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2 13:59
인도의 공공부문 대기업인 인도 철강청(SAIL)은 2022-23년 대비 2024년 3월 31일 종료된 회계연도에 판매 가능한 철강 생산량이 사상 최대 수준인 1840만t으로 7% 증가했다고 1일(현지시간) 공식 성명에서 밝혔다.SAIL은 2023-24년 동안 전년 대비 5% 이상의 성장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판매량인 1710만 t을 달성했다.SAIL은 또한 2023-24 회계연도에 핫메탈 생산량이 6% 급증하고 조강 생산량이 5% 증가했다. 이 회사는 회계연도 동안 핫메탈 2050만t(MT)과 조강 1920만t의 기록적인 생산 수치를 달성했다.아마렌두 프라카쉬 SAIL 회장은 보도 자료를 통해 “이 같은 뛰어난 실적은 철강 시장의 수요 증가에 따른 전략적 제휴 덕분”이라고 설명2024.04.02 13:52
튀르키예의 투자회사인 우수리 캐피탈(Ussuri Capital)은 루마니아에 탄소 중립 제철소를 건설하기 위해 최대 9억6000만 유로(약 1조3932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1일(현지시각) 밝혔다.우수리캐피탈은 지난 주 보도 자료를 통해 "지난 3월 이 사업의 타당성 조사와 사업계획을 완료했으며 현재 확인된 공장입지에 대한 실사와 사업의 잠재적 자본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프로젝트의 1단계는 1억6000만 유로(약 2322억원)이며, 푸시풀 피클링 라인, 냉간 압연기, 용융 아연도금 라인 및 컬러 코팅 라인의 설치로 구성된다. 이 공장의 1단계 목표는 2027년에 가동시키는 것이다. 초기 공급 원료는 비EU 국가에서 수입한 열연 코2024.04.02 13:49
UAE의 아브다비 케자드에 철강재활용 공장이 건설된다. 이 공장 부지는 11만6000평방미터에 이를 예정이며 상업 운전은 2025년 1분기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엔터프라이즈 데일리의 보도에 의하면 케자드는 1억 달러(약 1352억원) 규모의 철강 재활용 공장을 갖게 됐다. 지난주 발표된 성명에 따르면 UAE에 본사를 둔 그린메탈 인더스트리는 AD포트의 칼리파 경제구역 아부다비(케자드)에 위치한 철강 재활용 및 제조 공장을 설립하기 위해 3억6700만 디르함(약 1352억원)을 배정했다.케자드 산업 지역인 케자드 알 마무라에 위치한 이 공장은 약 116k 평방미터에 걸쳐 있다. 상업운전은 2025년 1분기에 시작될 예정이다. 이 공장은 현지에서2024.04.02 13:48
튀르키예 철강기업들의 올 2월 철근 수출량은 30만1,200만t으로 2023년 동월 대비 45.6% 증가시켰다. 주요 수출 대상국은 루마니아, 이스라엘, 예멘이었다. 튀르키예통계연구소(TUIK)의 예비 자료에 의하면 튀르키예 철강업체들은 2월 철근 수출이 1월 대비 16.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튀르키예의 2월 주요 수출 대상국은 루마니아로 2023년 2월 900t 대비 4만3,230t이었다. 주요 수출 대상국이었던 이스라엘과 예멘은 각각 3만300t(-33.8% 전년대비), 3만200t(전년대비 -46.8%)을 선적했다. 이스라엘이 자국 내 군사행동으로 인해 튀르키예산 철근 소비량을 감소시킨 것이 1월 튀르키예 전체 수출에 영향을 미쳤지만, 2월에는 루마니아향2024.04.02 13:47
카자흐스탄은 EU로 수출하는 물량의 39%를 차지한다. 카자흐스탄의 수출 상품은 탄소 집약적인 상품이 약 4억 달러에 달해 탄소세와 연관된 유럽탄소국경조정제(CBAM)를 이행 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탄소세를 내야 하는 입장이다. 카자흐스탄의 가장 큰 언론 매체인 카진폼(Kazinform)은 1일(현지시) 부서 간 워킹 그룹을 형성하고 빠른 시간 내에 제안을 협의하여 카자흐스탄 기업의 위험을 파악하기 위해 구성되었다고 보도했다. 카즈무역정책개발센터에 따르면, EU는 석유제품, 합금철, 석탄, 우라늄, 밀 등 카자흐스탄 수출의 39%를 차지한다. 2023년 카자흐스탄의 블록 수출 규모는 414억 달러(약 56조원)로, 이 중 탄소 집약적 상품은 3억2024.04.02 13:38
중국철강협회(CISA)가 사용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수급 균형을 맞추기 위해 제철소에 생산 강도를 낮출 것을 요구했다고 인도 철강 정보업체 빅민트(Bigmint)가 1일(현지시각) 보도했다.중국철강협회에 따르면 부동산 경기의 지속적인 하락세와 인프라 건설의 둔화가 철강 수요 부진으로 이어지고 있다.CISA는 중국 철강사들이 철강 매출액과 경영실적을 바탕으로 생산계획을 세울 것을 제안한 것이다. 이를 위해 중국 철강 업계는 최대 생산업체가 주도적으로 비효율적인 공급을 줄여 내수시장의 원활한 기능 수행에 기여해야 한다는 의견이 팽배한 분위기이다.동시에 중국 제철소는 시장 변동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유통 채널 관리를 강화하여2024.04.01 14:54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맞이한 창립 56주년 기념일인 1일 기념식 대신 포스코 탄생의 주역인 고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과 고 박정희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고 ‘국민기업’ 재도약을 다짐했다.박태준 명예회장은 박정희 전 대통령으로부터 고로 일관제철소 건설을 책임지고 이를 위한 모든 권한을 위임받아 도전‧창조 정신으로 ‘우향우’ 신화를 창조하며 포스코홀딩스의 전신인 포항제철소를 일으켜 세운 인물이다. 통상 포스코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들은 새해 초나 박태준 명예회장 별세일인 12월 13일을 전후해 국힙현충월을 참배해 왔는데, 창립기념일 당일인 4월 1일 찾는 것은 이례적이다. 박태준 명예회장과 함께2024.04.01 14:48
