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고졸 출신 공직자의 자기계발 지원과 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사)한국원격대학협의회와 ‘사이버대학 위탁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8일 서울 세종로 정부 중앙청사에서 개최했다.
업무협약에 참여하는 사이버 대학은 경희사이버대학, 국제사이버대학 등 21개 대학으로, 현재는 130여개의 전공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협약에 따라 공직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서필언 행안부 제1차관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공무원들이 본인 업무와 관련한 전문능력을 계발할 수 있는 기반이 확대되었다”며 “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공무원이 되더라도 본인이 원할 경우 업무를 하면서 대학에 다닐 수 있는 ‘선취업 후진학’의 사회풍토를 정부가 앞장서서 만들어간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