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8 17:30
'대륙의 실수' 대명사인 중국 가전업체 샤오미가 최근 야심 차게 출시한 '전기차 SU7'을 둘러싸고 품질 논란이 일고 있다. 명품차와 비슷한 겉모습에 4000만원대의 다소 저렴한 가격대로 출시 당시 큰 주목을 받았으나 곧바로 품질 문제가 불거지면서 상대적으로 가격과 품질력을 갖춘 현대자동차의 전기차가 더욱 주목을 받게 됐다. 전기차는 만드는 건 쉬워도 잘 만들기는 내연기관 자동차만큼 높은 기술력이 필요하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이런 이론을 증명한 것이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아이오닉5와 EV6다. 이 모델들은 꾸준히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출시한 샤오미의 첫 전기차 SU2024.04.08 17:30
중국의 저가 전기차 공세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정공법으로 나섰다. 기술력을 통한 초격차로 중국의 공세를 막아선다는 게 정 회장의 복안이다. 중국과 무리한 가격경쟁을 피하고 기술력을 통해 소비자 신뢰 향상에 힘쓰겠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정 회장은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전기차 원톱의 길'을 갈 것으로 기대된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기차 구매를 희망하는 미국 소비자들이 내세운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전기차는 현재 현대차 아이오닉6가 유일하다는 글로벌 컨설팅 기업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의 최근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해당 조건은 △5만 달러(약 6700만원) 이하 가격 △주행거리 350마일(약 560㎞) 이상 △충전시간2024.04.08 17:07
현대자동차는 아산탕정지점의 김창 영업부장이 현대차 판매 명예 포상 제도의 최고 영예인 ‘판매거장’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김 영업부장은 1989년 입사 후 약 35년 동안 연간 약 140대씩을 판매해 올해 3월 누적 5000대 판매를 달성, 현대차 카마스터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명예를 안인 '판매거장'에 올랐다.현대차는 영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의 성과와 노고를 격려하고 그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판매 명예 포상제를 운영하고 있다.현대차는 △누적 2000대 달성 시 '판매장인' △3000대 달성 시 '판매명장' △4000대 달성 시 '판매명인' 칭호를 부여하며, △5000대를 달성하면 '판매거장'으로 임명하고 부상을 수여한다.누적2024.04.08 16:14
현대자동차·기아가 인도 전용 전기차(EV) 모델에 현지 기업이 생산하는 배터리를 처음 탑재한다. 현지화 전략을 통해 인도 전동화 시장의 가속화 바람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현대차·기아는 경기도 화성시 남양연구소에서 인도 엑사이드 에너지와 인도 전용 EV 차량의 배터리 셀 현지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엑사이드 에너지는 엑사이드가 자동차용 배터리 사업 진출을 위해 2022년 설립한 자회사다. 엑사이드는 인도에서 75년 이상 배터리 사업을 영위해온 인도 납산 배터리 시장점유율 1위의 배터리 전문 기업이다. 엑사이드 에너지는 이르면 연말 전기차용 배터리 셀을 선행 양산할 계획이다.이번 협약에는 △2024.04.08 15:16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현지 업체들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중국산 전기차들의 가격이 자칫 시장 ‘선점’을 넘어 ‘붕괴’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지난해 유럽연합(EU)은 주요 국가인 프랑스를 중심으로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반보조금 조사에 나섰다. 미국 의회에서도 지난 2월 28일(현지 시간) 무역법 301조에 따라 중국산 자동차에 대해 기존 27.5%의 관세를 최대 125%까지 올리는 법안을 발의한 바 있다. 중국을 직접 방문한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중국 고위 당국자들에게 지나친 과잉 생산이 글로벌 시장은 물론, 중국 자신에게도 오히려2024.04.05 15:33
KBI그룹은 KBI건설 대표이사인 박한상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장이 지난 4일 경상북도청을 방문해 저출생과의 전쟁 자금으로 성금 5천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날 박 회장은 건설협회 경북도회 임직원들과 함께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경북 도지사와 김용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팀장을 만나 극심한 저출생으로 인구절벽 시대의 위기 상황을 대비해 달라며 성금을 전달했다.KBI그룹 부회장으로 KBI건설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박 회장은 지난해 6월 건설협회 경북도회 제25대 회장으로 취임 후 건설협회 경북도회 회원들을 대표해 육군 3사관학교 발전기금 기탁, 회원사 임직원 자녀 장학금 수여, 울진사랑 장2024.04.05 14:00
