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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등 '중기계약학과' 8곳 추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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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등 '중기계약학과' 8곳 추가 선정

[글로벌이코노믹=노정용기자] 중소기업의 수요를 반영하여 대학 학위과정을 운영하는 중소기업 계약학과 주관대학 8곳이 추가로 선정됐다. 이 계약학과 주관대학에서는 특성화고 졸업생이 일하면서 전문학사부터 석사과정까지 학위를 마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추가로 선정된 주관대학은 부경대(기계IT융합시스템), 대구대(IT융합), 한라대(의료IT융합), 한국교통대(IT융합응용), 조선이공대(하이테크 CAD/CAM), 경기과학기술대(신소재나노융합), 전주비전대(그린수송기계시스템), 양산대(IT융합기계) 등 8곳이다.
이들 대학은 산업체와의 계약을 통해 중소기업 계약학과를 설치, 운영하며, 교육과정은 오는 9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각 주관대학에 문의하면 된다.

정부는 수강료, 전담 직원 인건비, 시험재료비 등 계약학과 설치와 운영에 필요한 경비의 70% 이내를 지원하고, 나머지는 참여 중소기업과 근로자(학생 본인)가 부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