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1 14:14
우크라이나 철강사 아르셀로미탈 크리비 리(PJSC)는 6번 고로의 카테고리 2 확장 수리를 완료했다. 296일 동안 지속된 고로확장 보수는 전쟁이 지속되는 가운데 어렵게 진행되었다. 우크라이나 메탈루르그 신문의 보도에 의하면 PJSC의 6번 고로 수리는 2015년 이후 재건되고 환경보호 조치가 시행된 이후 처음으로 수행된 것이다. 2015-2023년에는 백필 장치 교체와 사소한 유지보수 작업으로 인해 용광로에서 3차 범주의 수리만 수행되었다.그러나 이번 수리는 잔류 충전 재료와 사용 후 내화 라이닝 제거, 충전 장치 교체, 약 980t의 내화벽돌을 사용한 고로 샤프트의 설계 라이닝, 난로 복원 및 고로 샤프트 냉각 시스템의 냉각판 364개를 교2024.04.11 14:06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기업인 대만 TSMC가 미국 현지에 짓고 있는 반도체 공장의 수를 최대 6개까지 늘리는 것을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현지 시간) 자유시보 등 대만 현지 매체들은 공급망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TSMC가 미국 애리조나 현지에 공장 부지를 추가로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현지 공장의 수를 당초 계획인 3개에서 두 배로 늘어난 최대 6개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TSMC가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추가로 확보한 공장 건설 부지의 규모는 약 1100에이커(약 4.452㎢)에 이른다. 이는 TSMC의 첨단 반도체 공장이 몰려있는 대만 북부 신주과학단지 면적의 50%를 넘는 규모다.2024.04.11 14:02
올 철광석 가격은 t당 99~100달러(약 13만4046원~13만5400원)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와 4분기에는 t당 100달러, 3분기에는 t당 99달러로 예상된다. 이 가격은 호주 파이낸셜 리뷰가 캐피털 이코노믹스의 예측 자료를 근거로 분석한 것이다. 파이낸셜 리뷰에 의하면 1분기 동안 철광석 가격은 25% 이상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4월 4일 현재 싱가포르 거래소의 시세는 t당 98달러(약 13만2692원), 올 1월 4일에는 t당 136.6달러(약 18만4956원)를 기록했다. 분기별 급격한 하락은 시장의 연간 기대치를 악화시켰다.캐피털 이코노믹스는 내년 말에 철광석 가격이 t당 85달러(약 11만5090원)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이2024.04.11 13:59
HD현대중공업이 미국 글로벌 방산기업들과 함정 수출 확대를 위한 기술협력을 강화한다.HD현대중공업은 최근 미국에서 열린 ‘해양항공우주 전시회(Sea Air Space 2024)’에서 글로벌 터빈 기업인 ‘GE에어로스페이스’와 수출 함정에 최적화된 추진체계 개발을 위한 기술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1965년 시작해 올해로 58회째를 맞은 해양항공우주 전시회는 북미 지역 최대 규모의 해양 방산 분야 전시회다. 지난 8일(이하 현지시각)부터 3일간 워싱턴D.C에서 열린 올해 행사에는 전 세계 57개국 국방 산업의 핵심 의사 결정권자와 관계자 등 1만6000여명이 참석해 해상 안보 관련 최신 기술과 정보를 공유했다.9일 GE에어로스페이스2024.04.11 13:57
브라질 광산기업 발레가 저 탄소 연구에 581만 달러(약 78억원)를 기부했다. 이 기금은 발레가 중국 중앙남방대학과 공동으로 저 탄소 연구소를 설립하여 수소철강 기술 분야의 기초와 응용연구를 중점적으로 실행하려는 계획의 일환이다. 글로벌 철강·원자재 전문매체인 칼라니쉬의 보도에 의하면 브라질 광산업체 발레는 중국 후난성 중앙남방대학(CSU)과 공동으로 저탄소와 수소 야금학을 중점적으로 연구하게 된다. 발레는 연구소의 공동설립을 위해 중동 지역을 방문할 예정이다. 중국 창사에 소재한 저 탄소 연구소는 철광석 가공 및 전처리 연구 모듈을 비롯해서 6개의 주요 연구 모듈을 보유하고 있다. 이 연구소는 현재 세 가지 주요2024.04.11 13:55
튀르키예는 철강을 포함한 54개 제품의 대이스라엘 수출 제한 조치를 발표했다. 해당 품목은 철, 대리석, 철강, 알루미늄, 벽돌, 비료, 건설 장비 및 제품, 항공 연료 등 다양하다. 이로 인해 튀르키예의 대 이스라엘 철강 제품의 수출이 큰 타격을 입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로이터통신은 튀르키예 무역부의 말을 인용해 이번 조치는 튀르키예가 인도적 차원에서 가자지역을 지원하려는 공동 협력 요청을 이스라엘이 거부함으로써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제한 조치는 가자지구의 휴전이 해제 될 때까지 유효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6개월 동안 튀르키예 정부는 이스라엘과 상업적 관계를 유지해 왔지만 이번 조치로 인해 이스라엘 내부에서는 부2024.04.11 13:45