"자동차 시장의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구체화된 중장기 전략을 실행함으로써 고객, 공동체, 더 나아가 글로벌 사회 및 환경에 기여하는 브랜드로 거듭나고자 한다."송호성 기아 사장은 5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2024 CEO 인베스터 데이(CEO Investor Day)'에서 "기아는 2021년 '브랜드 리런치' 이후 획기적인 전기차 라인업 구축, 고객 중심의 모빌리티 미래 제시 등 사업 전반의 다양한 변화를 진행해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투자자와 애널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리스크 대응 방안과 중장기 사업 전략, 재무 목표 등을 공개했다.기아2024.04.05 14:00
기아가 급변하는 세계 자동차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세가지 전략을 발표했다. 기아는 5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2024 CEO 인베스터 데이(CEO Investor Day)'를 개최하고 투자자와 애널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글로벌 완성차 시장의 대응 방안을 구체화 했다. 기아는 향후 업체간 경쟁이 더욱 심화되고 지정학적 어려움이 확대되는 상황 속에서도 시장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직면한 리스크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 나가겠다는 목표를 밝혔다.이를 위해 △EV 수요 성장세 둔화는 HEV 모델 라인업 강화와 EV 대중화 모델 투입을 통해 상쇄하고 △중국 브랜드의 글2024.04.05 14:00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전환을 진행중인 기아가 향후 중장기 핵심사업 전략을 구체화 했다. 기아는 5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2024 CEO 인베스터 데이(CEO Investor Day)'에서 새로운 차원의 기아로 도약하기 위해 △글로벌 판매 430만대 달성 △전기차 판매 160만대 △2030년 PBV 25만대 판매 △책임 있는 ESG 경영 실행 등 4가지 목표를 세웠다.먼저 기아는 △올해 글로벌 시장 판매목표 320만대를 시작으로 △2027년 400만대 △2030년 430만대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특히 친환경차 판매는 2024년 76만1000대(판매 비중 24%)에서 2030년 248만2000대(비중 58%)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제시한 목표(55%) 대비 3%포인트 증가한2024.04.05 11:04
내연기관 시대의 종식이 다가오며 차를 구매하려는 고객들은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내연기관 등을 두고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이런 시장 분위기에 가장 큰 타격을 입은 모델은 현대자동차의 쏘나타와 기아 K5였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치이고, 전기차에 밀리며 판매가 줄었다. 하지만 실속파 소비자 사이에서 중형세단 쏘나타와 K5는 높은 완성도와 상품성으로 구매리스트를 채우고 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내수시장에서 현대차 쏘나타는 5997대, 기아 K5는 9883대가 판매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쏘나타는 14.3% 감소했고, K5는 14.5% 증가했다. 같은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 쏘나타와 K5는 디자인 차이로 인해2024.04.04 09:34
KPGA 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올해부터 더 큰 규모의 국제 대회로 격상된다.제네시스는 ‘제네시스 챔피언십’과 ‘코리아 챔피언십 프레젠티드 바이 제네시스(코리아 챔피언십)’가 통합돼 오는 10월 DP월드투어·KPGA 투어가 공동 주관으로 ‘2024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제네시스 챔피언십은 국내 남자 골프 활성화를 위해 2017년부터 제네시스가 개최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KPGA 투어 대회로 우승자에게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을 제공하는 등 한국 선수들의 글로벌 무대 진출을 지원해왔다.‘2024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된다2024.04.04 09:34
한국GM이 한국뉴욕주립대학교와 미래 산업을 이끌어 갈 지역사회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선다.한국GM은 지난 3일 인천시 송도에 위치한 한국뉴욕주립대학교에서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 겸 CEO, 브라이언 맥머레이 GM 연구개발법인 사장, 한국뉴욕주립대 아써 리 총장을 비롯해 GM 및 한국뉴욕주립대학교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GM과 한국뉴욕주립대는 지역사회 학생들을 대상으로 STEM 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비롯해 모빌리티 신기술 세미나 개최, 멘토링 세션, 미래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발굴 등 다양한 교육 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헥터 비자레알 사장은1
삼성, 대만 서버 업체와 손잡고 AI 반도체 시장 공략2
LG이노텍·LG전자 전장사업부문, 현대차와 자동차 협력 강화3
삼성SDI, 시니어 테크와 6년간 배터리 분리막 구매 계약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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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메이컨 공장 노동자 사망 사고…OSHA 조사 개시6
삼성 타이응우옌 공장, 11년 만에 휴대폰 10억 대 생산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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