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들의 경우 대다수가 어깨가 결리고 무릎, 허리가 아프거나 손발이 저릿한 ‘농부병’을 앓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 농부병을 적극적으로 치료하기가 여의치 않은 실정이다.
관절·척추질환에 특히 취약한 농업인들을 위해 힘찬병원은 지난해부터‘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모토로 농협중앙회 및 지역농협과 손을 잡고 농촌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시작했다.
이번 농촌 의료봉사활동에 참여한 강북힘찬병원과 부평힘찬병원은 이날 강원도 홍천군 내촌면 내촌초등학교 강당에 마련된 진료소에서 지역 농업인 약 300여명을 대상으로 관절 및 척추질환에 대한 진료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