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4 14:45
인도 최초의 철광석 거래소 설립이 수면위로 올라왔다. 인도는 원자재의 국내 판매 가격을 결정하기 위해 철광석 거래소를 설립하려는 것이다. 로이터 통신은 이 제안은 정부가 명한 전문가 그룹이 제출한 문서와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인도 정부는 일부 광석 생산업체들이 국가에 더 낮은 로열티를 지불하기 위해 평균 판매 가격을 인위적으로 낮추려 한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해 말 국내가격 결정을 위한 대안 메커니즘 개발 그룹을 구성한바 있다. 로이터는 전문가 그룹의 권고안을 인용하여 "수익의 투명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장기적인 조치로 (광산부는) 국가 철광석 거래소를 개발하여 온라인 플랫폼에서 철광석을2024.04.03 14:31
인도 타타스틸 리미티드는 자회사 닐라찰 이스팟 니검 리미티드(NINL)의 지분에 약 7억9500만 달러(약 1조752억원)를 투자해 장기적인 제품 확장 계획을 실행하고 있다고 스틸오비스가 2일(현지시각) 보도했다.주주 승인이 필요한 이번 투자는 2년에 걸쳐 진행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연간 500만t의 생산능력을 늘리는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오디샤주 칼링가나가르의 타타제강 공장과 인접해 있다. 칼링가나가르의 증설로 평판 제품부문(열간압연코일)에서 오퍼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NINL은 롱 제품(와이어, 바 및 와이어 로드)에 집중할 예정이다.타타스틸은 2022년 초 민영화 절차를 거쳐 NINL을 인수했다. 타타스틸은 국영기업 인수 후2024.04.03 14:30
인도 JSW 비자야나가르 메탈릭스(JSW스틸의 자회사)가 카르나타카 비자야나가르에 있는 일관제철소에 연간 500만t 규모의 핫스트립 밀(HSM)을 위탁했다고 힌두비즈니스라인이 2일(현지시각) 보도했다.이 회사는 올해 3월 17일부터 장비의 시험가동을 시작한 이래 상업적 생산과 판매를 시작하여 이미 첫 제품이 출고되었다.새로운 최첨단 핫 스트립 밀은 강판과 코일을 생산할 수 있는 디지털 가열로, 증발 냉각 및 폐열 회수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한편, JSW스틸은 2026년 마하라슈트라주 돌바제철소에 연산 450만t 규모의 고로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현재 이 회사의 철강 생산능력은 연산 1000만t 규모로 고로와 전기아크로 가동이 가능하2024.04.03 14:28
우크라이나 철강그룹 메트인베스트는 유럽 바이어들을 위해 러시아산 값싼 반제품을 대체할 수 있는 대안을 사례를 통해 발표했다. 메트인베스트 그룹의 CEO 유리 라이젠코프는 이탈리아 일간지 라 레푸블리카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산 슬라브를 사는 철강업체들이 사용을 거부할 경우 공장 문을 닫아야 할 것이라는 근거는 사실이 아니라고 설명했다.그는 “메트인베스트는 이탈리아에서 코일을 생산하기 위해 약 백만 톤의 반제품을 구입하지만 러시아에서는 단 한 톤도 구매하지 않는다”며 “이탈리아, 타란토의 아디, 그리고 코시체의 티센크루프, 갈라티 또는 US스틸 등 유럽 생산업체나 미국에서 반제품인 슬래브를 구입한다”고 밝혔다.2024.04.03 14:25
미국 상무부(USDOC)는 한국산 냉연강판 제품에 대한 AD관세 행정 검토 최종 결과에서 현대제철은 0.88%에서 1.35%로, KG동부제철은 2.13%에서 2.28%로 덤핑마진을 상향 결정했다.미국 상무부는 2021년 9월 1일부터 2022년 8월 31일까지의 검토 기간 동안 예비 결정되었던 오류를 수정하여 최종 결과를 조정한 것이다. 이 조치는 2024년 3월 28일부터 시행된다. 한편, 미국 상무부는 멕시코 생산자와 수출업체의 탄소 및 특정 합금강 선재 대해 정상 가격보다 낮게 이뤄졌다고 반덤핑 관세 행정검토 최종 결정을 내렸다. 해당 제품의 검토기간(POR)은 2021년 10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이다. 최종 덤핑 판정을 받은 생산자는 아르셀로미탈2024.04.03 14:24
인도 철강 생산업체 JSW는 100% 자회사인 JSW 비자야나가르 메탈릭스가 비자야나가르에 있는 일관제철소에 연산 500만t 규모의 열연 스트립 설비를 위탁했다고 2일 발표했다.이 공장은 올 3월 17일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시운전, 품질, 납품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이 공장은 생산된 1차 물량의 선적도 마쳤다. 공장의 열연설비는 강판과 코일의 제조능력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디지털 재가열로, 증발냉각시스템, 폐열회수시스템 등 첨단기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마감 압연기에는 정확한 폭 조절과 자동 조향 제어를 위한 연속 사이드 시어가 장착되어 균일한 기계적 특성을 보장하고 프리미엄 부가가치 등급을 생산하고 있2024.04.03 14:23
