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28 10:01
[김박사 진단] 미국 경기부양책 통과 직후 뉴욕증시 대폭락 왜? 트럼프 2.2조달러 효과 진단 코로나 경제쇼크를 차단하기 위한 미국의 2조2000억 달러 경기부양 패키지 법이 마침내 발효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미국의 경기부양 패키지 법안에 서명 했다. 하원에서 통과된 지 2시간 30여분 만에 바로 서명절차까지 마쳤다. 2조2000억 달러는 우리돈 약 2700조원에 달하는 매머드 규모이다.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경제 지원책이다. 2008∼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경제 회복을 위해 마련됐던 지원책보다 규모가 더 크다. 이 법안은 3월26일 상원에 이어 28일 새벽 하원을 통과했2020.03.26 00:00
외국인 투자자들의 셀 코리아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최근의 외국인 엑소더스는 코로나 사태가 본격적으로 터지기 시작한 1월 말부터 시작됐다. 올들어 경기회복의 기대를 타고 순항을 하던 코스피와 코스닥은 외국인이 빠져나가기 시작하확신 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한국인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외국인의 셀 코리아 속도도 더욱 가팔라졌다. 일각에서는 가파른 외국인 엑소더스로 인해 한국 증시가 붕괴될 지 모른다는 공포까지 야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금주들어 미국 연준의 무제한 양적완화와 트럼프 행정부의 2조달러 경기부양책등이 잇달아 나오면서 세계 증시는 숨을 고르는 듯한 모습이다.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87년만에 가장 큰2020.03.25 09:22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대에 대해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한 이후 영국 미국 호주 일본 싱가포르 등에서 생필품 사재기가 극성이다. 특히 화장지를 놓고 격렬한 투쟁을 벌이다 경찰에 체포되는가 하면, 영화배우 안젤리나 졸리의 아버지이자 명배우 존 보이트는 키친타월을 사재기한 후 흐뭇한 미소를 지어 구설수에 올랐다. 또 미국 북서부 오리건 주 뉴 포트에서는 시민들이 화장지가 없다며 긴급 번호 '911'로 전화를 걸어와 경찰 당국에서는 긴급 상황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전화를 걸지 말도록 호소했다. 나아가 시민들이 화장지 부족을 염두에 두고 화장지 대신 키친타월이나2020.03.24 04:48
미국 연준이 끝내 무제한 양적완화의 카드를 빼냈다.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 즉 연준은 24일 무제한 양적완화'(QE)를 공식 발표했다. 연준은 회사채 시장에도 직접 개입해 기업에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연준은 성명에서 "어려운 시기의 미국 경제를 뒷받침하기 위해 모든 도구를 사용할 것"이라며 "필요로 하는 만큼(in the amounts needed) 국채와 주택저당증권(MBS)을 매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특히 주목할 대목은 회사채 시장에 직접 개입하여 자금을 공급하는 것이다. 이는 금융위기 때도 쓰지 않았던 카드다. 이번 결정은 FOMC 만장일치로 이뤄졌다. 중앙은행은 원칙적으로 회사채 시장에 개입하지 못하도록되어 있다.2020.03.24 00:00
[뉴욕증시] 다우지수 20% 추가 하락 골드만삭스 보고서… 4조달러 부양책 미국 상원 부결 코스피 코스닥 환율 강타 코로나 경제 쇼크를 해소 하기위해 마련한 트럼프의 4조 부양책 패키지가 상원 표결에 일단 막힌 이후 미국 뉴욕증시 불안이 가중 되고있다. 결국은 통과될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지만 그래도 당분간 불안이 증폭된다는 점에서 걱정하는 시각이 있다. 24일 미국 뉴욕증시에 따르면 다우지수에 연계하는 시카고 선물시장에는 앞서 서킷브레이커가 걸렸다. 미국 시카고 CME 선물거래소에서의 주가지수선물 시장 시간외거래가 시작하자마자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한 공포로 와르르 떨어지면서 거래가 멈춰섰2020.03.23 00:00
미국 뉴욕증시와 코스피 코스닥 환율에 또 한 주가 밝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중이라는 발언 이후 코로나 조기 종식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 치료제가 나올 경우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와 코로나 코스닥 환율 등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통해 "FDA가 실험적인 약품을 개발중"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클로로퀸(chloroquine)'이라는 약을 언급하면서 "원래는 말라리아 치료제로 설계됐으나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환자를 회복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지 테스트하는데 이용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2020.03.22 06:05
