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4:01
LG디스플레이는 25일 컨퍼런스콜을 개최하고 2024년 1분기 매출 5조2530억원, 영업손실 4694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당기순손실은 7613억원,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8097억원 이다. 매출은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했으나 TV와 모니터용 패널 출하량이 확대되고 IT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양산이 시작됨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다. OLED 중심의 사업구조 고도화와 강도 높은 비용 감축 활동을 지속 전개해 전년 동기 대비 손실 규모가 축소됐다.제품별 판매 비중은 △TV용 패널 22% △IT용 패널(모니터, 노트북PC, 태블릿 등) 40% △모바일용 패널 및 기타 제품28% △차량용 패널 10%이다.LG디스플2024.04.25 14:01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고금리로 인해 지속되고 있는 글로벌 경기 둔화와 에너지가격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올해 1분기(1~3월)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7조7605억원, 영업이익 2654억원을 실현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6%, 영업이익은 5.1% 줄었다. 순이익은 4.4% 줄어든 1828억원이었다. 하지만 직전 분기와 비교해서는 실적이 개선됐다. 매출은 1.9% 감소하는데 그쳤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3.6%, 149.1% 늘었다. 이와 관련,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에너지 사업에서 액화천연가스(LNG) 밸류체인이 만들어 낸 안정적인 수익구조와 친환경산업향 소재사업에서의 꾸준한 성과가2024.04.25 13:59
토요타자동차의 지난해 글로벌 생산량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당초 목표였던 1000만 대 돌파에는 미치지 못했다. 25일 교도통신, 요미우리 등에 따르면 토요타자동차의 2023년도 전 세계 생산량은 전년도의 913만1596대보다 9.2% 증가한 997만1739대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만, 토요타자동차 그룹에서 발생한 인증 부정 사건의 여파로 일부 완성차 공장 가동이 중단되면서 목표했던 1010만 대 생산 달성에는 실패했다. 글로벌 판매량도 전년도 961만5대보다 7.3% 증가한 1030만9457대로 연간 기준 처음으로 1000만 대를 넘어서면서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해 북미와 유럽, 일본에서의 꾸준한 수요가 생산과 판매 모두 사상2024.04.25 13:49
브라질은 11개의 철강 제품에 쿼터제를 실시한다. 쿼터를 초과할 경우에는 25%의 관세를 부과키로 했다. 대상 품목은 압연 강판과 파이프 등이다. 관세는 12개월 동안 유효하다. 브라질 대외무역당국인 게넥스 카멕스의 이같은 결정은 해외에서 값싼 철강이 유입되는 가운데 현지 철강업체 보호를 강화하려는 것이다. 로이터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수입 관세 25% 인상은 압연 강판, 파이프 등과 같은 제품을 대상으로 관세는 12개월 동안 유효하다. 현재 이 제품의 수입 관세는 9%에서 12.6%이다. 따라서 2020~2022년 평균에 비해 수입이 30% 이상 증가한 제품에 대해서는 더 높은 관세가 부과될 예정이다.브라질 철강업체들은 러시아와 중국의 값2024.04.25 13:43
유럽연합이 1~2월 두 달 동안 러시아로부터 57만7000t의 철강 제품을 수입했다. 수입의 주요 비중은 반제품이며, 이는 전체 배송량의 82.2%를 차지했다. 총 수입 비용은 2억9190억 유로(약 4300억원)에 달한다. 유로스타트의 자료에 따르면 2024년 1~2월에 유럽연합은 러시아에서 철강제품 수입을 2023년 같은 기간에 비해 34.6% 감소한 57만7010t으로 줄였다. 이 기간 동안 러시아 철강 제품 수입비용은 2023년 1~2월에 비해 33% 감소한 2억9190만 유로를 기록했다.지난 2개월 동안 EU는 러시아에서 47만4600t의 제품을 수입했다. 이는 전년보다 11.5% 감소한 수치이다. 주요 수입 국가별로 보면 벨기에는 14만1600t을 수입하여 전년 대비 31%가2024.04.25 13:38
독일의 3월 철강 철강생산량과 선철생산량, 압연강판 생산량이 모두 전년보다 늘었다. 철강 생산량은 전년 동기대비 8.4%, 선철은 3.5%, 압연강판생산량은 1%가 증가했다. 독일 철강협회(WV 스탈)에 따르면 독일 철강 업체들은 2024년 3월 철강 생산량을 2023년 같은 달에 비해 8.4% 증가한 351만t으로 늘렸다. 이는 전월에 비해 12.5% 증가한 수치이다. 독일의 3월 중 전기로 철강 생산량은 전년 동월대비 5.1%, 전월대비 12.6% 증가한 242만t을 기록했다. 선철 생산량은 223만t으로 전년 동기대비 3.5%, 전월대비 9.8% 증가했다. 독일은 301만t의 압연강판을 생산해 전년 동월대비 1%가 늘었으며 이는 t당 5.5% 증가한 수치이다.1~3월 독일의 철2024.04.25 13:34
