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CPSC 일부 ‘삼성전자 세탁기’에 안전문제 제기
2016.09.29 09:07
갤럭시노트7에 이어 삼성전자의 ‘탑로드’ 세탁기도 미국에서 안전 문제가 제기됐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성명을 통해 “지난 2011년 3월부터 올 4월 사이에 만들어진 삼성 세탁기 가운데 일부 제품과 관련된 안전문제를 놓고 삼성과 협의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문제가 제기된 세탁기는 방수 소재 세탁물을 넣고 회전 속도를 빠르게 하는 세탁모드를 사용할 경우 이상 진동과 뚜껑이 열리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전해졌다. 위원회는 “삼성과 함께 영향을 받은 소비자들에 대한 구제책을 마련하기 위해 작업하고 있다”면서도 구체적으로 어떤 문제가 어떤 제품명을 가진 세탁기에서 발생했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경제 전문매체 CNN머니는 일부 소비자가 삼성전자 세탁기를 사용하던 중 폭발했다며 집단소송을 낸 뒤 CPSC의 성명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 문제와 관련해 미국 안전위원회와 지난 1년간 협의해 왔다”며 “몇 종류의 모델이 협의 대상인지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미국, 한진해운 선원 하선금지…‘상륙허가’ 없으면 기약 없는 감옥생활
2016.09.29 08:53
미국이 한진해운에 대한 임시 파산보호를 일시적으로 승인한 후 ‘스테이오더(압류금지명령·임시보호명령)’까지 승인하며 압류 우려 없는 하역작업을 예상했던 한진해운이 또 다른 난관에 봉착했다. 미국 정부가 시애틀항에 닻을 내린 한진해운 컨테이너선 선원들에게 하선금지 명령을 내린 것. 미국 세관국경보호국(CBP)이 한진해운 선원들에게 ‘상륙허가(shore leave)’를 해 주지 않아 선원들이 배에 갇혀 지낸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문은 압류를 우려해 몇 주를 바다에서 대기했던 한진해운 선원들이 미국의 상륙허가 금지조치로 인해 배 안에 감금되는 사실상 감옥과 같은 생활을 하게 돼 고통이 심각하다고 전했다. 지난 26일 시애틀항에 정박한 한진해운 컨테이너선에는 ‘우리는 상륙허가를 받아야 한다(We deserve shore leave)’는 플래카드가 걸렸다. 배에서 내리게 해 달라는 침묵의 항의에 바다 건너 맞은편에서 일하던 시애틀항 부두 노동자들도 일시적으로 작업을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부해안항만노조(ILWU) 노조원들은 자동차의 경적을 울리면서 선원들의 시위에 연대감을 표하며 동조했다. CBP 측은 “항구에 내린 뒤 귀선하지 않는 것을 우려하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하선을 금지했다”며 “탑승 선원들과 정기적으로 통신하고 있고 응급 상황에서는 특별히 하선 허가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북한과의 외교·경제 관계망 차단’ 공식 요청…전방위 고립전 본격화
2016.09.29 08:30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응해 대북 제재 수위를 높이고 있는 미국이 각국 정부에 북한과의 외교 및 경제 관계망 차단에 나선 것으로 밝혀졌다. 대니얼 러셀 미 국무부 동아태차관보는 28일(현지시간) 상원 외교위원회 아시아·태평양소위원회 청문회에서 “미국 정부가 각국에 북한과의 외교와 경제 관계를 격하하거나 단절할 것을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다. 러셀 차관보는 “현재 75개국이 대북 규탄 성명을 발표했고, 북한과 예정된 회담과 방문을 취소하거나 급을 낮춘 국가도 있다”고 설명했다. 