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원 자신감의 근거는? 나경원 금태섭에 잇단 강공...투기의혹 오늘 목포 회견에 쏠리는 이목
2019.01.23 10:16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내 건물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손혜원 의원이 23일 오후 2시 목포에서 기자간담회를 연다. 장소는 손 의원이 '나전칠기박물관을 건립하기 위해 매입했다'고 주장해온 목포 구도심의 한 건물로 알려졌다. 손 의원은 22일 SNS에 “이번 간담회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이 있기 때문에 라이브로 질문에 답하는 시간”이라며 “궁금한 사안을 무엇이든 직접 물으라”고 말했다. 투기 의혹이 불거진 후 손 의원이 목포를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손 의원은 금태섭의원의 이익충돌 발언과 관련 “가짜뉴스에 몰입됐다”며 비난을 하기도 했다. 하루 먼저 목포를
[G-Military]러시아 초음속 폭격기 Tu-22 추락 왜?
2019.01.23 08:32
항공모함 킬러인 러시아의 초음속 폭격기 투폴레프(Tu)-22M3 1대가 22일(현지시각) 북서부 무르만스크주(州)에서 추락해 조종사 등 3명이 숨졌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밝혔다.이 폭격기는 밀리터리 스릴러 작가인 톰 클랜시가 옛 소련과 미국간 국제 분쟁이 발생했을 때 대서양에서 미해군 항모에 순항미사일을 발사한다는 내용을 담은 '썸오브올피어스'(Sum of All Fears)를 발간하면서 유명해졌다. 러시아 국방부 발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0분께 정기 훈련 비행에 나선 Tu-22M3 폭격기 1대가 무르만스크주 올레네고르스크 지역의 부대로 귀환해 착륙하는 중 심한 눈보라로 활주로와 충돌하며 경착륙했다.이 때문에 기체가 두 동강이 나면서
"초강대국 미국이 많이 양보해야"... 폼페이오 북미 실무협상 진전 시사했지만 갈길 '산넘어 산'
2019.01.23 07:05
“스웨덴 북미 실무협상에서 진전이 있었다.” 미국 국무장관은 22일(현지시간) 지난 주말 스웨덴에서 열린 2박3일간의 첫 실무협상과 관련, “조금 더 진전된 것으로 마무리됐다”고 평가했다. 다음 달 말 예정된 2차 북미정상회담은 또 다른 이정표가 마련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다만, “아직도 해야 할 일이 쌓여있다”고 말해, 2차 정상회담 성사까지 산넘어 산이 있음을 시사했다. 앞서 미국 비건 대북정책특별대표와 북한 최선희 외무성 부상은 지난 19일~ 21일 스톡홀름 에서 합숙 담판을 벌였다. 이와 관련, 이번 협상의 장을 마련한 스웨덴 외무부 대변인은 “신뢰 구축, 경제 개발, 장기적 협력 등 한반
총선 다가오니 당선 가능성 높은 곳 찾아 철새처럼?... 한국당 유승민계 복당 움직임에 쐐기
2019.01.23 06:56
자유한국당 대구시·경남도당이 최근 당협위원장으로 선발된 전 의원들의 복당을 잇달아 불허했다. 한국당 대구시당은 지난 21일 류성걸 전 의원과 황영헌 전 바른미래당 북구을 위원장, 김경동 전 바른미래당 수성갑 위원장 등 탈당파 출신 인사들의 복당을 허용하지 않았다. 경남도당은 이어 밀양·의령·함안·창녕 당협위원장에 추천된 조해진 전 의원에게 같은 결정을 내렸다. 두 의원 모두 친 유승민계이다. 정치권에서는 “내년 총선이 가까워 지니 바른미래당 지지율로는 당선 가능성이 없으니 텃밭인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하려고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국방예산 46조 나라, 주한미군주둔비용 1조억원 부담 못해서야
2019.01.22 23:33
올해부터 적용될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새 협정(SMA) 협상에서 미국 측이 최근 '10억 달러(한화 1조1315억원)에 1년 유효기간'을 사실상의 '최후통첩'으로 제시한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연간 1조원을 저지선으로 삼고 '다년 계약'을 희망하고 있는 한국 정부는 미국 정부와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주한 미군이 보유한 군사장비 등의 가치를 감안하면 1조원은 새발의 피다. 한국의 2019년 국방예산은 46조 6971억 원이다. 동맹국에 1조 원을 쓸 여력은 충분하지만 문재인 정부는 아까워하고 있다. 22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를 통해 지난해 12월28일 한국 측에 한국의 방위비
손혜원 상상초월 투기의혹 잇단 '강펀치'는 자신감?... 내일 목포서 기자간담회 노림수는
2019.01.22 19:14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직접 질문해달라. 성실히 답변하겠다.” 손혜원 무소속 의원이 23일 전남 목포에서 기자간담회를 연다. 자신을 둘러싼 부동산 투기 의혹 파문에 대해 정면돌파를 하기 위해서다.. 손 의원은 22일 자신의 SNS에 “내일 간담회는 모두 라이브로 질문에 제가 답하는 시간”이라며 “지금까지 언론에 보도된 것외에 무슨 질문이든 직접 질문하면 답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손혜원 의원은 이익충돌의 원칙을 위배했다고 밝힌 민주당 금태섭 의원을 비난하기도 했다.또 이날 목포를 방문한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를 겨냥해 “투기의혹의 본질에 대해 감을 잡지 못하고있다”면서 “조만간 거대한 반전의 빅카드가 드
동대문구, 배봉산 근린공원에 숲 속 도서관 들어선다
2019.01.22 12:22
4.5km 코스의 둘레길, 해맞이 명소인 정상부 근린공원, 암벽등반 체험하는 인공 암벽장 등이 조성돼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의 명소로 꼽히는 배봉산에 또 하나의 문화 공간이 생긴다. 동대문구가 22일 ‘배봉산 근린공원 숲속도서관(가칭)’ 공사를 시작했다. 전농동 산 32-20에 지상 2층, 연면적 527.51㎡ 규모로 건립되며 사업비 22억3000만원이 투입된다. 1층은 공동 육아방, 관리사무소 및 개방화장실, 2층은 북카페형 도서관으로 채워진다.구는 올해 7월 도서관이 준공되면 도서관은 책을 통해 숲을 이해하고 생태 체험을 할 수 있는 생태 중심의 도서관으로, 공동육아방은 영‧유아 놀이 공간과 부모들의 소통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종로구, 1월부터 고충 민원 위해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제도' 운영
