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3 09:50
글로벌 CRM 솔루션 기업 세일즈포스가 AI 기반 데이터 기업 인포매티카의 인수 합병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가 성사된다면 이는 세일즈포스의 최대 규모 거래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12일(현지 시각) 월스트리트저널 등에 따르면 세일즈포스가 AI 데이터 관리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포매티카의 인수 협상을 진행 중이다. 캘리포니아 레드우드 시티에 본사를 둔 인포매티카는 올해 주가가 43% 상승한 후 시가총액이 110억달러(약 15조502억원)를 넘었다. 인수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인포매티카의 인수 가격은 최근 주가 상승분인 38.48달러(약 5만3290원) 보다 낮은 수치2024.04.12 18:35
종합 프롭테크 기업 직방이 지난해 매출 1200억원, 영업손실 378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883억원) 대비 36% 증가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4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했다.영업손실은 전년(370억원) 대비 2% 소폭 증가했다. 2022년 삼성SDS 홈IoT 사업부문 인수 후 통합 과정에서 발생한 일시적 비용 등이 반영된 결과라는 것이 직방 측 설명이다. 직방의 지난해 실적은 부동산 및 스타트업 업계 불황이 계속됨에 따라 재무건전성 확보를 목표로 현금 흐름성 개선에 집중한 결과로 해석된다.특히 현금창출능력의 기준이 되는 상각 전 영업이익(에비타·EBITDA)은 전년 대비 25억원 개선된 -278억원을 기록했으며, 영2024.04.12 17:02
챗GPT, 하이퍼클로바X 등과 같은 대형 언어 모델(LLM)이 범죄 등에 악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기능 억제'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여기서 기능 억제가 가리키는 뜻은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LLM이 제공할 수 있는 정보의 양에 한계 내지는 제동 장치를 부여해야 한다는 것이다.실제로 네이버 측은 하이퍼클로바X에게 반복 학습을 시킨 뒤 인공지능(AI)의 부적절한 답변이 급감했다고 전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생성형 AI 레드팀 챌린지'의 2일차 행사인 '글로벌 AI 안전 컨퍼런스'가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인공지능(AI)의 안전한 사용법에 대해 네이버, 셀렉트스타, SK텔레콤 등 빅테크 기2024.04.12 16:15
쏘우웨이브는 지난 11일 일본 통신대기업 NTT 데이터와 SOMA IoT 무선망의 일본 보급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MOU를 통해 쏘우웨이브는 일본 내 국가 기간시설인 지하터널, 교량, 댐, 항만, 공항 같은 정적 시설물의 안전관리를 수백만개 이상의 많은 IoT 센서로 연결한다. 이를 통해 통신 두절없이 센터로 전송하면서 센터의 관제원 부담을 줄이게 된다, 더불어 현장 엣지에 AI 기반의 인지알고리즘을 통해서 현장에서 직접 위험 정보 전달 및 주민 통제를 할 수 있는 SOMA IoT 통신방식을 개발해 일본의 NTT 데이터를 통해서 일본내 공급을 하는 MOU를 체결하게 됐다.쏘우웨이브의 SOMA IoT 인프라 통신망은 국토부 스마트시2024.04.11 21:23
네이버시리즈가 일본 유명 소년만화 '나루토' 시리즈 72권 전권을 2주 동안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11일 개시한다.나루토 완결 1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이벤트는 네이버시리즈에 접속, 24시간 동안 나로투 72권 전권을 무료 감상하는 대여권을 지급받는 형태로 참여할 수 있다. 대여권은 총 24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이벤트와 더불어 네이버시리즈에선 오는 5월 10일까지 단행본 72권 세트를 30% 할인가에 판매한다. 네이버 측은 구매자에게 네이버웹툰·시리즈 플랫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재화 '쿠키' 100개를 지급할 예정이다.나루토는 일본 슈에이샤의 유명 만화 주간지 '소년 점프'에서 1999년부터 2014년까지 연재된 만화다. 열혈2024.04.11 21:22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과 함께 '콘잼도시 대전 콘텐츠기업 온라인 채용관'을 개설했다고 11일 밝혔다. K-콘텐츠가 세계적인 인기를 얻음에 따라 콘텐츠 산업의 성장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사람인 플랫폼에 열리는 콘잼도시 대전 콘텐츠기업 온라인 채용관은 대전 소재 우수 콘텐츠 기업의 채용 공고를 온라인 상에서 한 눈에 볼 수 있게 만들었다. 채용관은 사람인 플랫폼 최상단에 위치해 높은 공고 노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대전에 있는 콘텐츠 기업이면 오는 10월까지 채용관에 입점 신청이 가능하다. 채용관 참여 기업들에게는 사람인의 AI 인재 매칭 솔루션 '인재풀' 및 인적성 검사 서비스가2024.04.11 21:22
