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7 13:02
LG전자는 2024년 지구의 날을 맞아 취약종과 멸종위기종을 강조하는 뉴욕 타임스퀘어 광고판에 3D 아나모픽 체험을 17일(현지시각) 공개했다. 2024년 내내 진행되는 LG 멸종위기종 시리즈는 디스커버리 에듀케이션(Discovery Education) 및 국립야생동물연맹(National Wildlife Federation)과 파트너십을 맺고 K-12 학생에게 보존 계획을 교육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LG전자는 역동적인 타임스퀘어 전광판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취약하고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과 지속적인 보호가 필요한 회복된 종을 조명하는 아나모픽 콘텐츠를 선보이는 디지털 옥외 광고(OOH) 캠페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눈표범을 시작으로 올해 말에는 대머리독수리2024.04.17 12:57
LG전자는 오는 4월 22일 뉴저지 잉글우드 클리프스에 위치한 LG 북미 혁신 캠퍼스에서 '라이프스 굿 지구의 날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속 가능한 생활 방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으며, 일반 대중에게 다양한 체험 활동과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미국 야생동물 연맹(National Wildlife Federation)과 협력하여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지속 가능한 생활 방식을 위한 유용한 정보와 실천 방법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지속 가능한 모범 사례를 배우고, 뒷마당을 인증된 야생동물 서식지로 조성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얻을 수 있다. 인증된 야생동물 서식지는 토종2024.04.17 12:11
HD현대중공업이 스코틀랜드 경제개발기구들과 손잡고 유럽 해상풍력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HD현대중공업은 최근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스코틀랜드 엔터프라이즈(SE), 하이랜드&아일랜드 엔터프라이즈(HIE)와 스코틀랜드 내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스코틀랜드 엔터프라이즈(SE. Scottish Enterprise)와 하이랜드&아일랜드 엔터프라이즈(HIE: Highlands and Islands Enterprise)는 스코틀랜드 내 비즈니스 혁신, 일자리 창출, 투자 유치 등을 위한 정부 산하 경제개발기구다.이날 체결식에는 최한내 HD현대중공업 기획 및 풍력 사업 담당 상무, 소나 로비슨(Shona Robison) 스코틀랜드 부수석2024.04.17 11:39
HD현대중공업은 16일(현지시각) 페루 국영 시마(SIMA) 조선소와 총 6406억원 규모, 함정 4척에 대한 현지 건조 공동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후 약 3주 만이다.페루 함정사업은 3400t급 호위함 1척, 2200t급 원해경비함 1척 및 1400t급 상륙함 2척을 현지 조선소에서 건조하는 방식이다.HD현대중공업은 시마조선소와 협력해 오는 2030년까지 이들 함정을 순차적으로 페루 해군에 인도할 계획이다. HD현대중공업이 함정의 설계, 기자재 공급 및 기술 지원을 수행하고, 시마조선소가 최종 건조를 맡게 된다.특히 HD현대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통해 앞으로 15년간 페루 정부 및 해군과 ‘전략적 파트너’ 지2024.04.17 11:22
삼성디스플레이가 QD-OLED를 앞세워 방송용 모니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14일(현지시각)부터 17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 방송장비 전시회 'NAB 2024'에서 방송용 모니터 브랜드인 '스몰HD(SmallHD)', 'FSI'와 협력해 QD-OLED 레퍼런스 모니터 신제품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레퍼런스 모니터는 영화나 방송 제작 현장에서 촬영 영상의 완성도를 확인하거나 콘텐츠 콘셉트에 맞게 컬러톤이나 이미지를 보정할 때 사용하는 장비다. △색 정확도 △색 재현력 △블랙 표현력 △휘도 등 원본 영상을 그대로 표현할 수 있는 고성능이 요구된다. 기존 레퍼런스 모니터는 주로 고사양의 LCD가 채택되2024.04.17 11:22
삼성전자가 고효율 펠티어 냉각 기술 개발을 위한 컨소시엄을 발족했다고 17일 밝혔다. 고효율 펠티어 냉각 연구 컨소시엄에는 △성균관대학교 김성웅 교수 △포항공과대학교 손재성 교수 △연세대학교 이규형 교수 △국립공주대학교 홍순직 교수 △한국세라믹기술원 조중영 책임연구원 등이 참여한다. 펠티어 냉각 기술은 냉매를 사용하지 않고 열전 소자를 활용해 전기적인 방식으로 냉각하는 기술이다. 컨소시엄은 펠티어 냉각 방식의 성능과 에너지 효율성을 한층 높이기 위한 연구에 주력함과 동시에 압축기 냉매 수준의 냉각 성능을 구현하는 신소재와 열 흐름 시스템 등 핵심 기술 발굴도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협력을2024.04.17 11:21
