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 EU 지도자들은 유로를 강화하는 데 필요한 정치적 선택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공동 통화는 지금보다 더 많은 초 국가 레벨의 권한 이양을 의미하는 "보다 튼튼해진 기반"을 필요로 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그는 이날 프랑크푸르트 괴테 대학에서 경제학자들과 경제 분석가들의 연찬회 "ECB와 그 관찰"에 참석해 연설했다.
그러나 드라기 총재는 지불 능력이 있는 은행들에 대한 신용 공여는 계속해 은행 시스템의 지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또 유로존 국가들에는 인플레 위험이 한 곳도 없다고 말해 상황이 악화된다 싶으면 이자율을 인하할 뜻을 내비쳤다.
그의 '정치가' 발언은 오는 28-29일 브뤼셀에서의 EU 정상회담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