전 세계 정제 구리 공급량의 절반 이상을 생산하는 중국 제련소들은 공동 생산량 감축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이는 광석 공급을 강화해 가공 수수료를 거의 제로 수준으로 끌어올려 가능해진 일이다. 야후 파이낸스에 따면 중국의 13개 주요 제련소들은 올 계획 생산량을 5%에서 10% 감소할 것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이 제안은 상하이에서 열린 구리 제련소 구매팀(CSPT)의 분기별 회의에서 이루어졌다고 보도했다. 중국 제련소들의 감산과 용량 조절은 중국 정부와의 회담 이후에 나온 것이다. 이 소식이 시장에 전해지자 런던 금속 거래소의 구리 가격은 11개월 만에 최고치로 인상되는데 도움이 되었다. 시장관계자에 의하면 중국 제련소들2024.04.01 14:43
볼티모어 항구를 봉쇄한 해운 사고로 인해 일부 미국 석탄 수출업체들은 공급망에 큰 어려움에 처했다. 특히 콘솔 에너지는 가장 큰 위협에 직면해 있다.지난 2월 20일(현지시각) 새벽 볼티모어 항구는 화물선이 프랜시스 스콧 키 다리를 들이받아 6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폐쇄됐다. 현재 이 다리의 잔해는 물에 잠겨 있어 상류로 약 3마일(5km) 떨어진 콘솔 마린 터미널로 가는 선박 운항이 중단됐다.이 터미널의 석탄 연료는 국내 수요가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최근 몇 년간 수출 증진에 주력해 온 콘솔(Consolle)의 핵심 자산이다. 이 회사는 작년에 약 2,600만t의 석탄을 생산하고, 그 중 60%를 이 터미널을 통해 운송했다. 이번 사고로2024.04.01 14:42
칠레 정부는 26개의 리튬 염전을 민간 투자용으로 개방하고 아타카마와 마리쿤가 염전을 주 전략 근거지로 명명하는 등 자국의 리튬 생산을 크게 늘릴 방침이다. 칠레는 자동차 배터리 소재 리튬 정책 및 규제키로 했다. 이는 자국의 소금물에서 프로젝트를 개발하려는 기업들에게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또 칠레가 국가 리튬 정책을 어떻게 시행할 계획인지에 대한 세부 사항을 기다려왔던 1년간의 시간에 마침표를 찍는 일이다. 칠레 정부는 전기차 배터리에 사용되는 중요 광물 생산의 국가 통제를 확대하는 동시에 이 분야의 민간 투자 유치를 목표로 섬세한 균형 조치를 하려는 최신 단계로 해석된다. 전략 지역 프로젝트는 주요 구리 생산업2024.04.01 14:39
그린웨이브 테그놀리지 솔루션스는 스크랩 앱(Scrap App)을 활용하여 계획된 국가 확장과 AI 전략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린웨이브의 스크랩 앱은 가격과 매출을 최적화하기 위해 AI 기반의 새로운 기능을 접목한 것이다. 그린웨이브는 보도 자료를 통해 스크랩 앱이 현재 이용 가능한 제한된 시장인 햄프턴 로드, 리치먼드,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수십만 달러의 수익을 창출했다고 밝혔다.리사이클링 뉴스의 보도에 의하면 그린웨이브 스크랩 입을 통해 자동차 폐기 과정의 핵심 단계를 수직적으로 통합함으로써 창출되는 효율성이 장점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그린웨이브의 대니 회장은 "앞으로 몇 주 안에 미국 전역의2024.04.01 14:37
인도의 진달 스테인리스 스틸(JSL)은 1차 합금강의 공동 개발과 생산을 위해 서벵골 카라그푸르에 있는 인도공과대학(IIT)과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3월 27일(현지시간)에 발표된 이 파트너십은 생산 최적화, 재료 특성화 및 1차 합금 생산에 중점을 둔 야금 분야의 공동 연구 개발(R&D) 프로젝트를 수반하고 있다. 계약에 따라 인도 공과대학 카라그푸르는 JSL이 명시한 대로 기술 컨설팅을 제공하고 생산성과 프로세스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학술 및 산업 연구 노력에 기여할 계획이다.인도 공과대학 카라그푸르는 미국의 MIT와 견줄 정도로 과학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 대학은 1951년 설립된 연구중심 대학으로 잘 알려져 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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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철강, 바이든 관세보다 인도·멕시코·태국·브라질 덤핑 관세 부담 더욱 심각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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