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19학년도 수능 정답 공개
2018.11.15 21:33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 및 정답을 공개했다. 문제와 정답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서버와 EBS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평가원은 수능이 끝난 직후부터 오는 19일 오후 6시까지 누리집에서 시험 문항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아 심사한 뒤 26일 정답을 확정해 발표한다. 수능 성적은 내달 5일 수험생에게 통보된다.한편 올해 수능은 이날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86개 시험지구, 1190개 시험장에서 치러졌다.이번 시험에 지원한 수험생은 59만4924명으로, 이 중 재학생은 44만8111명이고 졸업생 등은 14만6813명이다.
2019 수능 1등급 예상컷 나왔다…국어 84, 수리 가형 92·나형 88
2018.11.15 20:05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예상 등급컷이 나왔다.15일 메가스터디 측은 실시간 체감 수능 등급컷을 공개했다.이에 따르면 국어 1등급은 84점, 2등급은 77점이다. 수학 '가'형 1등급은 92점, 2등급은 85점이며 '나'형 1등급은 88점, 2등급은 80점이다.영어 1등급은 90점, 2등급은 80점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사 1등급은 40점, 2등급은 35점이다.한편, 올해 수능 난이도는 전년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수능 난이도 작년과 비슷했다…정답 나오는 시간은?
2018.11.15 18:50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진행 중인 가운데 정답 확인 시간도 가까워지고 있다.수능 시험은 1교시 국어영역(08:40∼10:00)과 2교시 수학(10:30∼12:10), 3교시 영어(13:10∼14:20), 4교시 한국사·탐구(14:50∼16:32), 5교시 제2외국어/한문(17:00∼17:40) 순으로 치러졌다.영역별 정답 공개는 중증 시각장애 수험생의 시험이 모두 종료된 이후 시험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759명의 특별 관리대상자 중에서 중증시각장애인 수험생은 오후 9시 43분에 시험이 끝날 예정이다. 이들에게는 과목당 일반 수험생의 1.7배 긴 시험 시간이 주어졌다.1교시 국어 시험지와 정답은 오전 10시56분, 2교시 수학
폐원 사립유치원 지역에 공립유치원 선확충…특별감사 병행
2018.11.13 20:19
정부가 사립유치원 폐원에 대응해 같은 지역에 공립유치원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13일 서울 여의도 교육시설재난공제회에서 '유치원 공공성 강화 추진단 3차 합동 점검 회의'에서 "사립유치원 폐원 인원(원아 수)만큼 지역 내 공립유치원을 확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을 늘리고 기존 공립유치원의 정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앞서 정부는 내년 3월과 9월 각 500개씩 모두 1천개 국공립유치원 학급을 신•증설하겠다고 발표했다. 쉽게 말해 사립유치원이 문을 닫는 곳에 공립유치원을 먼저 짓겠다는 의지다.지방자치단체 공공시설을 임대하고, 폐원 예정인 유치원을 단기 임대(재원생
대학졸업하자마자 신용불량 위기 2만8069명
2018.10.30 08:37
대학생 때 학자금 대출을 받아 졸업 후에 상환을 제때 하지 못하는 연체자가 총 2만8,069명에 달하며 이들이 대출금을 연체한 연체잔액은 1,541억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중 6개월 이상 연체한 신용유의자도 1만8029명이나 됐다. 30일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부산 연제·교육위)이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2018년 8월 말 기준,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의 연도별 연체 현황’자료에 따르면 한국장학재단에서 발행 중인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의 연체 인원이 2만8069명이며 연체 잔액은 1,541억 원으로 나타났다. 대학생 학자금 대출 연체현황을 소득분위별로 살펴보면 △기초생활수급자 1,150명(32억원) △1분위 2,099명(55억원) △2
한양대 국제관광대학원 내달 22일까지 신입생 모집
2018.10.29 13:59
글로벌 관광 전문가의 산실 한양대 국제관광대학원이 신입생을 모집한다.원서 접수 기간은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이며 국제관광학과(관광·호텔경영전공, 융합관광전공), 문화엔터테인먼트관광학과(문화·엔터테인먼트전공) 등 00명이다.전형방식은 서류심사와 면접이며 면접은 12월 1일, 합격자 발표는 12월 10일이다.자세한 문의사항은 한양대학교 국제관광대학원(http://tourism.hanyang.ac.kr)으로 하면 된다.
