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디 인도총리 21일 국빈방한...22일 한·인도 정상회담 의제는?
2019.02.14 21:08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문재인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우리나라를 국빈방문한다. 인도는 세계 2위의 인구(13억 5000명)와 세계 6위의 경제규모(2조 6000억 달러)를 보유하고, 높은 경제성장(2017년 6.68%)을 지속하면서 글로벌 경제 대국으로 부상하고 있는 나라다. 인도는 정부가 역점을 두어 추진 중인 '신남방정책'의 핵심 협력국이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4일 서면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문 대통령은 모디 총리와 22일 정상회담을 갖고 양해각서 서명식에 참석한 후 국빈오찬을 주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양 정상은 그간 다져 온 우의와 신뢰를 바탕으로 ‘특별 전략적 동반자관계’로
[글로벌-Biz 24]"북한, 베트남식 모델로 경제개발 나설 것".CNBC보도
2019.02.14 18:09
북한의 경제개발 모델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진 베트남식 모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CNBC방송은 12이럐(현지시각) 북한이 개방을 검토함에 따라 북한이 베트남의 경제모델을 따를 수 있다고 보도했다. 베트남은 2차 미북 정상회담이 열리는 나라이기도 하다.그간 베트남외에도 중국식 모델과 싱가포르식 모델이 후보로 거론됐으나 중국 모델을 따를 경우 북한이 중국에 종속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고, 싱가포르는 국가규모가 상이해 적응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베트남은 국제사회 일원으로 자리잡은 이후에 일당체제와 국가 주도 검열은 유지하고 있고, 상명하달식 통제체제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북한의
문 대통령, “최저임금 결국 인상하는 방향으로 가야되는 것”
2019.02.14 16:41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최저임금 인상은 인상 속도라든지 인상금액 부분에 대해 여러 생각이 있을 수 있지만 길게 보면 결국은 인상하는 방향으로 가야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자영업자·소상공인과의 오찬 마무리 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고 한정우 부대변인이 전했다.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카드수수료 인하, 일자리안정자금 지원, 4대 보험료 지원, 상가 임대차 보호, 가맹점 관계를 개선 등 조치들이 함께 취해지면 최저임금이 다소 인상되어도 자영업자들이 충분히 감당할 수 있을 텐데 최저임금이 먼저 인상되고 이런 보완조치들은 국회 입법사항이기 때문에 같은 속도로 맞춰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
문 대통령, "올해가 자영업의 형편 나아지는 원년이 되었으면"
2019.02.14 13:51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최저임금의 인상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의견도 충분히 대변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자영업·소상공인과의 대화'에서 "이미 과다한 진입으로 경쟁이 심한 데다, 높은 상가임대료와 가맹점 수수료 등이 경영에 큰 부담이 되고 있고, 최저임금의 인상도 설상가상으로 어려움을 가중시킨 측면이 있었으리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자영업자는 경영과 노동을 동시에 수행한다"며 "호칭은 사장님이지만 실상은 자기고용 노동자에 해당하는 분이 많다. 중층과 하층 자영업자의 소득은 고용노동자보다 못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안희정 되돌릴수 없는 행동 대중들 여전히 분노... 부인 민주원 "김지은씨는 성폭행 당한게 아니라 불륜"
2019.02.14 12:55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부인 민주원씨는 “김지은씨는 안희정씨와 불륜을 저지르고도 남편을 성폭행범으로 고소했다”고 주장했다. 안 전 지사는 2심에서 징역형을 선고 받고 법정 구속됐다. 민주원 씨는 14일 자신의 SNS에 “불륜을 저지른 두사람을 절대 용서할 수 없다”며 “불륜을 저지른 김지은씨는 뻔뻔하게도 안 전지사를 성폭행범으로 고소했다"고 주장했다. 민 씨는 이어 “안희정 씨가 남편이서 두둔하는 것이 아니다. 김지은 씨의 거짓말을 하나씩 밝히겠다”면서 '상화원 사건'에 대해 길게 서술하면서 상화원 내부를 담은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
“신 남북경협 투자비용 20년 동안 64조 필요”
2019.02.14 11:05
문재인 대통령의 ‘한반도 신경제구상’이 실현되려면 20년 동안 약 63조 원이 필요할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남북의 경제성장률은 1.6% 포인트씩 높아질 것으로 분석됐다. IBK경제연구소의 조봉현 부소장은 14일 한국경제학회 특별 세션 '남북경협의 경제적 효과와 정책적 이슈' 발표자료에서 신경제구상에 따른 ‘신(新) 남북경협’의 투자비와 경제적 효과가 이같이 분석됐다고 밝혔다.자료에 따르면 신경제구상의 10대 경협사업에는 연간 3조1750억 원씩, 올해부터 2038년까지 모두 63조500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나타났다.▲개성공단 확장과 추가 공단 조성 15조8000억 원 ▲에너지 협력사업 15조7000억 원 ▲철도·도로연결사업 11조1000억
크리스토퍼 힐 전 주한미 대사 "북미 2차회담서 배핵화 일정표 나와야"
2019.02.14 10:59
오는 28~29일 베트남 하노이 북미 2차 정상회담을 앞두고 과거 북핵 6자회담 미국측 수석대표를 맡았던 크리스토퍼 힐 전 주한 미 대사가 14일 실검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크리스토퍼 힐 전 주한미 대사는 최근 KBS와 인터뷰에서 “반드시 구체적인 비핵화 일정표가 나와야 하고, 북한이 움직인 만큼 미국의 상응조치도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힐 전 대사는 “비핵화전까지 어떤 상응조치도 없다는 것은 현실적이 않다. 이것은 현실적이지 않습니다. 북미가 동시에 실천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주한미군은 한미간 문제이지 북미 문제가 아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점을 김정은 위원장에게 명확히 밝혀야 할
“당명에서 한국좀 빼라”... 광주민주화 운동 모독 이종명 의원만 제명에 분노폭발
2019.02.14 10:35
광주민주화 운동을 모독한 자유한국당 김진태 김순례 이종명 의원 중 이종명 의원만 제명하기로 했다.한국당 윤리위는 14일 회의를 마친후 “이종명 의원만 징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당대회에 출마하는 김진태·김순례 의원은 전대이후 재논의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민들은 “당명에서 한국좀 빼라”등 “역시 자유한국당 답다”거친 반응을 보였다.
