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2 09:49
한국FPSB는 지난달 말 서울영테크 상담사 위촉식을 한국FPSB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서울영테크 사업은 서울시 거주 청년(만19~39세)들에게 금융교육 및 맞춤형 재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서울영테크 위탁 운영 기관인 한국FPSB에서 면접과 교육을 거쳐 선발된 60여명의 국제재무설계사 CFP와 재무설계사 AFPK 자격자가 서울영테크 상담을 진행한다. 2021년도에 시작했으며, 올해는 3월부터 일대일 맞춤형 재무상담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1만명의 청년을 목표로 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오세훈 서울 시장을 대신하여 위촉장을 수여한 김철희 미래청년기획단 단장은 “서울 영테크 사업은 청년들에게 체계적인 재무컨설팅2024.04.12 08:33
금융당국이 새 회계제도(IFRS17)가 시장에 안정적으로 자리잡을수 있도록 올해까지 계도기간을 운영하고 이를 감독·지원하겠다고 밝혔다.11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IFRS17가 도입돼면서 보험사들의 회계 실무가 크게 변화한데 따라 제도 안정화를 위해 공동협의체를 구성하고 올해까지 한시적으로 계도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금융위는 이날 이러한 내용이 담긴 ‘IFRS17 감독 방향 및 주요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지난해 IFRS17이 적용된 첫 연말 결산 업무가 원활히 마무리됐지만, 원칙 중심 회계의 특징과 특약이 많고 보장이 다양하며 만기가 긴 국내 보험산업의 특수성으로 제도 안정화까지 적잖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2024.04.11 16:22
□굿리치, 부산·경남권 공략 위한 거점 기지 오픈국내 대표 인슈어테크 GA 굿리치는 다음달 5월 부산·경남권 공략을 위한 거점 기지인 ‘굿리치 부산 TM센터’ 오픈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굿리치는 광주와 제주, 대구, 대전에 이은 다섯 번째 지방 TM센터 구축이자 특히 대한민국을 관통하는 핵심 척추 라인에 모두 TM센터를 확보하게 돼 서울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과 지방 간 연계를 더욱 강화함으로써 영업력을 극대화해 나갈 수 있게 됐다.굿리치는 부산 TM센터 오픈과 관련 오는 20일 13시 부산시 부산진구에 위치한 동아빌딩 10층 굿리치 부산센터에서 TM센터에 관심있는 설계사들을 대상으로 CIS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설2024.04.11 16:04
외국인의 국내 주식투자자금은 반도체 업황 회복 및 정부의 국내 증시 저평가 대책 기대 지속 등으로 5개월 연속 순유입 중이다. 작년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171억 달러(약 23조3700억원)가 순유입됐다. 올해 3월에는 38억 달러가 순유입돼, 올해 1분기만 119억 달러(약 16조2600억원)가 순유입됐다. 한국은행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3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을 11일 발표했다. 순유입 중인 주식투자금과 달리 채권자금은 양호한 외화자금 사정에 따른 낮은 차익거래유인 지속, 대규모 만기상환 등으로 3월 중 33억9000만 달러(약 4조6000억원)가 순유출됐다. 한은에 따르면 원화 환율은 3월 강세에서 약세로 돌아섰다. 2월2024.04.11 16:03
정부가 국민연금 개혁에 드라이브를 걸면서 소득보장파와 재정안정파가 격돌하는 연금개혁안을 놓고 시민 500명이 참가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국민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지난달 소득대체율 및 연금보험료를 조정하는 안을 내놨다. 전문가들은 소득대체율을 올려야 한다는 소득보장파와 연금보험료를 올려야 한다는 재정파로 나뉘어 대립하고 있다. 11일 국회 국민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에 따르면 의제숙의단이 제시한 개혁안을 놓고 시민 대표 500명이 참여하는 숙의토론회가 이번 주말 13일, 14일 부터 20일, 21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열린다. 지난달 연금특위 공론화위원회는 사흘간의 의제숙의단2024.04.11 13:01
지난해 역대급 세수 감소의 영향으로 나라 살림 적자가 87조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오전 8시30분 정부는 국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2023회계연도 국가결산보고서를 심의·의결했다.관리재정수지는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에서 국민연금 등 사회 보장성 기금을 제외해 실질적인 나라 재정상태를 실질적으로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는 87조 원 적자를 기록했다. 전년보다는 30조원 줄었지만 애초 예산안보다 29조원(1.3%포인트) 증가한 규모다.이에 따라 GDP 대비 관리재정수지 적자 비율은 3.9%를 기록해 결국 윤석열 대통령이 공언한 재정준칙도 지키지 못하게 됐다. 재정준칙은 관리재정수지 적자 폭을 매년 GDP2024.04.11 11:41