2019.01.22 12:21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납세자의 권리를 보다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1월부터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는 과세 관청의 위법·부당한 처분을 납세자 입장에서 해결하거나 납세와 관련하여 어려움이 있는 납세자에게 도움을 주는 제도로, 납세자의 입장에서 적극 해결하고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지방세기본법의 개정으로 지방자치단체에 납세자보호관 배치가 의무화되어 종로구는 지난해 11월 ‘서울특별시 종로구 납세자보호관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올 1월 감사담당관에 납세자보호관을 배치했다. 납세자보호관은 ▲지방세 관련 고충민원 처리 및 세무 상담 ▲세무조사 · 체납처분 등 권리
[G-Military]경쟁입찰한다는 해상작전헬기 2차사업이란
2019.01.22 08:39
잠수함 킬러 헬리콥터인 해상작전헬기 2차 사업이 수의계약이 아닌 경쟁입찰 형식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해상작전헬기 2차 사업은 차기 호위함 탑재용 해상작전 헬기를 국외구매로 확보하는 사업인데 방위사업청이 해상작전헬기 2차 사업을 와일드캣 12대를 수의계약 방식으로 구매하는 방안을 검토하다가 경쟁입찰로 돌아선 탓이다. 이에 따라 해상작전헬기 1차 사업을 따낸 유럽 레오나르도의 AW-159 '와일드캣'과 미국 록히드마틴의 MH-60R '시호크'가 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22일 방위사업청과 방산업계 등에 따르면, 방위사업청은 최근 해상작전헬기 2차 사업을 경쟁입찰로 바꿨다.방사청은 두 차례의 공개경쟁입찰이 모두 유찰
동대문구,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
2019.01.22 08:35
동대문구(유덕열 구청장)는 국민권익위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8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종합순위 전국 상위 10%이내인 평가등급 S등급을 받아 민원업무를 가장 잘 처리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대민접점의 서비스 수준을 체계적으로 종합평가하기 위한 목적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앙행정기관, 시‧도교육청 등 총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2017년 10월 1일부터 2018년 9월 30일까지 운영된 민원행정체계와 개별 민원의 처리 실태를 평가하기 위해 민원행정관리기반, 민원제도 운영 및 처리 실태, 민원만족도 등 3개 분야, 5개 항목, 21개 지표를 토대로 서면 평가와 현장실사를 병행했다.
송파구, 설 명절 대비 원산지표시 지도점검 실시
2019.01.22 08:32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제수 및 선물용품에 대한 원산지표시와 식품위생에 대한 지도·점검을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 지난 14일부터 실시한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은 제수용품과 지역특산품 및 선물세트의 수요가 증가하는 설 명절을 대비해 건전한 유통 거래 질서 확립과 구민의 안전한 식탁을 만들기 위한 취지다. 지도·점검 대상은 구민 이용이 많은 관내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 농수축산물 유통업소와 일반음식점 232개 업소다. 농수산물 점검 품목은 총 898개다. 농축산물은 참깨·대추·고사리·쇠고기 갈비세트·등심 등 638개 품목이고, 수산물은 조기·멸치·명태 260개 품목이다. 특히 식품위생 및 원
문 대통령, 청와대 비서관 4명 인사…민정 김영배·자치발전 김우영
2019.01.21 16:25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민정비서관에 김영배 대통령비서실 정책조정비서관, 자치발전비서관에 김우영 제도개혁비서관을 각각 임명했다. 또 정책조정비서관에 이진석 사회정책비서관, 사회정책비서관에 민형배 자치발전비서관이 임명됐다. 김 민정비서관은 부산 출신으로 참여정부 때 정책기획위원회 비서관과 행사기획 비서관을 역임했으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 서울시 성북구청장 등을 거쳤다. 최근까지 정책조정비서관을 맡았다. 김 자치발전비서관은 강원도 강릉 태생으로 노무현 재단 기획위원, 서울시 은평구청장,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청년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현재까지 제도개혁비서관을 역임했다. 이 비서관은 울산 출신으로 고
지난해 일본땅 밟은 한국관광객 753만9000명...중국에 이어 2위
2019.01.21 15:27
지난해 일본 땅을 밟은 한국인이 총 753만 9000명으로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일본을 찾은 관광객은 지난해 3119만1000명으로 처음으로 30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일본정부관광국(JNTO)이 최근 발표한 방일 관광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일본을 찾은 관광객은 263만 2000명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4.4% 증가했다. 또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을 찾은 사람은 모두 3119만 2000명으로 1년 전과 비교해 8.7% 증가했으며 이는 1964년 이후 가장 많은 것이다.국별 방일객 숫자는 중국이 838먼 10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전년대비 13.9% 증가한 것이다.이어 한국인이 753만 9000명으로 전년에 비해 5.6%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