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1 16:16
우리은행은 무인점포인 ‘디지털EXPRESS’ 강남교보타워점과 신사역점을 개점하고 오늘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디지털EXPRESS’는 화상상담 기반 무인점포로, 은행 창구 대신 디지털데스크와 스마트 키오스크 등 최신 디지털기기를 이용해 각종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가능한 주요처리 업무는 예금신규/해지, 해외송금, 비밀번호 변경, 대출이자납부, 신용 및 전세대출 접수/실행, 개인형IRP신규/해지 등이 있다. 본격적 운영에 들어가는 강남교보타워점과 신사역점은 주변의 유동인구를 고려해, 운영시간을 오후 4시에서 저녁 6시로 2시간 연장한다. 또한, 우리은행은 비대면 화상상담 서비스를 고도화해 무인점포2024.04.01 15:21
디지털 전환으로 줄어들던 미국 시중은행 지점의 감소 추세가 둔화됐다. 미국 4대 은행 중 JP모건 체이스는 오히려 지점을 확대하는 역발상으로 실적 개선효과를 내고 있다. JP모건은 향후 3년간 미국 내 500개의 지점을 신설하기로 했는데, 지점의 광고효과와 소비자 거래인식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우리나라에서도 은행 지점이 지속 감소세를 보이는데, JP모건의 역발상 전략은 시사하는 바가 있다는 분석이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코로나 19 이후 계속된 디지털 전환으로 가속화되던 미국 시중은행 지점의 감소세가 최근 둔화되고 있다. 특히, 4대 은행 중 JP모건은 지점을 늘리고 있다. JP모건은 2024년 2월 향후 32024.04.01 15:02
기술보증기금은 국민·농협·우리·하나 등 4개 은행과 「중소기업의 역동적 혁신성장 및 세계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기보와 은행이 정부의 주요 정책인 ‘新성장 4.0 전략’, ‘중소기업 글로벌화 전략’ 및 ‘맞춤형 기업금융 지원방안’ 등에 적극 동참하여 복합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기보는 은행의 특별출연과 보증료지원으로 최대 8,571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공급할 예정이다. 4개 은행의 특별출연금 175억원을 재원으로 3,50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우대 지원하며, ▲보증비율 상향(85%→100%) ▲보증료 감면(0.2%p↓,2024.04.01 13:44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은행권에 부수·겸영업무를 확대하는 규제완화를 약속했다. 금융당국 수장이 은행권에 부수·겸영업무 확대를 약속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다만 지난해 은행권이 고금리와 경기침체 상황을 고려해 곳간을 열어 2조원에 상생금융을 성실히 이행했다는 점에서 당국도 당근을 내어줄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사태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책무구조도를 도입해 내부통제 강화 등 해결책도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1일 서울 중구 달개비 컨퍼런스하우스에서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과 지방은행을 대표한 광주은행 등 6개 은행장과의 간담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