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31 15:42
한미글로벌이 페루 친체로 신공항 프로젝트 사업총괄관리(PMO) 계약을 따냈다. 31일 한미글로벌에 따르면, 건설사업관리(PM) 전문기업인 한미글로벌은 페루 친체로 신공항 프로젝트의 PMO 최종 계약을 맺었다. 친체로 신공항 프로젝트는 총 공사기간 5년, 총 사업비는 5억 5000만 달러(PMO 용역비 3000만 달러) 규모이다. 앞서 한미글로벌은 지난 6월 페루 친체로 신공항 프로젝트 진행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한미글로벌은 이번 수주에서 4개 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민·관이 함께 참여한 정부간 계약(G2G)으로 사업을 따냈다. 한미글로벌은 페루 정부를 대신해 건설 참여업체를 선정하는 계약관리, 사업 공정‧2019.10.31 14:45
다음주로 예상되는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 선정을 앞두고 건설업계가 11월에 ‘몰아치기’ 분양에 나선다. 31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1월 전국에서 56개 단지, 총 3만 7494가구가 일반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11월 물량은 지난해 11월보다 2.1배 늘어난 것으로 5만 7000여가구가 쏟아졌던 지난 2015년 11월 이후 최다 물량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2만 1925가구로 전체물량의 58.4%를 차지한다. 지방 광역시도 30%에 육박하는 1만 1239가구가 분양된다. 개별 시‧도에선 경기가 9611가구로 가장 많고, 인천(9381가구), 대구(4290가구)가 뒤를 이었다. 서울도 3000가구에 육박한 2933가구가 분2019.10.31 10:01
현대건설이 대구 중구 태평로 2가 7-1번지 일대에 조성하는 '힐스테이트 대구역'을 11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대구역’은 지하 4층~지상 49층, 오피스텔 1개동과 아파트 5개동 규모로 지어지며, 전용면적 43~46㎡의 오피스텔 150실과 전용면적 84~112㎡의 아파트 803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오피스텔 ▲43㎡A 50실 ▲43㎡B 50실 ▲46㎡ 50실, 아파트 ▲84㎡A 172가구 ▲84㎡B 89가구 ▲84㎡C 374가구 ▲112㎡ 168가구이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2룸 아파트 수준의 공간을 누릴 수 있는 실속 있는 소형 주거공간(오피스텔)을 공급해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면적으로 구성했고, 아파트도 중소형 평면과 중대2019.10.31 06:10
시공능력평가 19위의 코오롱글로벌이 최근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는 등 상승 기류를 타고 있다. 주택 부문의 실적 성장이 본격화하고 있고, 유통 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상승세를 뒷받침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경쟁사에 비해 낮은 재무안정성은 '옥에 티'로 꼽히고 있다. [코오롱글로벌 실적과 전망] ◆‘건설·유통·무역’ 3박자 고루 갖춰 지난 1954년 설립된 코오롱글로벌은 무역업에서 출발해 1960년 코오롱건설과 합병한 후 건설업을 주력으로 성장했으며, 이후 1987년 코오롱모터스를 세워 BMW 수입차 판매를 시작했다. 2011년에는 코오롱아이넷과 코오롱비엔에스B&S(B&S)를 인수하며 무역·유통 사업을 강화했다.스포츠산업2019.10.30 18:00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29일 본격 시행되면서 서울 강남 재건축 단지들이 분양가상한제를 피하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9일 분양가상한제 적용 요건을 완화하는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을 관보에 게재하고, 본격적인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에 들어갔다. 개정안 내용은 분양가상한제 대상인 민간택지 범위를 ‘직전 3개월간 주택가격 상승률이 물가상승률의 2배를 초과한 지역’에서 투기과열지구로 확대한 것이 골자이다. 국토부는 11월 초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구체적인 상한제 적용지역을 지정할 계획이다. 30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신반포3차·경남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전날인 29일 서울 서초2019.10.30 15:49
