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4 08:38
일본 기시다 후미오 내각 지지율이 더 떨어졌다. TBS뉴스디지털은 3일 기시다 내각이 정권 출범 후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지난달 조사에서 0.8%포인트 더 떨어진 22.9%를 기록했다는 최신 여론조사 결과를 전했다. 이는 5개월 연속 역대 최저치를 경신한 결과다. 여론조사기구 JNN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기시다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답변은 지난달 조사보다 0.2%포인트 상승한 74.4%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부정평가 역시 2개월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자민당 지지도는 전월 대비 0.3%포인트 상승한 24.7%, 야당인 입헌민주당은 2.1%포인트 상승한 7.1%, 일본유신회는 1.2%포인트 하락한 4.0%를 기록했다.2024.03.03 18:32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이끄는 새 정당 '조국혁신당'이 3일 정식 창당했다. 조국혁신당은 이날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3000여명(주최 측 추산)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조 전 장관을 당 대표로 추대했다. 조 대표는 수락 연설에서 "전 정부 검찰개혁의 책임자로서 정치검사의 준동을 막지 못하고 검찰 공화국 탄생을 막아내지 못한 과오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나 조국은 결자해지의 심정으로 윤석열 검찰 독재정권을 하루빨리 종식시켜야 하는 소명이 운명적으로 주어졌다"며 "돌아갈 다리를 불살랐다"고 했다. 조 대표는 "나는 지난 5년간 '무간지옥' 속에 갇혀 있었다. 온 가족이 도2024.03.02 16:14
국방부는 군 병원 응급실 개방 12일 차인 2일 정오를 기준으로 국군병원에서 진료 받은 민간인이 전날보다 12명 늘어난 98명이라고 밝혔다.병원별로 보면 △수도병원(49명) △대전병원(21명) △서울지구병원(7명) △양주병원(4명) △강릉병원(4명) △포천병원(3명) △춘천병원(3명) △홍천병원(2명) △고양병원(2명) △해군해양의료원(2명) △항공우주의료원(1명) 순으로 나타났다.국방부는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한 전공의 등 의사들의 집단 움직임에 대응해 지난달 20일부터 12개 군 병원 응급실을 민간에 개방한 상태다.2024.03.01 17:54
대통령실은 1일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간 정상회담은 이달 중 없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한일 정상회담의 가능성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3월에 한일 정상회담을 추진하는 일은 없으며 회담 계획 또한 마련되지 않았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지난해 12년 만에 재개된 한일 정상회담과 그 이후 활발히 이뤄진 7차례의 정상 외교 활동을 언급했다. 정치적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양국 지도자 간의 자유로운 만남이 셔틀 외교의 중심이라고 강조했다.일본 정부 부대변인인 모리야 히로시 관방부장관이 같은 날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기시다 총리의 방한 계획이 없음을 확인했다. 오는 20일 서울에서 개최되는2024.03.01 11:29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서울 중구 유관순기념관에서 열린 제105주년 3·1절 기념사를 통해 "3.1운동은 모두가 자유와 풍요를 누리는 통일로 비로소 완결되는 것"이라며 통일을 이루기 위한 정부 차원의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또 무장독립운동, 외교독립운동, 교육 및 문화독립운동 등 "모든 독립운동의 가치가 합당한 평가를 받아야 하고 그 역사가 대대손손 올바르게 전해져야 한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일본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기미독립선언서는 일본을 향해 우리의 독립이 양국 모두 잘 사는 길이며 이해와 공감을 토대로 ‘새 세상’을 열어가자고 요구했다"며 "(지금 한일 양국은) 세계의 평화2024.03.01 09:25
서울시의회 이종배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유산·사산을 겪은 부부들의 심리상담 지원과 예방을 위해 교육·정보 제공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 난임극복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29일 본회의를 통과했다.국회 검토보고(제403회 국회 임시회 모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 검토보고, 김영주 의원 대표발의 의안번호 제19345호 p32.)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유산·사산 사례는 연평균 10만 건 내외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유산·사산을 경험한 산모들은 자책감이나 불안감으로 인해 우울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으나, 이들에 대한 지원은 부족한 실정이다. 이번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이종배 의2024.03.01 09:23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가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동시 실시하는 서울지역 보궐선거의 선거구가 3곳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선거별로는 광역의원 1곳(서울시의회 노원구 제2선거구), 기초의원 2곳(서대문구 의회 나선거구, 강남구의회 라선거구)이다.이번 보궐선거는 2023년 3월 1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 사망이나 사직 등으로 선거 실시 사유가 확정된 지역이다.공무원 등은 보궐선거에 입후보하기 위해서는 선거일 전 30일인 3월 11일까지 사직해야 한다. 사직 시점은 수리 여부와 관계없이 사직원이 소속 기관에 접수된 때로 본다.선거 일정은 동시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동일하다. 후보자등록신청은 3월 21일~ 22일 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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