핵과 미사일 도발을 일삼는 북한에 대한 전방위 고립작전을 펼치기 위해 우선 북한의 외교·경제관계 차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대니얼 프라이드 국무부 제재담당 조정관 역시 미국이 북한 고려항공에 대한 조사도 진행 중임을 시사했다. 미국이 북한을 국제금융거래망에서 배제하기 위한 논의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러셀 차관보는 “북한이 불법 행위를 위해 악용해온 국제 금융체계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을 유럽연합(EU) 등 관련국과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뉴욕 증시] 다우지수 0.53% 상승마감 OPEC때문이라는데... 국제유가 WTI·5.30%↑ 급등 미국 연준 금리인상 엇갈린 신호
2016.09.29 05:14
뉴욕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온종일 비실거리다가 막판에 급등했다. 29일 뉴욕 증시에 따르면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그리고 S&P 500- 지수 등이 일제히 상승마감했다. 다우지수 DJIA는 이날 1만 8339.24로 마감했다. 전일 대비 110.94 포인트, 0.61% 상승한 것이다. 이날 뉴욕증시는 OPEC 감산 합의와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 등 서로 엇갈린 신호로 내리다가 오르는 급등락 현상을 보였다. <마감상황> NASDAQ 5318.55 12.84 ▲ 0.24% NASDAQ-100 (NDX) 4875.27 8.56 ▲ 0.18% Pre-Market (NDX) 4870.02 3.31 ▲ 0.07% DJIA 18339.24 110.94 ▲ 0.61% S&P 500 2171.37 11.44 ▲ 0.53% Russell 2000 1254.65 8.27 ▲ 0.66% <29일 오전 3시 30분> NASDAQ 5311.76 6.05 ▲ 0.11% NASDAQ-100 (NDX) 4870.40 3.69 ▲ 0.08% Pre-Market (NDX) 4870.02 3.31 ▲ 0.07% After Hours (NDX) 4861.81 -4.9 ▼ 0.10% DJIA 18315.76 87.46 ▲ 0.48% S&P 500 2167.85 7.92 ▲ 0.37% Russell 2000 1251.73 5.35 ▲ 0.43%
[긴급] 미국 곧 금리인상, 재닛 옐런 FRB 의장 의회 청문회 증언... 뉴욕증시 돌연 하락 반전 달러 환율도 흔들
2016.09.29 03:57
미국 금리인상이 임박했다는 신호가 잇달아 나오고 있는 가운데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이에 가세하는 듯한 발언을 해 주목을 끌고 있다. 옐런 의장은 한국시간 29일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증언에 나서 " 경제가 현재와 같은 경로를 지속한다면 올해 일부 완화 정책에서 벗어나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옐런 의장은 자신뿐 아니라 다른 연준 의원들도 새로운 위험이 나타나지 않으면 올해 일부 완화정책에서 벗어나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일부 완화 정책에서 벗어나야 할 것이라는 그의 발언은 연내 금리인상을 강력 시사하는 것이다. 옐런 의장은 그러나 현재의 완화 정책을 제거할 "확정된 계획안"은 없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금리인상 시점이 정해져 있는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옐런 의장의 이 같은 발언이 알려진 후 뉴욕 증시는 돌연 하락 반전했다. 미국 달러화도 강세 기조를 보이고 있다.
자율주행차 기술 어디까지 개발하나…살인윤리는 누구의 몫?
