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7 14:28
카드 결제 실적이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900조 원을 넘었다. 페이·QR결제 등이 빠르게 확대되는 상황에도 여전히 카드결제 실적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8개 카드사(신한·삼성·현대·KB국민·롯데·우리·하나·비씨카드)의 카드결제실적은 총 920조5379억원으로 집계됐다. 카드결제실적은 개인·법인 회원이 체크·신용·직불·선불카드를 사용해 결제한 재화와 서비스를 모두 포함한 수치다. 카드결제실적은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06년 이후 처음으로 900조 원을 돌파하며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카드결제실적 규모가 가장 큰 곳은 신한카드였다. 신한카드의 지난해 카드결제실적은2024.04.17 11:12
□ 하나카드, 당신이 쓰던 은행 그대로 ‘트레블로그’…연결계좌 전 은행 확대 하나카드가 오는 18일부터 트래블로그의 연결 계좌를 전 은행으로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이전까지 트래블로그는 하나금융그룹(하나은행, 하나증권, 하나저축은행) 계좌만 등록이 가능했다. 이번 조치로 토스, 카카오, 신한, KB국민 등 내가 쓰던 은행 계좌 그대로 트래블로그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졌다.이번 확대는 타 은행을 이용하는 손님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 ‘해외 여행 필수품’이라 불리며 400만의 선택을 받은 서비스지만 그동안 하나금융그룹 계좌로만 이용 가능해 손님들의 계좌 확대 요청이 있었다.앞으로는 은행 고민할 필요없이 내가2024.04.16 11:09
신한카드가 포인트 부정 적립 논란이 있는 ‘더모아카드’의 비정상 거래 건에 대해 지급한 포인트를 회수하기로 결정했다.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더모아카드 포인트 적립과 관련한 약관 변경사항을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고객 안내에 나섰다.신한 더모아카드는 5000원 이상 결제하면 1000원 단위 미만 금액을 모두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카드다. 그러나 일부 카드 회원들이 이를 악용해 5999원 거래를 반복하는 방법으로 포인트를 적립해 논란이 됐다. 일부 소매점은 도매업자로부터 물품을 공급받을 때 분할결제를 반복해 한달에 수백만원씩 이득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이같은 문제 때문에 신한카드는 ‘더모아 카드’로 인해 지난 32024.04.16 10:56
□ 푸본현대생명 ‘ESG 나부터 실천’ 캠페인 시행 푸본현대생명이 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2024 ESG 나부터 실천’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푸본현대생명의 ‘ESG 나부터 실천’ 캠페인은 △친환경데이 시행, △일상 속 탄소중립(Net- Zero) 실천, △페이퍼리스 활성화, △사회적 책임의식 제고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친환경데이는 전직원 대상으로 매월 셋째주 수요일에 시행되는 월 1회 탄소배출을 줄이는 날이다. 일상 속 탄소중립(Net- Zero) 실천은 쓰레기 분리배출 및 폐건전지 수거, 친환경 인증 제품 사용을 권장하고 있으며, 퇴근과 동시에 사무실내 PC, 냉난방기 등 모든 전기제품의 전원을 정시에 끄는 것을2024.04.16 05:00
카드사의 미래 신규 먹거리로 낙점된 ‘데이터 사업’이 아직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다. 카드사들은 ‘금융데이터 거래소’를 통해 상권 분석 데이터를 포함한 다양한 ‘정보’를 판매하는데, 절반 이상이 무료다. 일부 행정 영역에서 카드사 데이터를 유료 구매하고 있지만, 데이터 저작권에 대한 ‘낮은 인식’과 ‘수요 부진’으로 시장 초기 비용부담만 가중하고 있다. 15일 금융보안원 산하 ‘데이터 유통·활용 종합 플랫폼’인 금융데이터거래소에 따르면 KB국민·NH농협·롯데·삼성·신한·우리·하나·BC카드 등 총 8개사에서 1만864건의 ‘가공 데이터’를 거래하고 있다. 이 중 무료 데이터는 6962건으로 전체 64%에 이른다2024.04.16 05:00
카드사들이 신사업으로 데이터 사업 진출 러시가 거세다. 고금리에 카드수수료율 인하 등으로 업황이 침체된 상황에서 카드사들은 데이터를 활용한 신사업 도모로 위기를 돌파하고자 한다. 그러나 아직 데이터 시장이 활성화되지 않고, 구체적으로 데이터를 활용한 수익화 방안이 정립되지 않아 카드사들도 고민이 깊은 상황이다. 1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2027년에 50조원 규모까지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데이터 산업이 카드업계의 새로운 먹거리로 각광받고 있다.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조달비용 증가 등으로 카드사들의 주 수익원이었던 신용판매 부문의 수익성이 저하된 상황에서 데이터 사업 등 신사업이 새로운 수익원으로 주목2024.04.12 11:39
