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의 이번 판교지점 개점으로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육성되고 있는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벤처, 중소기업 등 기업금융에 집중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산은은 다양한 KDB 파이어니어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활용, 기존 산업현장은 물론 금융사각지대까지 다양한 금융수요를 찾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관식 판교지점 지점장은 "사통팔달의 전략 요충지인 판교의 지역발전과 경기도가 표방하고 있는 수도권 동남부 자족형 지식기반 도시 조성에 적극 기여하기 위해서 차별화된 금융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판교테크노밸리는 경기도가 독자적으로 조성한 혁신 클러스터로 '한국의 실리콘밸리'를 목표로 2015년까지 정보기술(IT), 바이오기술(BT), 문화기술(CT) 등 첨단산업 중심의 300여개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