삼성전자는 업계 최고 동작속도의 10.7Gbps LPDDR5X D램 개발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12나노급 LPDDR D램 중 가장 작은 칩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저전력·고성능으로 설계돼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제품에 최적화됐다. 전 세대 제품 대비 △성능 25% △용량 30% 이상 향상됐고, 모바일 D램 단일 패키지로 최대 32기가바이트(GB)를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제품에 저전력 특성을 강화하기 위해 성능과 속도에 따라 전력을 조절하는 '전력 가변 최적화 기술'을 적용했다. 전력 절감 기술 중 하나인 전력 가변 최적화 기술은 프로세서에 공급되는 전압과 주파수를 동적으로 변경해 성능과 전력소모를 함께 조절2024.04.17 09:21
GS칼텍스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에서 한국화학연구원과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사업 협력 및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CCU는 사업장에서 배출된 이산화탄소를 포집하여 화학적·생물학적·광물화 등의 전환 기술을 통해 연료 및 화학물질 등 부가가치가 높은 다양한 탄소화합물을 생산하는 기술이다.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CCU 기술 개발, 인프라 점검 및 상용화 가능성 검토 등에 대해 협력할 계획이다. GS칼텍스는 수소 첨가, 촉매 활용 등 화학적 전환 기술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휘발유, 경유, 항공유 등 연료 및 석유화학 기초 원료 등 화학물질로 전환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으며, CCU 원2024.04.17 09:21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의 쟁의 활동이 시작부터 사측과 갈등을 빚고 있다. 전삼노는 17일 경기도 화성 삼성전자 DSR타워에서 평화적인 쟁의 행위에 나서기로 발표한 바 있다. 전삼노 측이 밝힌 행사 시작시간은 오후 12시로 전삼노는 행사를 위해 오전8시부터 행사준비에 돌입했지만 사내 법무팀이 행사준비를 막고 나섰다. 삼성전자측에서 행사 불가사유로 제시하고 있는 이유는 안전상의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1000명이상의 인원이 로비에 모일 경우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시설관리법상의 이유로 행사가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삼전노 측은 1층 로비에서 과거 수많은 행사를 진행2024.04.17 09:13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은 24일부터 26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제21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를 포함한 4개 협회가 주관하는 한국 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전시회다. 한화큐셀 부스는 상업용 모듈 존, 유휴부지 모듈 존, 인버터 존, 차세대 셀 존, 그리고 에너지 컨설팅 존 등 총 5개의 테마로 이뤄진다. 부스에는 한화큐셀의 대표 제품인 고효율 태양광 모듈이 종류와 설치 유형별로 전진 배치된다. 상업용 모듈 존에는 지난해 미국에 이어 올해부터는 한국, 유럽에서도 판매를 개시한 N타입 탑콘(TOPCon)2024.04.17 05:56
◇글로벌 금융 시스템에 대한 간과된 위험 잇단 경고음 서방 정부가 부채 감축과 구조 개혁을 기피하면서, 투자자들은 안전 자산에 대한 관점을 재평가해야 한다. 2007-2008년 금융 위기 이후 글로벌 금융 시스템의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노력했지만, 실리콘밸리 은행의 붕괴와 크레디트 스위스의 강제 매각 사례에서 보듯 기본적인 실수와 리스크 관리 실패가 드러났다. 또한, 비은행 금융기관이 금융 자산의 47.2%를 차지하며 그림자 금융 시스템이 확대되었다. 이는 금융 불안정을 증가시키고 있는데, 영국 국채 시장 붕괴 사례가 이를 입증한다. 금융 시스템의 핵심 임무 변화와 글로벌 노동 시장의 충격으로 기업 부문이 순저축자로 전환2024.04.17 04:53
◇유럽위원회 데이터, WLTP 표준 심각한 결함 발견…실제 연료 소비량과 배출량 큰 차이 유럽위원회 데이터에 따르면 WLTP 표준에 심각한 결함이 밝혀졌다. 2019년, 유럽위원회는 자동차 제조업체에게 회원국에서 판매되는 차량에 온보드 연료 소비 모니터링 장치를 설치하도록 의무화했다. 첫 데이터 트랜치 결과, 실제 배출량이 예상보다 많았다고 나타났다. 2024년 3월, 유럽위원회는 66만 대의 장치 데이터를 바탕으로 차량의 실제 도로에서의 연료 소비량과 CO₂ 배출량이 WLTP 테스트보다 20% 더 높다고 보고했다. 특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의 CO₂ 배출량은 실험실 수치보다 3.5배 높았다. 감사원은 유럽위원회와 회원국들이 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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