□ “KB국민카드로 결제하면 해외여행 할인”KB국민카드가 여행사들과 제휴를 맺고 KB국민카드로 해외 여행상품 및 호텔, 해외 항공권을 결제하면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KB국민카드는 5월 31일까지 KB Pay 여행 안에 있는 제휴 여행사인 하나투어, 모두투어, 참좋은여행에서 해외여행 패키지를 결제하면 3%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호텔패스에서 해외 호텔을 결제하면 8% 할인혜택이 있으며, 하나투어에서 1박당 10만원 이상 해외 호텔 결제 시 7% 할인을 제공한다. 단, 호텔패스에서 일본 지역 예약 시에는 1박당 1000엔이 할인되며, 하나투어에서는 일본 온천호텔 및 료칸은 할인에서 제외된다.또 그린재킷투어에2024.04.12 05:00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사장)◇생활금융플랫폼 ‘디지로카’의 아버지…롯카 체질개선 주도조좌진 롯데카드 사장은 1967년 11월6일 부산에서 태어났다. 부산 내성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첫 직장은 보험회사인 삼성생명이었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 AT커니로 이직한 이후, 현대캐피탈 상무로 현대차그룹에 합류해 현대카드의 초기 정착을 주도했다.또 현대카드와 현대캐피탈의 마케팅총괄본부장으로 근무했고, 글로벌 컨설팅기업 올리버와이만으로 이동해 한국 대표를 역임했다. 이후 현대카드와 현대캐피탈에 금융마케팅본부장 겸 CVM(카드사용자확인방법)실장으로 복귀해, 전략부문장 겸 전략기획본부장과 전략재경본부2024.04.11 16:22
□굿리치, 부산·경남권 공략 위한 거점 기지 오픈국내 대표 인슈어테크 GA 굿리치는 다음달 5월 부산·경남권 공략을 위한 거점 기지인 ‘굿리치 부산 TM센터’ 오픈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굿리치는 광주와 제주, 대구, 대전에 이은 다섯 번째 지방 TM센터 구축이자 특히 대한민국을 관통하는 핵심 척추 라인에 모두 TM센터를 확보하게 돼 서울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과 지방 간 연계를 더욱 강화함으로써 영업력을 극대화해 나갈 수 있게 됐다.굿리치는 부산 TM센터 오픈과 관련 오는 20일 13시 부산시 부산진구에 위치한 동아빌딩 10층 굿리치 부산센터에서 TM센터에 관심있는 설계사들을 대상으로 CIS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설2024.04.10 10:56
여신전문금융채권(여전채) 금리가 내렸지만 올해 상반기에 만기가 돌아오는 카드채가 7조4000억원에 달하면서 카드사의 자금조달 부담이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채권들은 대부분 기준금리가 0%대일 때 발행했는데 현재 3.50%여서 카드사들이 차환에 따른 자금조달 부담은 크다. 카드사들은 카드채 보다 금리가 낮은 외화채권, 자산유동화증권(ABS) 등 자금조달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1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날부터 올해 6월 말까지 7조4050억원 규모 카드채 만기가 돌아온다. 이 채권들은 대부분 기준금리가 0%대일 때 발행한 채권들이다. 현재의 기준금리가 3.50%인 것을 감안하면 앞으로도 카드사들의 자금조달 부담2024.04.09 18:41
□현대카드, ‘韓 현대미술 알리기’ 프로젝트현대카드는 MoMA와 함께 한국의 역량 있는 작가와 큐레이터를 발굴하고 이들의 글로벌 진출 기회를 넓히는 것을 비롯해, 한국 현대 미술의 역사를 조명하고 알리는 등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우선 양사는 역량 있는 한국 작가와 큐레이터의 세계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큐레이터 교류 프로그램(Curator Exchange Program)’에 중점을 두고 운영한다. MoMA 큐레이터들은 한국에 머물며 유망한 한국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한국 현대미술을 연구해 나간다.또 현대카드와 MoMA는 국내에서 활동하는 큐레이터들을 선발하고 MoMA에 파견해 MoMA에서 진행하는 전시 기획에 참여하2024.04.08 16:53
□신한카드, 해커톤 참가해 ‘3위’ 입상신한카드는 개방형 클라우드 기술들을 추진하고 관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오픈소스 비영리재단인 ‘CNCF(Cloud Native Computing Foundation)’에서 주관한 해커톤에 참가해 3위에 입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해커톤 대회는 CNCF가 UN(United Nations)과 협력하여 개최한 첫 번째 행사로,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한 8개국 22개팀 개발자들이 한데 모여 오픈소스 기술을 기반으로 가장 시급한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데 기여하고자 개최됐다.신한카드는 UN에서 제시한 10가지 챌린지 과제 중 ‘공동 보행-안전 지도(Collaborative Walking-Safety Map)’ 부문에 참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