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4:37
HD현대가 올 1분기 8000억원에 근접하는 영업이익을 올리며 올해 그룹 전 계열사 흑자 달성을 위한 산뜻한 출발을 했다.HD현대는 25일 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6조5144억원, 영업이익 793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8.1%, 영업이익은 48.8% 증가하며 양호한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 정유·전력기기 등 주요 사업 전반에서 견조한 실적을 거둔 가운데 조선 부문이 흑자 기조를 이어간 데 따른 것이다.주요 사업별로 살펴보면, 먼저 조선·해양 부문의 HD한국조선해양은 친환경 이중연료 선박 등 고부가가치 선박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되며 전년 같은 기간보다 13.9% 증가한 5조5156억 원의 매출을 기록2024.04.25 14:15
삼성E&A(옛 삼성엔지니어링)가 올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일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했으나 시장 전망치는 상회하면 견조한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삼성E&A는 25일 연결기준 2024년 1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2조3847억원, 영업이익 2094억원, 순이익 164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각 5.9%, 7.1%, 6.7% 감소했다.회사는 실적 배경에 대해 “불확실한 대외환경에도 철저한 프로젝트 손익관리와 모듈화, 자동화 등 혁신 적용을 통한 원가개선 노력으로 시장전망치를 상회하는 견조한 실적흐름을 이어갔다”라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했으나, 신규 수주 프로젝트 매출2024.04.25 14:11
한화솔루션이 올해 1분기(1~3월) 부진한 경영 실적으로 기록했다.한화솔루션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3929억원, 영업손실 2166억원을 실현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8% 줄었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당기순손실도 4483억원을 기록하며 적자로 돌아섰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신재생에너지 부문이 매출 7785억원, 영업손실 1871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시장에서 공급 과잉 여파에 따른 태양광 모듈 판매 감소와 판매 가격 하락으로, 매출이 감소했고 수익성이 둔화했다.케미칼 부문은 매출 1조2223억원, 영업손실 189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 수요는 부진했지만, 폴리에틸렌(PE)을 비롯한 일부 제품의2024.04.25 14:01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고금리로 인해 지속되고 있는 글로벌 경기 둔화와 에너지가격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올해 1분기(1~3월)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7조7605억원, 영업이익 2654억원을 실현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6%, 영업이익은 5.1% 줄었다. 순이익은 4.4% 줄어든 1828억원이었다. 하지만 직전 분기와 비교해서는 실적이 개선됐다. 매출은 1.9% 감소하는데 그쳤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3.6%, 149.1% 늘었다. 이와 관련,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에너지 사업에서 액화천연가스(LNG) 밸류체인이 만들어 낸 안정적인 수익구조와 친환경산업향 소재사업에서의 꾸준한 성과가2024.04.25 13:33
포스코퓨처엠이 올해 1분기(1~3월) 전방시장의 수요 정체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경영 실적을 달성했다. 포스코퓨처엠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1384억원, 영업이익 379억원을 실현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3%, 영업이익은 87% 증가했다. 순이익은 41.7% 늘어난 570억원을 달성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해서는 매출은 0.6% 줄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이와 관련, 포스코퓨처엠은 "전방시장의 수요 정체로 전반적인 제품가격이 하락했으나 생산 안정화와 공급량 증대, 재고평가손실 환입으로 흑자로 돌아섰다"고 설명했다.배터리소재 사업은 리튬, 니켈 등 주요 메탈 가격의 약세로 양극재 판매가가 전 분2024.04.25 12:47
HD현대인프라코어의 엔진 브랜드 ‘현대(HYUNDAI)’가 유럽에서 토탈 파워트레인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의 도약에 나선다.HD현대인프라코어는 24일(현지시각) 나흘간의 일정으로 프랑스 파리에서 개막한 ‘인터마트(INTERMAT) 2024’에서 친환경 신형 엔진인 5리터(L)급 ‘DX05’와 7.5L급 ‘DX08’의 공개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조영철 HD현대인프라코어 대표이사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와 독일, 영국,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 국가의 고객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에 공개된 신형 엔진들은 올해 말 유럽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출시될 예정이며, 유럽과 미국의 최신 배기가스 배출규제인 ‘스테이지 5(Stage V)’와 ‘티어2024.04.25 11:52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1분기(1~3월) 전기차 수요 둔화에 따른 영향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부진은 2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이에 LG에너지솔루션은 근본적 경쟁력을 강화를 위해 예정된 설비투자 규모를 줄이는 등 투자 및 비용 효율성 제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1분기 매출 6조1287억원, 영업이익 1573억원을 실현했다고 25일 밝혔다. 1년 전과 비교해 매출은 29.9%, 영업이익은 75.2% 줄었다. 순이익은 2121억원으로 62.3% 감소했다. 전 분기와 비교해서는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3.4%, 53.5% 줄었다. 반면 순이익은 11.5%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2.6%로 전년(7.2%)보다 4.6%포인트(p) 하락했다. 특히 미2024.04.25 11:12
SK E&S는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에서 TNB 산하 연구소인 TNBR과 '마이크로그리드 사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SK E&S와 TNBR은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및 태양광 등 분산 전원을 통합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을 공동 구축하게 된다.마이크로그리드는 재생에너지원과 ESS가 융·복합돼 소규모 지역에서 전력을 자급자족할 수 있는 차세대 전력 시스템이다. TNB는 발전, 송·배전 및 판매의 전 사업영역을 아우르는 아세안 최대 규모의 국영 전력 기업이다.양사는 말레이시아의 '국가 에너지 전환 로드맵' 지원을 위한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또 말레이시아와 아세안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