아시아개발은행이 한국 경제가 글로벌 반도체 수요 지속, 하반기 소비 회복에 힘입어 점차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 ADB)은 2024년 아시아 경제전망(Asia Development Outlook, ADO)을 11일 발표했다.ADB는 한국의 2024년 성장률의 경우 작년 12월 전망과 같은 2.2%를 전망했다. AI 서비스 및 클라우드서버 산업 확대에 따른 글로벌 반도체 수요 지속과 하반기 소비회복 등의 영향으로 진단했다. 2025년에는 수출증가세에 힘입어 2.3%로 상승폭이 확대될 것으로 예측했다. 한국 물가상승률의 경우는 긴축적 통화정책 유지, 일부 과일 관세 면제·인하 등 정부의 물가안정 노력 등에 따라 작년 12월 전망과2024.04.11 11:37
□ 토마스 부벌 AXA그룹 CEO 방한…김주현 금융위원장과 환담AXA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은 토마스 부벌(Thomas Buberl) AXA그룹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9일 방한해 김주현 금융위원장과의 환담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토마스 부벌 CEO가 취임 이후 한국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토마스 부벌 CEO는 김 위원장과 아시아 시장의 중요성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아울러 급변하는 금융환경과 아시아 보험산업 선진화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탄소중립 정책 및 기후변화 대처 등 국내에서 영업하는 글로벌 금융회사들의 책무와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이후 본사에서 진행된 타운홀 미팅에서 토마스 부벌 CEO는 그룹의 3개년(2024년~20262024.04.11 05:00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총선이 치열한 경쟁 끝에 마무리되고 당선된 22대 국회의원들 임기가 5월 30일부터 개시된다. 이번 총선 결과로 경제, 대북정책, 외교, 의대 증원, 규제개혁 등 주요 현안의 정책 틀이 바뀌게 된다. 윤석열 정부 임기 3년을 남긴 중간평가 성격으로 차기 대선구도도 대변화가 불가피하게 됐다. 치열했던 여야 대결만큼이나 민심은 고물가, 고금리, 경기불안이 이어지는 고단하고 팍팍한 삶의 개선에 대한 염원이 어느 때보다 크다. 민심은 22대 총선 이후 최우선 과제로 '민생'과 '경제회복, 저출산 문제' 해결 등을 염원했다. 기업들은 경제 성장과 기업 영속성을 위해 최대주주 최고 60%에 이르는 살인적인 상속세2024.04.11 05:00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막을 내리면서 총선 이후 금융권도 큰 변화를 맞게 된다. 특히 윤석열 정부의 중간평가 성격이 짙은 이번 총선 결과가 여권에 박하게 나오면서 초대 금융당국 수장들의 교체 가능성이 대두된다. 다만 야권의 승리에도 산업은행 등 국책은행 본점 지방 이전은 계획대로 추진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더불어민주당도 지난 2021년 대선 당시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공약한 바 있고, 총선이 끝나면서 지역구 의원 간 이해관계 충돌 가능성이 작아졌기 때문이다. 10일 금융권과 정치권에 따르면 총선에서 여당이 패하면서 금융당국 수장의 운명도 회오리바람을 맞을 전망이다. 물리적 시간이 촉2024.04.10 10:56
여신전문금융채권(여전채) 금리가 내렸지만 올해 상반기에 만기가 돌아오는 카드채가 7조4000억원에 달하면서 카드사의 자금조달 부담이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채권들은 대부분 기준금리가 0%대일 때 발행했는데 현재 3.50%여서 카드사들이 차환에 따른 자금조달 부담은 크다. 카드사들은 카드채 보다 금리가 낮은 외화채권, 자산유동화증권(ABS) 등 자금조달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1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날부터 올해 6월 말까지 7조4050억원 규모 카드채 만기가 돌아온다. 이 채권들은 대부분 기준금리가 0%대일 때 발행한 채권들이다. 현재의 기준금리가 3.50%인 것을 감안하면 앞으로도 카드사들의 자금조달 부담2024.04.10 09:10
우리 국민의 경제 심리가 32개월 만에 가장 긍정적인 수준으로 올랐다. 반도체 업황이 살아나고 수출이 늘어 경상수지가 흑자를 낸 것이 경제 심리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농산물 가격 상승 등 생활물가가 3%대를 기록하는 것은 여전히 부담이 되고 있다. 10일 한은에 따르면 뉴스심리지수(NSI)는 지난 8일 기준 115.68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21년 8월 21일(115.91) 이후 가장 높았다. 뉴스심리지수는 한은이 지난 2022년 1월 개발해 매주 화요일 실험적 통계로 공표해 왔다. 경제 분야 언론 기사에 나타난 경제 심리를 지수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사에서 표본 문장을 추출한 뒤 각 문장에 있는 긍정, 부정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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