대림산업이 올해 재개발 최대어로 꼽히는 서울 한남3구역에 럭셔리 리조트급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해 시공사 입찰 경쟁사인 GS건설·현대건설에 맞불을 놓았다. 대림산업은 30일 한남3구역 수주전에서 글로벌 랜드마크에 버금가는 커뮤니티 시설과 차별화된 주거 서비스를 공개했다.재건축단지 브랜드명을 '아크로 한남카운티'로 정한 회사 측은 커뮤니티와 주거 서비스 설계안을 미국 라스베가스 벨라지오호텔 등을 설계한 세계 정상급 설계사 저디(JERDE), 국내 최고 설계사 무영건축과 협업으로 완성했다. 설계안 중 '클럽 아크로(CLUB ACRO)'는 글로벌 리조트의 수억 원대 멤버십권을 소유한 것과 맞먹는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2019.10.30 09:00
저금리 기조 속에 국내 기준금리가 사상 최저(1.25%)를 기록하자 투자자와 실수요자의 자금이 부동산시장으로 몰려들고 있다. 특히,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에서 빗겨난 상가와 오피스텔 같은 수익형 부동산이 자금 유입의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2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저금리 기조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예·적금 등 금융상품 대비 수익률이 높은 상업시설·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이 시중자금의 활로로 다시 각광받고 있다. 실제로 한국감정원 통계에서 지난 5월 기준금리 인하 뒤 전국 7~8월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5만 4002건으로 5~6월보다 8%(4만 9858건→5만 4002건), 1~2월보다 13%(4만 7652019.10.30 06:00
전국 대형 재개발사업지의 시공권 확보를 놓고 건설사간 경쟁이 과열을 넘어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고 있다.지난 2017년 대형건설사들 주축으로 재건축‧재개발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클린(공정)경쟁’을 실천하기로 의견을 모은 지 2년 만에 도시정비사업 게임의 룰(법칙)이 깨지고 있는 것이다. 2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최근 시공사 입찰을 마감하고 본격적인 시공사 선정 절차에 들어간 서울 한남3구역과 갈현1구역, 광주 풍향구역 등 대규모 재개발사업장에서 입찰 참여 건설사 간 과도한 사업제안, 일부 재개발 조합의 특정 건설사 편들기 의혹 등으로 파열음이 발생하고 있다.현대건설과 롯데건설이 경쟁을 벌이고 있는 서울 은평구2019.10.30 04:30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서울 도시문제를 토론하고 숙의하는 공식 시민소통기구 ‘SH시민주주단’을 출범시켰다.30일 SH에 따르면, SH시민주주단은 서울시민 90명과 도시재생‧주거복지 전문가 10명 등 모두 100명으로 구성하고, 상법상 주주가 아닌 공사가 위촉한 무보수 ‘명예주주’로 2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SH는 시민주주단에 참여하는 일반시민의 대표성을 확보하기 위해 90명 중 80명을 서울시 25개 자치구마다 20~30대 24명, 40~50대 45명, 60대 이상 11명으로 선발했고, 나머지 10명은 국민임대주택 거주자 5명, 행복주택 거주자 5명으로 뽑았다. SH시민주주단은 지난 28일 오후 서울 소공동 더플라자호텔에서 창단식을 하고 ‘2019.10.29 18:40
포스코건설은 포스코1%나눔재단과 함께 28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 위치한 장애인학교에 재활기구를 전달했다. 지난해 청각장애 아동들에게 재활치료 교구를 제공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이번에 재활기구를 전달받은 장애인학교는 12세 이하 장애아동 100명이 공부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소아마비 장애아동 재활치료 교구를 포함해 성장기의 정서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청각 멀티미디어실도 마련해 줬다.조병욱 주사우디아라비아 한국대사는 “포스코건설의 장애아동을 위한 재활기구 기증에 감사드리며, 이를 계기로 사우디아라비아와 한국 간 우호관계가 더욱 좋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 측도 “글2019.10.29 18:31