엘앤에프는 유럽 고객사와 17만6000t 규모의 하이니켈 양극재 중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공급 기간은 내년 1월부터 오는 2030년까지 6년간이다.계약 금액은 약 9조2400억원 규모다. 기밀 유지 계약에 따라 고객사명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 회사 관계자는 "한국 양극재 기업 중 유럽 시장 내 고객사와 공급계약을 체결한 사례는 처음"이라고 설명했다.최수안 대표는 "다양한 글로벌 고객사들과의 협력관계 확대를 통해 뛰어난 기술력과 더불어 강한 사업 경쟁력을 기반으로 양극재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고객들과 함께 엘앤에프만의 차별화된 기업가치를 지속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2024.04.11 13:45
LG전자는 최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GE헬스케어코리아,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스마트병원 공동 발굴 및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병원은 병원 운영과 진료에 IT 기술을 접목해 환자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는 미래형 병원이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첨단 디지털 의료기기 △병원 운영의 효율을 높이는 디지털 솔루션 △안정적인 IT 의료 서비스를 위한 클라우드 시스템 등 빠르게 성장하는 스마트병원에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협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스마트병원 시장의 규모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컨설팅 기업 CMI에 따르면 글로벌 스마트병원 시장 규모2024.04.11 13:29
삼성전자가 전 세계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2009년 첫 글로벌 1위 달성 이후 15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의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3년에 판매량 기준으로 전 세계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의 33%를 차지했다. 이는 연간 200만대 이상의 판매량을 의미하며, 이는 삼성디스플레이의 역대 최대 판매량이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차별화된 상업용 디스플레이와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이에는 마이크로 LED 기술을 적용한 세계 최초의 모듈러 디스플레이인 '더 월', 초슬림 두께와 균일한 베젤 디자인으로 뛰어난 몰입감을 선사하는 '스마트 사이니지', 스포2024.04.11 13:23
포스코베트남은 창립 55주년을 맞이하여 푸미타운 시각장애인협회 회원들에게 선물을 기증하며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9일(현지시각) 포스코베트남 생산부 노호섭 부사장은 푸미타운 시각장애인협회를 방문하여 회원들에게 쌀, 식용유, 조미료 등 생필품 92개를 전달했다. 각 선물은 30만 동(약 1만6400원)상당으로, 총 2,760만동(약 150만원)의 기금은 포스코베트남 임직원들이 월급에서 매달 기부하는 '포스코 1% 나눔기금'에서 모금되었다. 노호섭 부사장은 "포스코베트남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선물 기증이 시각장애인들의 삶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2024.04.11 13:22
블루오벌 SK는 10일(현지시각) 켈리 맥알리스터를 대외협력 이사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맥알리스터는 테네시주 스탠턴에 위치한 블루오벌 SK의 배터리 공장에서 대외협력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맥알리스터는 테네시주 스탠턴에 위치한 블루오벌 SK 배터리 공장의 성공적인 출범과 운영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20년간 텔레비전 뉴스 업계에서 쌓은 방대한 경험과 테네시 수사국 커뮤니케이션 담당관, 잭슨 매디슨 카운티 교육청 커뮤니케이션 코디네이터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블루오벌 SK의 핵심 가치와 미래 비전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지역 사회와 긍정적인 관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맥알리스터는2024.04.11 13:19
삼성전자가 언어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임펄스(Impulse)'를 출시했다고 10일(현지시각) 뉴스 에세유로가 보도했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개발되었으며, 특히 말더듬이와 같은 언어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펄스'는 갤럭시 워치6 스마트워치용 안드로이드 앱으로, 손목의 진동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의 말더듬 증상을 완화하도록 설계되었다. 안드로이드 10 이상 버전을 지원하는 워치6 사용자는 플레이 스토어 및 갤럭시 스토어에서 스페인 지역을 기준으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사용자는 앱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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