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첫 번째, 팀의 우수 DNA를 발굴해야 한다.
특정 팀, 혹은 부서가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있다면 그들은 왜 그런 것일까? 그 이유를 찾고 전파하는 것은 조직의 비즈니스 성공과 완벽한 팀을 만드는 데기여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다. 단순히 더 열심히 일하고, 더 많이 알고, 더 동기부여되어 있어서 좋은 성과를 낸다고 말해서는 안된다. 성과의조건을 충분히 설명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많은 조직이 행동의 ‘양’에 집중해서 성과의 조건을 잘못 해석하고 있다.
우리가 집중해야 할 것은 행동의 ‘양’이 아니라 성과를 달성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특정 ‘행동’이다. 우수 팀과 일반 팀 사이의 ‘차이(gap)’ 혹은 ‘차별화된 역량’을 파악해서 전파한다면, 모든 팀이 성과 갭(gap)을 채우고 성공적인 결과를 달성하는데필요한 자원과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조직 내 우수한 팀의 DNA를마치 템플릿이나 청사진으로 활용하는 것과도 같다.
아무리 우수한 팀이라도 조직장벽으로 인해 표준 이하의 성과를 보일 수 있다. 우수 성과를저해하는 다양한 환경적, 조직적 요소들이 있기 때문이다. 조직내 팀워크를 가로막는 조직장벽은 무엇인지 명확히 하고 조직장벽을 허무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완벽한팀으로 변화라고 전파하면서 변화를 저해하는 장벽들을 그대로 두는 것은 맞지 않다.
세 번째, 수직과 수평 사이의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
현재 조직은 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무엇인가를 필요로 하고 있다. 하지만, 창의, 혁신, 변화와 수직적 문화는 잘 어울리지 않는다. 그렇다고 수평적 문화만을 강조할 수는 또 없다. 비즈니스의 성장을위해서는 수평적 문화가 일부 필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비즈니스의 안정을 위해서는 수직적 문화가 필요한 것도 사실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완벽한 팀은 수직과 수평 사이의 균형이 필요하다.
예를 들면, 구글에서는 20% 룰이 있다. 일상 업무를 80% 시간에 끝내고 나머지 20% 시간은 자율성을 가지고 신규 사업 개발에 투자하라는 말이다. 20% 룰은 성장을 멈추지 않기 위해실시하는 구글의 자구책이다. 고전적인 피라미드 구조와 수평적인 구조를 조화시키는 구글만의 방법이다. 사업이 일단 궤도에 오르면 반복적인 업무도 필요하며 이럴 때는 수평적인 형태보다 수직적인 형태가 더 효율적이기때문이다. 그렇다고 완전히 피라미드형 조직만 고집하면 성장세가 둔화된다. 이 같은 딜레마를 구글은 20% 룰을 통해 해결하고 있다. 이처럼 수직과 수평 사이의 균형을 위해 우리 조직은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같이 고민해야 한다.
제임스 홍 플랜비디자인 컨설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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