카카오헬스케어는 11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진행되고 있는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2024'에 초청 받아 발표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구글 클라우드가 개최하는 연례 기술 컨퍼런스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의 세션 중 일부인 CRL(Customer Reference Live)은 구글 클라우드에서 선정한 글로벌 파트너사 약 100여 곳만이 초청에 의해 제한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다양한 산업 및 관심 분야별로 생성형 AI, 최신 기술과 관련된 CRL이 진행됐다.카카오헬스케어 황희 대표는 컨퍼런스 중 유일한 헬스케어 및 생명공학 관련 CRL인 "의료 및 생명과학을 위한 차세대 AI 도입" 세션의 발표자로 선정됐다. 9일 오후 42024.04.11 20:23
인공지능(AI)의 잠재적 위험과 유해성을 국민 스스로 찾는 '생성형 AI 레드팀 챌린지' 행사가 개최됐다.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만 있다면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수백 명이 넘는 인파가 참여해 인공지능에 대한 국민들의 뜨거운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11일 코엑스 B홀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 주최로 '생성형 AI 레드팀 챌린지(Gen AI Korea 2024)' 행사가 진행됐다. 12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는 행사의 첫날에는, 실제로 서비스되고 있는 초거대 언어모델(LLM)을 대상으로 욕설, 차별, 잘못된 정보, 범법 행위 등을 사용자에게 권하는 '유해성 검증'이 이뤄졌다. 챌린지에 사용된 LLM은 네이버‧SK텔레콤‧업스테이지‧포티투2024.04.11 20:21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 요기요까지 배달 애플리케이션 3사가 '배달비 0원' 전쟁에 뛰어들었다. 쿠팡이츠가 가장 먼저 배달비 0원 정책을 펼친 것이 시발점이 돼 배달의 민족과 요기요가 차례로 경쟁에 나섰다. 때아닌 배달비 0원 소식에 소비자들은 반가움을 표하고 있으나 자칫 부정적인 여파가 자영업자 및 소비자들에게 되돌아올까 우려가 커지고 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3사가 '배달비 0원'을 실시하며 '출혈 경쟁'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달 26일 쿠팡이츠가 쿠팡의 유료 멤버십을 구독하는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배달비 0원' 이벤트를 실시 중이다. 매장이 설정한 최소 주문 금액만 맞추면 배달비 0원이 자2024.04.10 23:16
웹툰 작가 A씨가 성매매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차라리 합법화해서 세금 걷는 게 훨씬 더 낫다"는 발언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A씨는 이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방송을 통해 해명을 전했지만 논란이 쉽게 가라앉지 않는 모습이다.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익명의 누리꾼이 웹툰 작가 A씨가 방송에서 논란이 될 발언을 계속하고 있다며 글을 올렸다. 해당 글에서는 A씨가 "성매매 합법화 해서 세금 물려야 한다", "여성 징병제 실시 후 출산 시 군 면제 시켜주면 다 애 낳을 거다" 등의 발언을 했다는 주장이 실렸다. 이에 A씨는 실시간 방송을 통해 글에 대한 해명을 전했다. A씨는 "성매매 합법화해서 세2024.04.10 20:24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덕심을 자극한 '투표 독려'가 이어지고 있다. 아이돌, 만화 캐릭터 등의 투표 인증 그림에 투표 도장을 찍어 SNS에 게시하는 문화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10일 실시된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새로운 투표 문화가 2030 세대 젊은 층 사이에서 유행이다. 창작자가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 멤버 혹은 만화·웹툰 캐릭터로 투표 인증 용지를 만들어 제공하면 유권자는 이를 프린트해 투표 도장을 찍는 방식이다. MZ 세대가 주축이 돼 이번 선거에서 한 표를 행사했다는 '인증'을 인스타그램, X(구 트위터) 등 SNS에 올리며 투표를 독려하는 모습이다. 기존에는 손등에 투표 도장을 찍는 형식과 투표 확인증 발급2024.04.10 10:23
사우디아라비아 빈 살만 왕세자가 추진하는 국책 사업인 '네옴시티 프로젝트'가 거센 모래 폭풍에 휘말렸다. 이에 사우디아라비아 진출의 일환으로 네옴시티 사업 수주에 힘을 쏟고 있는 네이버의 행보에 자칫 '악재'로 작용할까 우려의 시선이 이어진다.9일 외신 보도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가 네옴시티 프로젝트의 중기 목표 규모를 축소했다. 완공을 마치는 2030년까지 거주할 것으로 예상한 인구를 150만명에서 30만명으로 대폭 축소한 것. 이처럼 규모를 1/5 수준으로 줄인 데에는 네옴시티 투자 비용 증가, 자금 조달 어려움, 해외 투자의 기피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세계 최대 스마트시티 건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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