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관은 지난해 여성가족개발원의 다문화 가족 생활실태조사에서 ▲소통 불편(말, 마음, 문화) ▲경제적 고충 ▲자녀양육 ▲소외 등이 다문화 가정의 주요 애로사항으로 조사된 점을 감안해 우선 언어소통, 마음소통, 문화소통 등 삼통(三通) 사업을 추진한다.
마음소통으로는 가족통합교육, 친정 인연 맺기, 재가방문 상담활동을 전개한다.
그리고 문화소통 사업으로는 한국의 명절 및 예절문화 익히기, 다문화 체험활동, 취업능력 향상 교육을 할 방침이다.
현재 부산 거주 다문화 가족은 1만5199명(결혼 이민자 9156명, 자녀 6043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