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10 08:55
방산업체이자 조선업체인 한진중공업이 고속상륙정(LSF-II)을 5~8호정을 건조한다. 고속상륙정은 고압의 공기를 수면으로 내뿜어 달리는 공기 부양방식의 함정으로 대형 수송함에 탑재돼 있다가 시속 74km의 속도로 상륙군과 전차 등의 장비를 수송할 수 있다. 한진중공업이 건조한 대형수송함 후속함 전력화에 맞춰 고속상륙정 전력화가 이뤄진다면 해군의 상륙장전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방위사업청(청장 왕정홍)은 9일 한진중공업과 3160억 원 규모의 고속상륙정 후속함(5~8호정)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한진중공업 3분기 매출액 1조9000억 원의 18.61%에 해당하는 것이다.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오는2019.12.09 13:46
북한이 최근 초대형 방사포 발사를 잇따라 함에 따라 기술을 제공한 것으로 의심받는 중국의 다연장포가 관심의 초점으로 떠올랐다. 중국은 최대 500km까지 탄도탄을 발사할 수 있는 PCL191 다연장로켓을 개발해 실전배치하고 있다. 중국은 이 다연장 로켓으로 대만을 겨누고 언제든지 발사할 준비를 하고 있다.홍콩에서 발행하는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 7일(현지시각) 중국군의 새로운 다연장 로켓 PCL191이 대만해협에 그림자를 던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다연장포는 구경 370mm 로켓 8Q발을 최대 350km까지 날리거나 구경 750m '드래곤' 전술 탄도미사일 2발을 최대 500km까지 쏠 수 있다고 SCMP는 전했다.중국군은 이 다2019.12.06 15:57
인도의 국영 조병창인 OFB가 인도 육군을 위한 T-90S 주력전차 464대 추가 면허생산 계약을 수주하면서 이 전차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6일 방산 매체 제인스닷컴 등에 따르면, 인도 국방부는 지난달 2000억 루피(미화 28억 달러) 규모의 T-90MS 발주계약을 OFB에 부여했다.이에 따라 OFB는 2022년부터 생산해 4~5년 안에 T-90MS를 전량 인도 육군에 인도할 계획이다.이는 인도가 2006년 러시아와 체결한 기술이전협정에 따라 OFB가 T-90S 전차 1000대를 면허 생산하도록 한 계약의 일부이다. T-90MS 조달계획은 인도안보위원회가 지난 4월 승인했으나 계약이 체결되지 않았다.이번 계약은 1348억8000만 루피를 투입해 러시아 방산업체 우랄바곤2019.12.05 08:48
우리 군이 고고도 무인정찰기 '글로벌 호크(RQ-4)'를 곧 도입한다. 북한이 잇따른 미사일 발사 등으로 도발을 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군은 전력 강화를 착실히 하고 있는 것이다.5일 군당국과 방산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호크 1대가 이달 중 미국에서 들어온다. 이달 셋째에 들어온다는 보도도 있다. 우리나라가 들여오는 글로벌호크 RQ-4는 블록 30형(RQ Block 30)으로 판매대수는 4대이며, 장비와 부품, 훈련, 군수지원(logistical support)등을 포함한 전체 가격은 12억 달러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국방부는 2012년 글로벌호크의 한국 판매를 스인하고 의회에 통보했다.미국 방산업체 노드롭그루먼이 생산하는 글로벌 호크는 지상 20㎞ 상공2019.12.02 06:00
미군 정찰기가 북한의 '초대형 방사포' 발사 이틀 후 한반도 상공을 또 비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북한의 무력 도발이 잇따르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의 대북 감시가 강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2일 미국의소리방송(VOA)가 민간항공추적 사이트 '에어크래프트 스폿'을 인용해 한 보도에 따르면, 미 공군 U-2S는 지난달 30일 한반도 중부지역에서 약 5만피트 고도를 비행했다. 약 15.2km 상공을 날면서 정찰비행을 한 것이다. 주한 미군은 오산 공군기지에 U-2S 격납고를 보유하고 있다.이 정찰기는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도 일대를 며 북ㅉ고을 향한 임무를 수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비무장지대(DMZ) 인근의 북한군 동향과 후방의2019.11.30 14:13