2016.09.28 12:51
“2060년까지는 북미 자동차 시장에서 인간 운전자와 자율주행차가 공존하게 될 것.” 자율주행차 등 첨단테크놀로지에 대한 전 세계 자동차 관련 업계의 관심이 깊어지는 가운데 이제 자율주행 기능을 어느 선까지 개발할지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골드만삭스가 예상한 바와 같이 약 40년 후에는 인간과 첨단기술을 장착한 자율주행차가 도로를 함께 사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가 최근 실시한 자율주행차 운행에 대한 ‘모럴 머신(Morals Machine)’ 공개 실험을 마친 후 파이낸셜타임스(FT)는 “나는 오늘 잔인했다. 자비를 베풀기도 했다. 일부러 연금 생활자와 개를 치어 죽였다. 노숙자에게 돌진하고 스포츠선수 2명을 죽였고 뚱뚱한 사람을 치었다. 하지만 아이들은 구하려고 노력했다”는 평가를 했다. MIT의 모럴 머신은 한 마디로 인간의 윤리적인 딜레마를 실험하는 것으로, 자율주행차에 인간적이고 도덕적인 지식을 부여하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사용될 수 있다. 하지만 FT는 그 누구도 살인의 윤리를 만들 수는 없다고 보도했다. 폭주하는 자율주행차가 사고 상황에 직면했을 때 진로를 유지할지 핸들을 꺾을지를 결정하는 것은 결국 탑승자가 죽을 것인지 보행자가 죽을 것인지를 결정해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것. 자율주행차 탑승을 결정한 이상 그들이 짊어져야 할 리스크라고는 하지만 최대한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개발사들의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올 들어 미국 테슬라모터스 ‘모델S’ 운전자 사망 사고가 잇따르며 안정성 문제가 도마에 오른 자율주행차는 최근 중국 연구진이 테슬라 해킹에 성공해 차량 보안에 구멍이 뚫린 것으로 드러나며 논란이 일파만파 확대되고 있다. 모델S의 자율주행 장치인 ‘오토파일럿’ 기능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테슬라는 해당 부문 협력업체인 모빌아이와 결별을 선언하기도 했다. 지난 23일(현지시간)에는 구글 자율주행차가 신호를 무시하고 온 밴에 충돌하며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포천 등 외신에 따르면 사고 당시 구글 무인카는
미일, 북한 미사일 발사 대비 요격미사일 시험 실시…일본 배치는 2021년
2016.09.28 12:50
미국과 일본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하기 위해 공동 개발 중인 요격미사일 발사 시험을 실시한다. 시험에 성공할 경우 북한의 특수 미사일 발사에도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28일 일본 아사히신문은 미·일 양국이 10월 하와이 카우아이 섬에서 요격미사일 해상 발사 시험을 실시한다고 보도했다. 발사 시험에 사용되는 요격미사일은 일본 자위대 이지스함에 탑재된 ‘SM3 블록 1A’의 개량형인 ‘블록 2A’로 카우아이 섬에서 발사하면 미 해군 이지스함이 해상 격파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현재 일본은 1A와 지대공 유도미사일 ‘PAC3’의 2종의 탄도 미사일 요격 태세를 갖추고 있지만 1A의 고도 한계는 약 500㎞, PAC3는 약 20㎞ 수준이다. 반면 2A는 최고 1000㎞까지 달해 방어력이 한층 높아지게 된다. 하지만 신문은 “생산공정이 까다로워 제조에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순조롭게 진행돼도 일본 배치는 5년 후가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8천만명 시청한 미 대선 TV토론…‘준비된 대통령’ 힐러리 판정승
2016.09.28 09:53