삼성전자 아메리카는 에델만의 베테랑 케이티 스트라타키스를 미국 내 기업 커뮤니케이션 책임자로 영입했다고 23일(현지시각) 피알위크(prweek)가 보도했다. 스트라타키스는 삼성전자의 미국 내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이고, 기업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수립 및 실행하는 책임을 맡게 된다. 스트라타키스는 에델만에서 10년간 근무하며 다양한 브랜드 및 기업의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했다. 에델만은 기업 및 조직과 협력하여 브랜드와 명성을 발전시키고 홍보하며 보호하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회사다. 또한, 유니레버에서 부사장으로 근무하며 브랜드 이미지 구축 및 홍보에 기여했다. 스트라타키스는 삼성전자에 입2024.04.25 13:33
포스코퓨처엠이 올해 1분기(1~3월) 전방시장의 수요 정체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경영 실적을 달성했다. 포스코퓨처엠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1384억원, 영업이익 379억원을 실현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3%, 영업이익은 87% 증가했다. 순이익은 41.7% 늘어난 570억원을 달성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해서는 매출은 0.6% 줄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이와 관련, 포스코퓨처엠은 "전방시장의 수요 정체로 전반적인 제품가격이 하락했으나 생산 안정화와 공급량 증대, 재고평가손실 환입으로 흑자로 돌아섰다"고 설명했다.배터리소재 사업은 리튬, 니켈 등 주요 메탈 가격의 약세로 양극재 판매가가 전 분2024.04.25 13:31
인도의 대표적인 내구소비재 브랜드 LG전자가 인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기 위해 에비앙 WE(Avian WE)를 대외 커뮤니케이션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24일(현지시각) 어팩스(afaqs)가 보도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LG전자의 기술력,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노력, 고용주 브랜딩 등 다양한 기업 이니셔티브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인도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에비앙 WE는 2004년에 설립된 홍보 및 업무,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커뮤니케이션 에이전시다. 인도 뉴델리에 본사를 두고 있다. 에비앙 WE는 LG전자의 핵심 가치와 비전에 부합하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종합적인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수립하고 실2024.04.25 13:27
삼성전자는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에서 B2B(기업 간 거래) 및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파트너들을 위한 제품 발표 행사를 최근 개최했다고 23일(현지시각) 현지메체 케이뉴스(knews)가 보도했다. 이 행사는 삼성전자가 오랫동안 키르기스스탄에서 개최하지 않았던 규모의 행사로, 현지 파트너들에게 삼성의 최신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행사에서는 차세대 플립 인터랙티브 패널, 오디세이 시리즈 모니터, 갤럭시 XCover7 및 탭 액티브5 기업용 기기, 그리고 갤럭시 S24 스마트폰 등 다양한 혁신 제품들이 선보였다. 이 중에서도 차세대 플립 인터랙티브 패널은 청중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 제품은 타이2024.04.25 13:23
삼성이 피트니스와 게임을 겨냥한 가상현실(VR) 헤드셋 개발에 나섰다고 23일(현지시각) 테크 아이디가 보도했다. 삼성은 최근 '가상 공간에서 아바타를 이용한 통신 방법 및 장치'에 관한 특허를 최근에 출원했다. 이 헤드셋은 삼성 갤럭시 워치, 헤드폰 등 다른 웨어러블 기기와 함께 작동하며, 사용자의 움직임과 위치를 실시간으로 추적하는 센서가 탑재되어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자신의 운동 및 훈련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다. 이 특허 출원은 삼성이 VR 시스템의 전체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의도를 보여주는 것으로, 애플의 '공간 컴퓨터'인 비전 프로와 경쟁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