4차 산업혁명시대 초중고 PC 4대중 1대는 노후화
2018.10.29 10:19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하기 위하여 초중고등학교에서 소프트웨어 교육을 강화하고 있지만 교육의 기반이 되는 PC의 노후화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29일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부산 연제·교육위)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초·중·고 PC 노후화 및 구입 시기 현황’에 따르면 2015년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SW교육 필수화가 되었지만, 2018년 기준 전체 학교의 구입 시기 5년 초과 노후 PC의 비율이 28.6%로 밝혀졌다. 2018년 기준 5년 초과 노후 PC 비율이 초등학교의 경우 25.9%, 중학교는 24.7%로 학생용 컴퓨터 4대 중 1대는 노후화된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부터 필수로 SW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중학
가난하면 명문대 가기 힘들다? SKY, 고소득층 전국 다른 대학의 2배
2018.10.29 09:18
가난하면 좋은 학교 가기도 힘든 것이 또 사실로 드러났다. 2018년 1학기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재학생 중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은 전국 다른 대학에 비해 비중이 낮은 데 비해 고소득층인 소득 9, 10분위는 두 배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더구나 소득 최상위 계층인 10분위의 경우 서울·연고대가 30%, 다른 대학이 12%로 2.5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바 가난의 대물림현상이 교육을 통해서도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 여실히 증명돼 대책이 시급하다.29일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부산 연제·교육위)이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2018년 1학기,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재학생 소득분위 산출 현황’자료에 따르면, 2018년
두원공과대학교, 합격자 발표로 홈페이지 접속 지연
2018.10.25 18:37
두원공과대학교는 25일 본교 홈페이지를 통해 수시 1차 모집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날 홈페이지는 합격 여부를 확인하려는 응시생들로 접속이 지연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한편, 이번 두원공과대학교 수시 1차 모집에서는 유아교육과가 21.3으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어 간호학과(15.2), 작업치료과(11.7) 순이었다.
신성철 KAIST “발전기금은 글로벌 경쟁력 시드머니 역할”
2018.10.25 13:00
26일 밤 서울 남산 제이그랜하우스 젝시가든에서 한국 반도체 신화의 주역 두 사람, 한국 최초의 우주비행사가 만난다. 이 자리에는 20년 전 인기를 끌었던 방송 드라마 ‘카이스트(KAIST)’ 작가와 출연진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공통점은 모두가 이 학교의 명예를 높이는데 기여했다는 점이랄 수 있다. KAIST가 주최하는 이날 행사는 ‘KAIST 발전 후원의 밤’이다. 그동안 KAIST를 후원해 온 각계 각층의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신성철 KAIST 총장은 이에 앞서 2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 초청 설명회를 갖고 KAIST 후원에 밤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굳이 기자간담회를 자청한 것은 KAIST최초의 동
불법사교육 4만3715건 적발, 학원 등록말소 3110건
2018.10.25 09:02
학원 교습시간 위반 등 불법사교육이 근절되지 않고 만연한 것으로 드러났다. 25일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부산 연제·교육위)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14년~2017년 시도별 학원 등 불법사교육 단속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 4년간 불법사교육 적발 건수가 4만3715건에 등록말소 폐지된 학원이 3110곳에 달했다.이 기간 동안 적발된 불법사교육 유형은 ▲설립운영자 연수불참이 1만6413건으로 가장 많았고 ▲교습비 관련 위반 5,083건 ▲강사 채용 해임 미통보 5,034건 ▲제장부 미비치 부실기재 2,809건 ▲개인과외 관련 위반 2,584건 ▲교습시간 위반 1,864건 ▲미신고 개인과외 1,533건 ▲미등록 학원(교습소) 673건 등으로 총 4만9
국가장학금, 이의신청으로 302억 추가 지급
2018.10.23 11:07
국가장학금 지급에 대한 이의신청으로 최근 3년 동안 302억원에 달하는 장학금이 추가로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부산 연제·교육위)이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2015~2017년 국가장학금 소득분위별 이의신청 및 심의결과현황’에 따르면 3년간 총 5만2237건의 소득분위 재산정이 이루어졌으며, 추가로 지급한 장학금은 최대 302억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의신청을 통한 추가 장학금 지급액은 2015년 87억9221만원, 2016년 118억3374만원, 2017년 124억5833만원으로 계속해서 증가했으며, 건수 또한 2015년 1만5246건 2016년 1만7831건, 2017년 1만9166건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한국장학재단에서
유치원비리 규탄 대규모 집회…"교육 당국 책임자 처벌· 국공립 단설 유치원 확충"
2018.10.20 13:24
유치원과 어린이집 비리 근절을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서울 도심에서 열렸다. 시민단체 '정치하는엄마들'은 20일 오전 지하철 시청역 앞에서 유아교육과 보육 정상화를 위한모두의 집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최근 사회적 공분을 산 비리 유치원 사태와 관련해 한국유치원총연합회와 교육 당국 책임자 처벌, 국가회계시스템 에듀파인 도입, 국공립 단설 유치원 확충을 정부에 요구했다. 한편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지난 19일부터 홈페이지와 전화로 일제히 사립유치원 비리를 접수한 가운데 접수 첫날 33건의 비리 내용이 접수됐다. 시·도 교육청별로는 서울에서 7건, 인천과 경기에서 각 2건, 부산·울산·전남·전북에서 각 1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