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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철강 계열 삼목강업, 9월 코스닥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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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철강 계열 삼목강업, 9월 코스닥 상장

[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삼목강업이 오는 9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에정이다.

삼목강업은 차량용 판스프링 및 코일스프링 등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현재 현대모비스(47%), 현대위아(11%), 기아자동차(1%) 등에 납품하고 있다.
삼목강업 엄세열 대리는 28일 글로벌이코노믹와의 통화에서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본격적인 성장전략을 세우겠다”면서 “충남 보령시에 2만4천평 규모의 공장을 신설 중”이라고 말했다.

삼목강업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4.67% 증가한 614억1천만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5.75%증가한 57억9천만원이었다.

업계는 삼목강업의 코스닥 상장으로 모회사인 영흥철강이 동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등 양사간에 시너지 효과를 누릴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삼목강업의 모회사인 영흥철강은 시가총액 1,301억원(코스피392위)이며 28일 14시 현재 45P(1.91%)하락한 2,3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목강업 측은 “7,8월 예비심사 청구와 상장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순조롭게 상장 준비를 마쳐 오는 9월경엔 코스닥 시장에 상장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목강업은 경기 안산에 위치해있으며 연간 생산능력은 2만5천t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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