네덜란드 정부는 이즈무이덴에 있는 타타 제철소의 환경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수십억 유로 규모의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 미키 아드리아넨스 경제부 장관은 앞으로 몇 주 안에 타타 경영진과 협의하여 자문위원회가 최대 30억 유로(약 4조3707억원)로 추정하는 투자 조건을 개략적으로 설명할 계획이다.논의 범위는 공장 폐쇄부터 새로운 공장 설립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폐쇄 비용은 160억 유로(약 23조 3,107억원)로 추정된다. 다른 해결책과 관련하여, 타타 스틸의 녹색 전환 계획은 2030년까지 5억 유로(약 7284억원)에서 20억 유로(약 2조9138억원)를 요구할 수 있다. 게다가, 제철소의 배출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는 수많은2024.04.03 14:21
스웨덴 철강 대기업 사브의 이사회는 2일(현지시각) 스웨덴 룰레오에 최첨단의 무화석 미니 밀 건설 다음 단계를 진행키로 결정했다. 미니 밀의 건설이 완료되면 고로 기반의 생산 시스템은 폐쇄된다. 따라서 사브는 옥셀뢰순드 제철소의 친환경 체제 전환으로 가능해진 3%의 탈탄소를 추가하여 스웨덴 전체의 CO₂ 배출량을 7%로 감축하게 된다. 마켓스 크리너의 보도에 의하면 새로운 룰레오 공장은 연간 250만t의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된다. 주요 설비로는 2개의 전기 아크로, 첨단 2차 야금, SSABs 전문제품 생산을 위한 직접 스트립 압연공장, 그리고 모빌리티 부문에 보다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을 제공하기 위한 냉간압연단지로 구성될 예정2024.04.02 16:32
장인화 회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단행하는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통해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의 조직을 슬림화하고 여성인재를 핵심 요직에 대거 발탁했다. 포스코홀딩스는 3일부로 이같은 내용의 조직개편 및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포스코홀딩스는 “지주사의 조직 구조를 슬림화하고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그룹 경영의 의사 결정 속도를 높이고 조직 전반의 실행력을 제고하며 철강 및 이차전지소재 등 주요 핵심사업의 본원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지주사 내 철강팀·수소사업팀과 포스코 탄소중립전략실이 나누어 수행하고 있는 탄소중립 업무의 주요 기능을 지주사 전략2024.04.02 13:59
인도의 공공부문 대기업인 인도 철강청(SAIL)은 2022-23년 대비 2024년 3월 31일 종료된 회계연도에 판매 가능한 철강 생산량이 사상 최대 수준인 1840만t으로 7% 증가했다고 1일(현지시간) 공식 성명에서 밝혔다.SAIL은 2023-24년 동안 전년 대비 5% 이상의 성장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판매량인 1710만 t을 달성했다.SAIL은 또한 2023-24 회계연도에 핫메탈 생산량이 6% 급증하고 조강 생산량이 5% 증가했다. 이 회사는 회계연도 동안 핫메탈 2050만t(MT)과 조강 1920만t의 기록적인 생산 수치를 달성했다.아마렌두 프라카쉬 SAIL 회장은 보도 자료를 통해 “이 같은 뛰어난 실적은 철강 시장의 수요 증가에 따른 전략적 제휴 덕분”이라고 설명2024.04.02 13:56
일본제철 신임 사장 이마이 다다시는 141억 달러에 달하는 US스틸의 인수를 강행하기로 결심했다고 로이터 등의 외신이 보도했다. 이마이 다다시는 이번 협상이 US스틸을 더욱 강화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마이 다다시는 1일(현지시각) 일본제철의 사장직을 공식적으로 맡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마이 다다시 사장은 지난 주 기자들에게 보낸 논평에서 "우리는 US스틸이 미국에서 성장하도록 도울 가장 유용한 파트너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외신에 따르면 그는 "북미에서만 다른 미국 철강사들보다 훨씬 많은 2,000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며 "미국 철강을 강화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많다"고 말했다2024.04.02 13:52
튀르키예의 투자회사인 우수리 캐피탈(Ussuri Capital)은 루마니아에 탄소 중립 제철소를 건설하기 위해 최대 9억6000만 유로(약 1조3932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1일(현지시각) 밝혔다.우수리캐피탈은 지난 주 보도 자료를 통해 "지난 3월 이 사업의 타당성 조사와 사업계획을 완료했으며 현재 확인된 공장입지에 대한 실사와 사업의 잠재적 자본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프로젝트의 1단계는 1억6000만 유로(약 2322억원)이며, 푸시풀 피클링 라인, 냉간 압연기, 용융 아연도금 라인 및 컬러 코팅 라인의 설치로 구성된다. 이 공장의 1단계 목표는 2027년에 가동시키는 것이다. 초기 공급 원료는 비EU 국가에서 수입한 열연 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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