미국 대통령 선거의 최대 분수령이 될 첫 TV토론은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의 승리로 끝났다. 27일(현지시간) 시청률 조사 전문기관 닐슨이 잠정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전날 뉴욕주 헴스테드에서 열린 대선후보 1차 TV토론을 지켜본 미국인은 8140만명에 달했다. 2012년 대선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밋 롬니 공화당 후보의 1차 TV토론 시청자는 6700만명이었다. CNN과 워싱턴포스트 등 주요 언론은 미 대선 첫 TV토론의 승자로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을 꼽았다. CNN은 TV토론 시청자를 상대로 실시간 여론조사를 한 결과 힐러리가 잘했다는 응답이 62%에 달했고 트럼프는 27%에 불과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TV토론회는 예상대로 두 후보 간의 치열한 네거티브 공방이 볼거리였다. 힐러리는 “트럼프는 숨기는 것이 있어서 납세자료를 공개하지 않는 것”이라고 꼬집자 트럼프는 힐러리의 이메일 스캔들을 꺼내들며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힐러리는 “개인 이메일 계정을 사용한 것은 실수”라고 자신의 이메일 스캔들을 인정하며 위기를 모면했다. 트럼프가 힐러리의 체력이 달려 대통령직을 수행하기 힘들 것이라고 걸고 넘어지자 힐러리는 “트럼프는 과거에 여성을 돼지, 게으름뱅이, 개라고 불렀다”며 여성차별주의자라고 몰아붙였다. 외교안보정책을 설명하며 트럼프가 “우리가 세계의 경찰이 될 수는 없다. 한국, 일본, 사우디아라비아가 방위비를 안 냈다. 비용을 지불하지 않는 나라까지 지켜줄 순 없다”고 발언하자 힐러리는 “한국, 일본 등 상호방위조약을 맺은 동맹국과의 상호방위조약을 존중하며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 해법에 대한 두 후보의 시각은 극명히 갈렸다. 힐러리의 증세와 규제가 기업 활동을 말살시킨다고 주장한 트럼프는 ‘감세’를, 세금을 줄여야 일자리가 생긴다는 트럼프에게 ‘조작된 낙수 효과’라고 공격한 힐러리는 ‘증세’를 주장했다. 이날 토론회에 대해 워싱턴포스트는 “힐러리가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트럼프보다는 훨씬 나았다”면서 “트럼프는 이번 토론에 대해 충분히 준비돼
미국의 ‘훙샹그룹’ 제재에 반발한 중국…미국과 힘겨루기 중
2016.09.28 09:23
미국이 북한의 핵심 돈줄로 알려진 중국 기업을 직접 제재한다고 밝히자 중국이 자국 기업을 건드리지 말라며 반발에 나섰다. 중국 기업에 대한 조사나 처벌은 중국 정부가 할 일이니 미국이 관여하지 말라는 것이다. 미국 재무부는 지난 26일(현지시간) 북한에 핵무기 프로그램에 사용되는 전략물자 등을 지원하는 핵심 돈줄로 알려진 중국 훙샹(鴻祥)그룹을 제재 명단에 올렸다. 미 재무부는 성명을 통해 “훙샹그룹의 핵심 자회사인 단둥훙샹실업발전과 최대주주인 마샤오훙 등 중국인 4명을 제재 대상으로 공식 등재했다”고 발표했다. 이 4명은 지난 8월 3일 미 법무부로부터 돈세탁 모의 혐의로 형사 기소된 상태다. 미국의 제재 명단에 등재된 것은 훙샹실업발전과 최대 주주인 마샤오훙 대표, 훙샹그룹 총지배인 저우젠수, 부지배인 훙진화, 재무책임자 뤄촨쉬 등 4명이다. 이들이 미국 내에 보유한 자산은 동결된 상태며, 관련 회사 5곳이 중국 시중 은행에 갖고 있는 계좌 25개에 예치된 자금도 압류 대상이다. 미국이 북한의 핵·미사일 등 대량살상무기(WMD) 개발 프로그램과 관련해 중국 기업을 직접 제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조치는 북한과 거래하는 제3국 기업 등을 제재하는 ‘세컨더리 보이콧’ 가능성을 경고하는 의도로 분석된다. 미국의 자국 기업 제재에 대해 중국은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중국 외교부는 27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우리는 어떤 국가도 자국법을 중국의 기업과 개인에게 확대 적용하는데 대해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훙샹그룹 조사나 처벌 문제는 중국 정부가 알아서 할 일이니 미국이 관여하지 말라는 뜻을 밝힌 것이다. 중국 정부의 이 같은 방침은 자국 기업에 대한 세컨더리 보이콧을 수용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美 국무부 “사드 배치 가능한 한 빨리 배치할 것”