29일로 북한이 대륙간탄도탄(ICBM) 화성-15형을 발사한 지 만 2년이 됐다. 북한은 이 발사를 통해 핵무력 완성을 선언했다. 과연 그럴까? 실증할 수 없어 "그렇다"고 단언할 수 없고 미국의 전문가들도 여전히 의구심을 표시하고 있다.북한은 2017년 11월 29일 화성 15형 발사 직후 '핵 무력 완성'을 선언했다.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TV는 2017년 11월 29일 "오늘 비로써 국가 핵 무력 완성의 역사적 대업, 로켓 강국의 위업이 실현되었다"고 보도했다.주한미군사령부가 지난 7월 발간한 ‘주한미군 2019 전략 다이제스트’에 따르면 화성 15형의 사거리는 8000마일 즉 약 1만2874km로 미 본토 전역이 사정권에 들어간다. 미국의 싱크탱크인 CSI2019.11.29 13:39
우리군의 연안 방어력이 속속 강화되고 있다. 군이 함포와 유도로켓을 갖춘 국산 신형 고속정을 속속 도입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방위사업청과 해군 등에 따르면, 방사청은 지난 26일 부산 한진중공업에서 신형 고속정, 즉 '검독수리-B' 배치-1 2번함을 인도했다. 방사청은 연내 3번함과 4번함을 인도할 예정이다. 선도함은 지난 2017년 10월 인도했다. PKMR-211호정이다. 이렇게 되면 강력한 화력과 기동력 탐지능력을 갖춘 신형 고속정만 4척이 된다. 여기에 길이 63m, 만재배수량 570t에 76mm함포와 40mm 노봉 함포, 해성 함대함 미사일 등으로 무장한 윤영하급 고속함도 18척이 실전배치돼 있고 기존 130t급 참수리급 고속정 52척도 노익장2019.11.29 08:59
미공군의 최첨단 고성능 정찰기가 한반도 상공을 누비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의소리방송(VOA)은 미 공군의 고성능 감시 정찰 자산들이 이틀 연속 한만도에 전개됐다며 E-8C와 RC-135를 자세하게 소개했다.VOA는 민간항공 추적 사이트 '에어크래프트 스폿'을 인용해 E-8C 한 대가 28일 한반도 상공을 비행했다고 29일 전했다. 이 정찰기는 통합 감시-목표 공격 레이더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으며 고도 9~12km 상공에서 북한군의 지대지 미사일, 이동식발사차량, 해안포 기지 등을 정밀감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너비 44.2m, 길이 46.6m, 높이 12.9m로 한 번 비행하면 최대 11시간을 체공할 수 있으며 항속 거리는 9270km에 이른다. 미2019.11.26 20:52
미국 워싱턴타임스 인터넷 판이 25일(현지시간) 미 국방부 관계자의 정보를 인용해 중국이 미국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둥펑-41’의 발사시험을 지난 22일 실시했다고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무역마찰과 홍콩 인권법 등으로 미국과의 대립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트럼프 정권을 군사적으로 견제할 의도가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번 ‘둥펑-41’ 미사일 발사는 고비사막을 향해 발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추정사거리 1만2000㎞가 넘는 ‘둥펑-41’은 올해 10월 건국 70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처음 공개됐다. 중국은 ‘둥펑-41’을 ‘전략 핵 무력의 중요한 기둥’으로 규정하고 있다.2019.11.26 08:48
북한이 25일 황해남도 창린도에서 해안포 사격을 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북한이 쏜 해안포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창린도가 백령도 남동쪽에 있는 섬이어서 이 곳에서 대구경 야포를 쏜다면 우리 함정은 물론 어선도 큰 피해를 볼 수 있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이 공개한 사진에 나타난 포는 76.2㎜ 평사포라는 게 군사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76.2㎜ 평사포의 사거리 약 12㎞로 발사속도가 분당 8발로 추정된다. 북한 연대급 부대가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평사포는 탄이 직선으로 날아가 목표물을 직접 타격하기 때문에 관통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듣고 있다. 북한이 공개한 사진에는 포 밑에 깔린 레일이 뒤로 길게 이어져 있다. 이것은 포2019.11.18 15:22
