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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 수주 TOP10 기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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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 수주 TOP10 기업은?

해외 건설 수출 5000억불을 돌파한 가운데 국내 건설업체의 해외 수주 실적 순위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965년 첫 해외건설 현장에 나선 이후 2012년6월 현재까지 우리 건설업체가 해외에서 수주한 공사건수는 총 8638건으로 그동안 1125개의 국내 건설업체가 해외에 진출했다.
이 가운데 현대건설이 총 736건의 해외 프로젝트를 수주해 1위를 차지했다. 수주액은 총 829억2000만달러로 한화 96조8500억원에 달한다.


2위는 대우건설로 총 402건을 수주해 411억6500만 달러(48조800억원)를 기록했고, 3위는 GS건설 165건에 341억8900만 달러(39조9300억원)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4위 삼성엔지니어링 102건 313억6700만 달러(366억3700억원), 5위 대림산업 351건 292억2700만 달러(34조1400억원), 6위 두산중공업 61건 241억9000만 달러(28조2500억원)를 각각 기록했다.

삼성물산은 296건 226억1600만 달러(26조4200억원)로 7위에, SK건설이 120건 222억3600만 달러(25조9700억원)로 8위에, 현대중공업이 56건 219억2200만 달러(25조6000억원)로 9위에 올랐다.

한국전력공사의 경우 역대 최고 수주액을 기록한 UAE 원전 수출건에 힘입어 총 4건 수주에 불과하나 수주액 186억5000만 달러(21조7800억원)를 기록 탑 10에 올랐다.

이밖에 리비아 대수로 사업을 진행한 동아건설이 140건 169억8000만 달러(19조8300억원)로 11위, 한화건설이 17건 116억1300만 달러(13조5600억원)로 13위를 차지했다.<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