2016.09.28 08:36
미국 국무부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한국 배치를 가능한 한 빨리 추진할 방침을 밝혔다. 잇단 핵실험을 감행하고 있는 북한이 핵 공격 의사까지 밝히면서 위협이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대니얼 러셀 미 국무부 차관보는 27일(이하 현지시간) ‘한-미-일 3각 협력’이란 주제로 열린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 동아시아·태평양 소위원회에 출석해 “북한의 미사일 개발 속도가 빨라지고 있어 우리도 사드 배치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가능한 빨리 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러셀 차관보는 “한반도 사드 배치가 정치적 결정이 아니라 한국 방어를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드 배치 일정에 대해서는 “국무부 차관보로서 답할 수 없고 아마도 국방부나 한국 정부가 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한미 양국은 내년 말까지는 사드 배치를 완료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애슈턴 카터 미 국방 장관도 북한이 핵 도발을 한다면 압도적이고 효과적으로 반격하겠다고 밝혔다. 카터 장관은 “미국이나 동맹국에 대한 어떠한 공격도 격퇴할 것이고 핵무기를 사용하면 압도적이고 효과적으로 반격할 것”이라며 북한의 핵 위협에 대비해 미국의 핵 억지력을 동맹국으로 확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환율 긴급진단] 美대선 TV토론 이후 원화환율 요동친다는데...뉴욕증시 금융·외환시장 세계경제 후폭풍
2016.09.28 08:18
김대호 주필 sbscnbc 특별생방송 미국 대선 TV토론이 힐러리의 우세로 끝났다. 미 대선 TV토론을 전후하여 세계 경제가 요동치고 있다. 토론 전날 폭락했던 뉴욕 증시 주가가 폭등세로 돌아서고 환율 금값도 요동치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주필은 28일 이와 관련하여 sbscnbc에 출연, 특별 생방송을 했다. sbscnbc 특별생방송 그 내용을 요약해 본다. 미국 대선 tv토론 정밀분석 9월28일 1.미국 대선 TV 토론 제1차 토론이 있었다. 미국 정치에서 TV토론의 역사와 그 의미는? 미국 대선 TV 토론 1960년 첫 시행 케네디 대통령 닉슨 제압 첫 TV 대통령 미국 대선 징크스, TV토론 지면 본선투표 반드시 패배 역사를 바꾼 역대 미국대선 TV토론 -1960년 케네디 vs 리처드 닉슨 (젊음) -1976년 지미카터 vs 제럴드 포드 (소련) -1980년 레이건 vs 지미카터 (유머)-1984년 조지부시 vs 듀카키스 (사형제) -1992년 클린턴 vs 조지부시(시계)-2000년 조지부시2 vs 앨고어 (귀공자) 1.1 힐러리 트럼프 두 후보가 서로 치고 받으면서 대격돌을 했다. 비하 발언까지 나왔는데 어떻게 봐야 할까 힐러리 트럼프 TV 토론 대격돌 막발 비하까지 미국 언론들, 후보 발언 실시간 검증 큰 인기 미국 대선 TV 토론 펙트체크 검증 -트럼프 아버지 유산 -오바마 대통령 출생지 발언 -15년 동안 회계감사 -이라크 침공 찬성 -러시아 군사력 미국 능가 -기후 변화는 중국의 거짓말 -푸틴에게 미국 해킹 부탁 .-TPP는 “골드 스탠더드” 미국 대선 TV 토론 막말들... <트럼프>스태미나 없다.대통령이 될 얼굴도 아니다 <.힐러리> 인종차별주의자 여성은 돼지, 굼벵이, 개 부유층 해법 틀렸다 미국대선 TV토론 공격 포인트 1) 트럼프=>힐러리 -건강-얼굴 -TPP NAFTA -이메일 -이란 핵협상 실수 미국대선 TV토론 공격 포인트 2) 힐
TPP, 누구를 위한 협정인가?…연내 의회승인 오바마 승부수 통할까
2016.09.28 08:07
