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와 가스공사 등 5개 기관, 에너지시설 안전관리 세미나 개최
에너지 저장과 배관운송 안전관리 공동협력 협약으로 재난대응 강화
에너지 저장과 배관운송 안전관리 공동협력 협약으로 재난대응 강화
이미지 확대보기가스공사는 23일 서울에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지역난방공사, 대한송유관공사, 한국석유공사와 함께 '에너지 안전관리 및 재난대응 역량 증진을 위한 세미나'를 열었다. 이 세미나에는 최석진 산업부 산업재난담당관을 비롯한 5개 기관 재난안전 총괄부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기관별로 소관시설에 대한 과학적 안전관리 기법과 안전수준 강화 대책에 대한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또 '인접 에너지시설 간 재난대응 협업체계 증진', '복합재난대응 합동훈련 지원', '대국민 재난예방 대외홍보 협력' 등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이 확대된 협약에는 석유공사가 신규 참여하고 관리대상에 배관뿐 아니라 에너지 저장시설도 포함하기로 했다.
최 담당관은 "다른 시설물에 비해 국민들의 안전관리 기대수준이 높은 가스·석유·열 등 에너지 배관 및 저장시설에 대해서는 사고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안전혁신이 필요하다"면서 "이 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의 안전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고 상호 협력하는 발전적 관계로 만들자"고 말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