[속보] 한국당 518 징계... ①이종명=제명 ②김진태 김순례=유예 ③김병준=주의 ④박순자=아들 출입증
2019.02.14 09:56
[속보] 한국당 이종명 제명 김진태 김순례 유예 김병준 주의… 518 망언 징계 한국당이 14일 5.18 비하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김진태·김순례·이종명 의원에게 징계를 결정했다. 이종명 의원에게는 ‘제명’ 징계가 내려졌다. 전당대회에 각각 당 대표와 최고위원으로 출마를 선언한 김진태·김순례 의원은 당규에 따라 전대가 끝날 때까지 일단 징계를 유예하기로 했다. ‘관리 책임’을 이유로 스스로를 윤리위에 회부한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도 ‘주의’ 징계를 받기로 했다. 이런 가운데 박순자 의원의 아들 출입증도 온란이 되고있다.
문대통령, 자영업자·소상공인에게 뭘 말할까
2019.02.14 08:40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오전 청와대에서 자영업자, 소상공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를 청취하고 자영업 지원책 등을 논의한다.이번 행사는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자영업자·소상공인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가운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중소벤처기업인 대화, 대중견기업 간담회, 혁신 벤처기업인 간담회, 부산 지역경제인 오찬 간담회에 이어 문 대통령이 경제계와 소통하는 다섯 번째 자리다.간담회에는 소상공인연합회, 시장상인연합회 등 전국 단위 36개 자영업·소상공인 단체를 비롯해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기관 관계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사전 시나리오 없이 격의
“부럽다 박순자 아들 완전히 금수저네”...제멋대로 국회출입 수그러들지 않는 분노
2019.02.14 08:21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박순자 자유한국당 의원의 아들 양모 씨가 국회를 자기 집처럼 제멋대로 들락거려 특혜 논란이 계속되면서 14일도 포털에서 박순자가 실검을 장악하고 있다. 정치권에 따르면 박 의원의 아들 양 씨는 입법보조원 제도의 허점을 이용해 24시간 국회 출입이 가능한 출입증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양 씨는 한 중견기업 소속으로 국회 대관업무·홍보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어머니인 박 의원실 소속 ‘입법보조원’으로 등록한 덕분에 가능한 일이었다. 누리꾼들은 “부럽다 박의원 아들 완전히 금수저다” “우리 어머니는 가정주부라서 국회도 못들어가”등 반응을 보였다.
"참을만큼 참았다" vs "갑자기 손을 허벅지에 올리고"...성추행 혐의 피소 김정우 의원 '덜덜덜'
2019.02.14 04:20
“손을 강제로 잡고 허벅지에 손을 올렸다.”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의원이 전 직장 동료 여성을 성추행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현재 경찰이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 A씨는 “2017년 10월 가을 함께 영화를 보자고 해서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던 중 의원이 손을 강제로 잡고 갑자기 허벅지에 손을 올려 강제 추행을 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영화 관람중 손이 우연히 닿았을 뿐이다. 강제는 없었다”며 “여러 차례 미안하다고 했다. 상대여성이 오히혀 나를 괴롭혀 왔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참을 만큼 참아왔다”며 여성을 명예훼손 및 협박 혐의로 맞고소 했다.
박순자 의원 아들은 '신의 아들?'... 일반인은 엄두도 못낼 특혜에 들뜷은 분노
2019.02.13 14:09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인 자유한국당 박순자 의원이 아들을 자기 의원실의 ‘입법보조원’으로 등록해 국회 출입증을 받게 한 뒤 국회를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게 해 말썽이 되고 있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박순자 의원 아들은 지난 해 상반기부터 박 의원실 ‘입법보조원’으로 등록해 ‘상시 출입증’을 발급받아 최근까지 사용했다. 박 의원 아들은 민간 기업에서 대관, 홍보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입법보조원은 국회 사무처 규정에 따라 의정활동을 보좌하는 역할을 한다. 보통 국회를 방문하는 외부인들은 출입증을 받는 절차를 밟고 국회에 들어가지만 박 의원 아들은 이러한 과정 없이 국회를 자유롭게 드나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