미국의 민주당 대선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과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발효를 반대하고 나서면서 의회 승인이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여겨졌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이 미력하나마 실마리를 찾은 듯하다. 폐기 수순을 밟고 있다고 여겨지던 TPP를 임기 내에 마무리짓기 위해 버락 오마바 미 대통령이 전면에 나선 덕이다. 임기를 4개월여 남긴 오바마 대통령은 최근 TPP 지지 의사를 밝힌 공화당의 케이식 주지사와 무소속 마이클 블룸버그(전 뉴욕시장, 블룸버그 창업자) 등을 백악관으로 초청해 TPP 의회 통과를 위한 초당적 설득작업을 부탁했다고 블룸버그가 밝혔다. 하지만 “미국 노동자들을 위해 TPP가 필요하다”는 그의 주장보다는 “경제 대국으로 자리잡은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정치적 노림수”라는 의견이 설득력을 얻고 있어 연내에 TPP가 의회 승인을 얻어낼지는 아직 미지수다. 최근 워싱턴을 찾아 커트 캠벨 전 미국 차관보 등 정·재계 관계자를 만난 고바야시 요시미쓰 미쓰비시화학 회장 역시 “TPP 연내 승인은 꽤 어려울 듯하다”고 말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보도했다. 고바야시 회장은 “경제인으로서는 반드시 필요한 협정”이라며 미국의 조기 비준을 재차 요구했다. TPP를 주도한 세계 경제 1위 미국과 3위 일본이 TPP 승인에 매달리는 이유는 오로지 경제 분야 동맹을 강화해 중국의 성장을 저지하기 위함이란 의견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돈 때문이 아니라 중국의 위협으로부터 미국을 지켜줄 무기이기 때문에 TPP가 필요하다”는 오바마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미국의 싱크탱크인 경제전략연구소(ESI) 클라이드 프레스토위츠 소장은 “중국의 영향력에 맞서려면 TPP 같은 구태의연한 무역협정을 내세울 게 아니라 중국의 생산성과 투자 의지를 따라잡기 위해 힘쓰라”고 지적했다.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것은 맞지만 방법이 틀렸다는 것. 그는 오바마 대통령이 TPP 체결로 중국이 국제교역에서 주도권을 잡는 걸 막을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이와 같은 시기에 중국이 아시
[뉴욕증시] 다우지수 0.74% 상승 마감, 도이체방크 쇼크 일파만파 미국증시 초비상... 미 대선 TV 토론 힐러리 트럼프 효과
2016.09.28 05:15
뉴욕 증시가 상승마감했다. 28일 뉴욕 증시에 따르면 나스닥지수, 다우지수 그리고 S&P 500지수 등 미국 증시의 대부분 지수가 올랐다. 다우지수 DJIA는 1만8228.30으로 마감했다. 전일 대비 133.47포인트 ,비율로는 0.74% 상승한 것이다. 미국 대선 TV 토론에서 힐러리가 앞섰다는 발표가 나오면서 주가가 올랐다. 월가는 트럼프의 변화보다는 힐러리의 정책 기조 유지 쪽에 더 무게를 두고 있다. 그러나 시장의 분위기는 그리 좋은 것만은 아니다. 도이체방크 벌금 사태가 시장을 점점 압박하는 형국이다. 도이체방크는 이날 뉴욕 증시에서 1% 가까이 떨어졌다. 뉴욕 증시 주요 지수 변동 내역 <28일 오전 4시 50분> NASDAQ 5304.56 47.07 ▲ 0.90% NASDAQ-100 (NDX) 4866.18 49.01 ▲ 1.02% Pre-Market (NDX) 4816.53 -0.64 ▼ 0.01% After Hours (NDX) 4818.72 1.55 ▲ 0.03% DJIA 18222.38 127.55 ▲ 0.70% S&P 500 2159.04 12.94 ▲ 0.60% Russell 2000 1244.38 3.44 ▲ 0.28% <28일 오전 5시 마감상황> NASDAQ 5305.71 48.22 ▲ 0.92% NASDAQ-100 (NDX) 4866.71 49.54 ▲ 1.03% Pre-Market (NDX) 4816.53 -0.64 ▼ 0.01% DJIA 18228.30 133.47 ▲ 0.74% S&P 500 2159.93 13.83 ▲ 0.64% Russell 2000 1245.75 4.81 ▲ 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