한국토지신탁이 코스피 상장 이후 처음으로 중간배당을 실시했다. 배당 금액은 주당 30원이며, 전체 규모는 약 71억 원이다. 한국토지신탁은 지난 25일 이사회를 열어 현금 중간배당 안건을 의결했다고 29일 밝혔다.지난 2016년 코스피로 이전 상장한 한국토지신탁은 이후 줄곧 연평균 20.53% 수준의 배당성향(별도 재무제표 기준)을 유지해 왔다. 주당 배당금도 2016년 기준 주당 60원에서 올해에는 주당 110원으로 83% 올리는 등 실적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주당 배당금을 늘려왔다. 그러나 한국토지신탁 주가는 신규 신탁사의 신규 진입에 따른 부동산신탁시장의 경쟁 격화가 우려되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더욱이 정부의 규제 강화로 부2019.10.29 17:01
전국의 분양상가 1층 점포와 2층 점포 간 평균 분양가(3.3㎡ 기준) 차이가 2배 이상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에 서울 강남3구(강남·송파·서초구)의 1~2층 분양상가 평균 분양가 차이는 약 1.4배로 전국의 격차보다 적었다. 상업용 부동산 정보 전문 플랫폼 ‘상가의 신’이 29일 공개한 전국 분양상가 층별 평균 분양가(3.3㎡ 기준)에서 1층 상가는 약 3020만원이며, 2층 상가는 1470만원, 3층 1140만원으로 집계됐다. 1층 상가의 분양가가 2층보다 2.05배, 3층보다 2.63배를 각각 높았다. 강남3구 분양상가의 평균 분양가는 1층 5206만원, 2층 3829만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상가와 강남3구 상가의 1층간 비교에서 강남2019.10.29 13:32
포스코건설이 840억 원 규모의 서울 성수장미 아파트 재건축 시공권을 확보했다.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성수장미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지난 26일 시공사 선정총회를 개최하고 포스코건설을 시공사로 낙점했다. 이날 포스코건설은 전체 조합원 중 84%의 찬성표를 얻었다. 성수장미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1가 656-421번지 일원 1만 1084㎡ 부지를 재건축을 통해 지상 최고 20층 3개동 292가구 규모로 신축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2년 7월 착공해 2024년 9월 입주 예정이다. 이 사업은 포스코건설이 처음으로 수주한 신탁방식의 재건축사업으로 사업시행자는 KB부동산신탁이다. 포스코건설은 올해 1월 대구 중리지구 아파2019.10.29 10:57
대림산업이 경남 거제에선보이는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가 29일 특별공급을시작으로 30~31일 1~2순위 청약접수에 들어간다. 지난 25일 주택전시관을 일반에 공개하고 분양 일정에 돌입한 ‘e편한세상거제 유로아일랜드’는 최근 상승 분위기를 보이는 거제 지역에서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을 갖춘 단지로 평가받고 있는 만큼 이번 분양 성적에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부동산114의 자료에 따르면, 경남 거제는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약 2년 8개월 동안 단 262가구만이 일반에 공급될 정도로 새 아파트의 희소성이높은 지역이다. 대림산업 측은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가 이처럼 최근신규 공급이 드물었던 거제 지역 수요자들2019.10.29 08:16
GS건설이 지난 7~9월 3분기 실적에서 매출, 영업이익이 두 자릿수의 하락률을 나타냈지만, 당기순이익은 반대로 두 자릿수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GS건설이 28일 공시한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매출액은 2조 4416억 원, 영업이익은 1877억 원, 당기순이익 1680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23.6% 줄었고, 영업이익도 19.6% 뒷걸음질했다. 매출 감소는 해외부문 매출이 지난해보다 43.2% 감소한 2조 3490억 원을 기록한데 따른 결과이다. 반면에 당기순이익은 22.4%로 늘어났다. 또한 1~3분기 누적 실적은 매출 7조 6180억 원, 영업이익 5850억 원, 세전이익 6300억 원1
뉴욕증시 와르르 다우지수 -100.55↓ 미중 무역협상 마감시한, 보복관세 공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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