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5 15:59
하나은행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인천국제공항지점 이전 개점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현재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영업점, 제2여객터미널에 출장소를 운영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과 대한항공 남,여 승무원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이승열 하나은행장을 비롯한 인천국제공항공사, 하나은행 임직원들이 참석했다.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국제공항 개항 23주년을 하나은행과 함께 맞이하게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며 “아시아 최고의 외국환 전문은행 하나은행과 인천국제공항이 함께 만들어갈 새로운 10년이 매우 기대된다”고 밝혔다.함영주 하나금융그2024.04.15 15:17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4개월 연속 하락해 영끌(영혼까지 끌오모아 대출)족의 이자 부담이 한층 완화될 전망이다.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59%로 전월(3.62%) 대비 0.03%포인트(p) 내렸다.넉 달 연속 내림세로 다만 하락폭은 2월(0.04%p↓) 보다 소폭 축소됐다.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지난해 7월 3.69%에서 8월 3.66%로 하락한 이후 9월(3.82%), 10월(3.97%), 11월(4.00%)까지 3개월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3.84%) 4개월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고, 올해 1월(3.66%), 2월(3.62%), 3월(3.59%)까지 4개월 연속 하락세가 이어졌2024.04.15 15:06
KB국민은행이 고객 신뢰 회복,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에 나선다. KB국민은행은 올해 발생한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및 금융사고와 관련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고객 신뢰 회복·내부통제 실효성 강화 등을 중심으로 핵심 실행과제를 수립했다고 15일 밝혔다. 고객 중심 성과지표인 'CPI(Customer Performance Indicator)'를 도입해, 고객의 문제 해결과 니즈 충족에 중점을 둔다고 전했다. 고객의 안정적인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신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내부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AI를 적용한 '내부통제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을 운영하고, 대출 적정성 점검 프로세스 내 '공공마이데이터' 등도 활용할 계획이2024.04.15 09:57
카카오뱅크가 개인사업자 인증서 서비스를 시작한다. 카카오뱅크는 금융권 최초로 '사업자 인증서' 발급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업자 인증서'는 사업자 대표자의 신원 확인을 통해 발급하는 인증서다. 전자세금계산서 발급이나 전자입찰, 금융거래 등에 사용된다.지난해 12월 카카오뱅크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로부터 사업자 인증서 출시를 위한 전자서명인증평가를 획득했다. 기존에는 사업자 인증서 발급을 위해 사업자등록증, 신청서 등 서류를 대면으로 직접 제출하거나 별도로 첨부해서 제출해야 했다. 이제 카카오뱅크에서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편리하게 사업자 인증서를 신청하고 발급받을 수 있다.인증 시에도 인증서2024.04.15 05:00
제 22대 국회의 새로운 국면에도 은행권에 대한 압박은 약해지지는 않을 거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현 정부 압박으로 이미 막대한 상생금융을 제공한 은행권에 금융취약차주 지원이 강화되고, 막대한 상생금융을 내놨다. 또 홍콩 주가연계증권(ELS) 사태가 터지며 장외파생상품 개인판매에 대한 규제도 강화될 전망이다. 은행권은 시중금리 결정 체계, 수수료 정책, 장외파생상품 판매 규제 등 정치권의 과도한 시장개입은 시장을 왜곡할 수 있다며 우려하고 있다. 업계에선 정부와 국회가 정책 실행 전 금융권과 충분한 대화·협의가 전제돼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서 승리를 이뤄낸 민주당은 은행2024.04.12 17:08
회삿돈 약 700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우리은행 전 직원과 공범인 그의 동생에 대한 중형이 최종심에서 확정됐다.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12일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전 우리은행 직원 A(45)씨와 그의 동생 B(43)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모든 상고를 기각했다이에 따라 이들 형제에 대한 형량은 항소심 판결대로 확정됐다. 2심 재판부는 A씨에게 징역 15년, 동생인 B게 징역 12년을 선고한 바 있다.아울러 대법원은 원심이 선고한 추징액 724억원을 전부 인정했다.이에 따라 A씨에게 332억755만여원, B씨에게도 추징금 332억755만여원 추징금 부과가 확정됐다. 50억4543만여원은 A와2024.04.12 15:42