지난 11일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진수된 신형 호위함 '서울함'이 탑재한 미사일 덕분에 새로운 관심을 받고 있다. 전술함대지미사일이 그 주인공이다.전술함대지미사일은 군함에서 육상 목표물을 공격하는 미사일을 말한다.18일 현대중공업과 방위사업청, 방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진수된 신형 호위함 '서울함'은 길이 122m, 너비 14m, 높이 35m에 배수량 2800t급 규모다. 무장으로 5인치 함포와 근접방어무기체계, 함대함유도탄, 전술함대지유도탄 등을 갖추고 있으며 해상작전헬기 1대를 탑재할 수 있다.이날 서울삼은 인천급 호위함(FFG-Ⅰ)에 비해 대잠능력을 보강해 선체고정식음탐기(HMS, Hull Mounted Sonar)와 성능이 향상된 예인형2019.11.18 11:23
중국의 첫 국산 항공모함이 대만 해협을 통과하면서 중국의 해군력이 새삼 관심을 끌고 있다. 대만국방부는 17일 중국의 첫 국산 항모인 '001A'함이 이끄는 전단이 이날 대만해협을 통과했으며, 미국과 일본 군함이 이를 추격했다고 발표했다. 001A함이 대만 해협을 통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중국의 두 번째 항모인 001A함은 중국의 첫 항모인 '랴오닝'함을 기반으로 중국 자체 기술로 처음 건조했다. 랴오닝함은 중국이 러시아에서 사들인 옛 우크라이나의 항공모함을 개조한 것으로 국산은 아니다. 001A함은 2017년 4월 진수하고 지난해 해상 시험도 했으나 아직 정식으로 취역하지는 않았다.001A함은 길이 315m, 너비 75m에 최고 31노트의2019.11.16 10:38
영국이 강력한 펀치력을 가진 호위함 건조 사업자를 선정했다. 함포 2문과 각종 미사일, 헬기로 무장한 이 호위함은 중동 호르무즈 해협에서 영국 함대를 호위하는 데 투입될 것으로 전해졌다. 방산업체 밥콕이 13억 파운드(약 1조9500억 원) 규모의 영국의 타입 31e형 호위함 건조 사업체로 선정됐다. 그간 영국 함정 건조시장은 영국 방산업체 BAE시스템스의 독무대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는데 이변이 일어난 것이다. 영국 국방부는 15일(현지시각) 밥콕이 타입 31 다목적함의 설계·건조 업체로 선정됐다고 확인했다.이번 계약에 따라 밥콕은 척당 평균 2억 5000만 파운드(3억2300만 달러)에 5척을 건조, 인도한다. 밥콕은 영국 런던증권거2019.11.11 11:14
해군의 최신형 호위함 서울함(FFG-Ⅱ)이 해군창설기념일인 11일 오후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진수된다.이날 진수되는 서울함은 해군이 운용하고 있는 호위함(FF)과 초계함(PCC)을 대체하는 울산급 배치(Batch)-Ⅱ 사업의 3번함으로 해군의 전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군과 방위사업청은 2020년대 초까지 같은 형의 함을 지속 건조할 계획이다. 서울함은 앞으로 시운전평가 기간을 거쳐 2021년 초 해군에 인도되며, 전력화 과정을 거쳐 실전 배치된다. 해군은 현재 세종대왕급 이지스함 3척, 광개토대왕급 구축함 3척, 충무공 이순신급 6척, 울산급 호위함을 대체하기 위한 신형 호위함 배치-1 인천급(2500t) 6척, 배치-2 함정2019.11.11 00:08
러시아의 전설적 자동소총 ‘AK-47’의 창시자 미하일 칼라시니코프(Mikhail Kalashnikov)가 10일(현지시간)로 탄생 100주년을 맞는다. 러시아의 영웅으로 칭송받던 그는 말년에 자신이 설계한 총으로 많은 사람이 죽임을 당하고 있는 것에 고뇌했다고 한다.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 서부에 있는 ‘승리박물관’에서는 AK-47 특별전이 개최됐고 젊은 사관 후보생들 방문자들은 총을 조립하거나 셀카를 찍기도 했다. 이 박물관의 알렉산더 예르마코프(Alexander Yermakov) 부관장은 칼라시니코프의 이야기가 ‘차세대 칼라시니코프’를 자극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한다. 지난 2013년에 94세로 타계한 칼라시니코프는 러시아의 국민적 영1
뉴욕증시 와르르 다우지수 -100.55↓ 미중 무역협상 마감시한, 보복관세 공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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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신형 K5 ‘된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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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이 건조 계약한 고속상륙정 5~8호정?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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