승 및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가격 안정화, 스마트폰 성장세에 따라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4.0% 증가한 6조6700억원으로 예상한다”면서 “기존 영업이익 추정치를 6.7%밑돌겠지만 하반기 스마트폰 판매량 급증으로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당초 예상치와 비슷한 27조3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애플의 특허 침해 소송으로 미국내 갤럭시탭 10.1과 갤럭시 넥서스 판매 금지처분에 대해 김 연구원은 두 기기가 미국내 판매량이 저조했다는 점을 감안할 때 단기적인 투자심리는 다소 악화됐지만 삼성전자의 펀더멘털 훼손으로는 연결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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