한국수출입은행은 취약계층의 의료지원을 위해 중구 대한적십자사 의료원에서 의료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4억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지원으로 장애인, 노인, 외국인 근로자를 포함한 약 2000명 이상의 의료 취약계층이 전국 7개 적십자사 의료원에서 본인 부담없는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윤희성 수은 행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경제 빈곤이 의료 빈곤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2024.04.12 13:50
하나은행은 미국의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인 글로벌파이낸스誌로부터 '2024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상(Best Bank in Korea 2024)'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글로벌파이낸스誌는 각국의 은행 및 업계 분석가, 기업 임원, 기술전문가 등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해, 매년 국가별 최우수 은행을 선정한다. 하나은행은 앞서 23회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 , 통산 23회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에 선정됐다. 이번에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에 선정되면서 통산 8회를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위상 및 탁월한 역량을 더욱 공고히 했다고 밝혔다. 글로벌파이낸스誌는 “하나은행은 전 세계 105개국 1,193개의 은행과 체결 중인2024.04.11 14:04
지난 1년간 은행권 가계대출을 견인하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증가폭이 크게 축소되면서 가계대출 잔액이 감소 전환했다. 은행권과 2금융권을 합친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5조원 가까이 감소하면서 감소폭을 키웠다. 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 잔액은 1098조6000억원으로 한 달 새 1조6000억원 감소했다. 은행권 가계대출은 대출금리가 급격히 오르면서 지난해 1월(-4조6755억원), 2월(-2조7561억원), 3월(-7109억원) 감소하다가 특례보금자리론이 인기를 끌고 '집값 반등론'이 힘을 얻으면서 주담대를 중심으로 4월부터 상승 전환한 바 있다. 가계대출이 감소 전환2024.04.11 13:01
신한은행은 지난 9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위치한 아인병원에서 아인의료재단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아인희망(아이는 희망) 프로젝트’ 추진업무협약을 체결 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아인의료재단에 다양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아인의료재단은 신한은행의 금융지원으로 최신식 분만 기자재 확충, 전문의료인력 확보 등 지역사회의 출산 친화 분위기 조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신한은행과 아인의료재단은 아인병원 내 문화센터를 활용한 임산부 및 산모를 위한 금융교육과 아인의료재단 임직원을 위한 복지카드 및 협약 대출지원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아인의료재단이 운영하는 아인병원은 2023년 건강2024.04.11 13:00
하나은행은 지난 9일 서울시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고용노동부와 함께하는 「2024 퇴직연금 손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2024 퇴직연금 손님 세미나'는 퇴직연금 기업 담당자들의 이해를 돕고, 퇴직연금 운용에 대한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퇴직연금 제도 패러다임의 변화와 그에 따른 제도별 대응 방법을 제시하고, 각 기업의 퇴직연금 담당자들이 퇴직연금 제도 변화와 급변하는 금융 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서울 세미나를 비롯해 대전(4월17일), 부산(4월22일), 광주(5월23일) 등 전국 주요 거점 지역에서 세미나를 개최해 퇴직연금 기업 담당2024.04.09 15:02
Sh수협은행은 지난 8일, 일본 3대 은행 중 하나인 MUFG은행 주요 경영진이 수협은행을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양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강신숙 수협은행 은행장과 마크 헨더슨(Mark Henderson) MUFG은행 아시아지역 총괄대표 등 주요 경영진이 간담회에 참석했다.강신숙 은행장과 마크 헨더슨 대표는 한 목소리로 “코로나19 사태로 장기간 침체되었던 글로벌 투자가 이제 서서히 제 자리를 찾아가고 있다”며 “한국을 비롯한 많은 금융투자기관들이 신시장 진출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말했다.아울러, “금융업의 글로벌화는 다른 산업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