기업들이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직접금융, 또 하나는 간접금융이다. 간접금융은 은행에서 돈을 빌리는 방법이다. 직접금융은 증권시장에서 주식이나 회사채를 발행해서 자금을 조달하는 것이다. 직접금융을 조달하면 기업에게는 간접금융보다 유리할 수 있다. 은행에서 돈을 빌리는 간접금은 ‘상환기일’이 있지만, 직접금융은 자금을 오랫동안 쓸 수 있기 때문이다. 주식을 발행해서 조달하는 직접금융은 ‘소정의 배당금’만 지출하면 사실상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자금이다. 회사채도 은행대출처럼 1년 만에 갚아야 하는 ‘단기자금’이 아니라 ‘장기자금’이라는 유리한 점이 있다. 기업들은 증권시장에2020.03.21 00:10
‘코로나 와중’에 주목을 덜 받은 보도 하나가 있었다. ‘내 집’을 마련하는데 걸리는 기간이 문재인 정부 들어 더 늘어났다는 자료다. KB국민은행 리브온에 따르면, 서울지역 ‘중산층’ 가구가 아파트 한 채를 사려면 11.4년 동안 한 푼도 쓰지 않고 급여소득 등을 모두 모아야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작년 4분기 현재 서울 지역의 소득대비 주택가격 비율을 나타내는 ‘KB아파트 PIR’이 11.4로 나타나,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8년 1분기 이후 최고로 치솟았다는 것이다.2018년 1분기만 해도 서울에 아파트 한 채를 사기 위해 걸리는 시간은 8.9년 이었지만 3분기 10.1년, 작년 2분기에는 10.8년으로 늘었다. 4분기에는 이보다2020.03.20 04:22
한국과 미국이 전격적으로 통화스와프를 체결했다. 이 통화스와프는 코로나 확산국면에서 주식폭락으로인한 금융대란을 막는 중대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는 대폭락을 탈출했다.코스피 코스닥 환율에도 세로운 전기가 오고 있다 통화스와프 덕분에 금융대란은 막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한국과 미국은 19일 양자 간 통화스와프 계약을 전격 체결했다. 미국과의 통화스와프는 외환시장 안정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지난 2008년 금융위기 당시에도 한국과 미국은 통화스와프 효과를 톡톡히 누린 바 있다.통화스와프가 이번 위기의 근본적인 원인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2020.03.18 10:59
사회현상을 이해하는 데 가장 중요한 개념 중 하나가 인간이 가진 '소속의 욕구'다. 인류가 진화해 온 과정을 가만히 살펴보면, 인간의 유전자에 무리 본능이 깊숙이 각인되어 있을 것이라는 것쯤은 쉽게 예상할 수 있다. '동물의 왕국'에서 가장 위태로운 장면은 무리에서 떨어진 망아지와 맞은편에서 이를 응시하는 암사자의 투 샷이다. 성인이 되어서도 겨우 조랑말만 한 인간에게 무리에서 벗어나는 것은 죽음을 의미한다. 이 위협적인 사실이 대대로 유전자에 기록되어 있다. 소외되고 싶지 않은 마음이 간절할수록, 타인의 시선에 민감할수록 불안한 감정은 더 커지게 마련이다. 그러나 안정감을 유지하기 위한 생존본능으로써 눈치는 동물2020.03.18 04:44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추경 뜻을 한마디로 정의하면 국민 세금으로 빚 잔치를 하는 것이다. 이번 추경으로 우리나라의 국가 채무비율은 41.2% 관리재정적자 비율은 4.1%로 높아지게 됐다 국회는 17일 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 11조7000억원을 당초 정부 요청 규모를 사실상 그대로 통과시켰다. 기획재정부가 추경안을 제출한 지 12일 만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그야말로 속전속결이다.총 규모는 전체로는 그대로이지만 세부 내용은 좀 달라졌다. 우선 세입 경정 즉 예산 부족분 보완 규모를 정부안인 3조2000억 에서 80000억 으로 대폭 줄여 세출 규모를 2조4000억 더 증액했2020.03.18 00:10
코로나 19에 대처하는 정부와 여당의 방법은 한마디로 ‘돈’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긴급 경제∙금융상황 특별 점검회의’에서 “지금은 메르스, 사스와는 비교가 안 되는 비상 경제시국”이라며 “정부는 과거에 하지 않았던 전례 없는 대책을 최선을 다해서 만들어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의 추경안 11조7000억 원으로는 코로나 19 사태를 극복하는 데 충분하지 못하다며 18조 원대로 늘려서 처리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1차 추경’이 확정되기도 전에 ‘2차 추경’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 한국은행은 ‘임시 금통위’를 예고까지 하면서 기준금리를 0.5%포인트나 낮추고 있2020.03.18 00:05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가 전 세계 경제는 물론 국민 삶의 질을 추락시키고 있다. 지난해 중국 우한에서 첫 환자가 발생한 이 감염병은 17일 오전 9시 기준으로 국제적으로 83개 국가에서 17만 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이 중 6990명 사망했다. 우리나라에서만 8320명의 환자가 확인됐고 81명이 숨졌다. 아직도 격리 중인 사람은 6838명에 이른다. 유례없는 이 감염병에 대한 공포는 세계 경제를 퇴보시키고 있다. 연일 ‘사상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는 결과들이 발표되고 있다. 여행 경보가 잇따르면서 사실상 국경폐쇄가 확대되고 발생 국가에서는 유령도시가 속출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 상황이다. 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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