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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산유량 하루 1천만 배럴 상회..사우디 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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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산유량 하루 1천만 배럴 상회..사우디 제처


[글로벌이코노믹=한운식기자]러시아의 산유량이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국제에너지기구(IEA) 산하 기구의 통계와는 달리 하루 1000만 배럴을 넘어서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 아라비아를 제친 것으로 드러났다.

러시아는 또 매년 산유량을 늘릴 능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러시아 에너지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초 러시아의 산유량은 하루 평균 약 1033만 배럴로, 지난해 12월의 하루 1031만 배럴에 비해 2만 배럴가량 늘어났다.

러시아는 또 올 한 해 동안 지난해보다 많은 하루 평균 1천31만 배럴을 생산할 예정인 것으로 드러났다.

러시아 에너지부의 이 자료는 OPEC와 IEA가 원유시장 자료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설립한 에너지분야 국제기구공동통계(JODI)가 러시아의 산유량이 급감했다고 밝힌 것과는 상반된 것이다.

JODI가 지난 주말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러시아의 산유량은 지난해 12월 하루 1037만 배럴에서 지난 3월 하루 992만 배럴로 떨어졌다. 3월 사우디 아라비아의 산유량은 하루 992만3000배럴이었다.

러시아의 한 소식통은 이와 관련, "JODI의 방법론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JODI 측은 러시아측 자료와 왜 차이가 나는지에 대한 코멘트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