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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패셔니스타로 주목받는 스타일링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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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패셔니스타로 주목받는 스타일링 비법

스프링룩에 어울리는 헤어 연출법 제안

[글로벌이코노믹=강은희 기자] 겨우내 무거웠던 옷차림에서 벗어나, 산뜻한 봄 스타일로 변화를 주고자 하는 여성들이 늘어남에 따라 스프링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올 봄 유행하는 패션 아이템들은 여성스러운 매력을 강조하는 페미닌룩부터 시크룩, 캐쥬얼룩까지 다양한 이미지로 변신할 수 있게 도와주는데, 진정한 패셔니스타로 거듭나고자 한다면 각 룩에 어울리는 헤어 스타일링에 각별히 신경 쓸 필요가 있다. 스프링룩과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헤어 스타일은 각 룩의 매력을 더욱 배가시켜주어 완성도 높은 패션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게 도와주기 때문이다.
스프링룩의 매력을 강조해 봄날 패셔니스타로 거듭날 수 있게 돕는 헤어 스타일 연출법을 제안한다.

페미닌룩에는 로맨틱한 웨이브 반묶음 헤어로


살랑살랑 봄바람과 잘 어울리는 쉬폰 블라우스와 플레어 원피스 등을 활용한 페미닌룩은 로맨틱 지수를 높여주는 스타일로, 반묶음 헤어를 함께 연출할 경우 여성스러운 매력을 강조할 수 있다. 먼저 아이론을 활용해 물결처럼 흐르는 내추럴 웨이브를 만들어준다. 모발 전체를 앞뒤, 좌우로 4등분해준 다음 모발을 부분별로 나눠 안쪽에서 바깥으로 말아준다. 헤어 에센스나 왁스로 마무리해주면 오랜 시간 컬을 유지할 수 있다. 웨이브 연출을 마쳤다면 앞머리 부분의 양 옆을 자연스럽게 꼬아 뒤로 넘겨 하나로 묶어주면 완성된다.

▲왼쪽부터JMW의'롤리에스라이트버전',르네휘테르의'스타일링왁스'
▲왼쪽부터JMW의'롤리에스라이트버전',르네휘테르의'스타일링왁스'


JMW의 ‘롤리에스 라이트버전’은 헤어 스타일링에 최적화된 온도 세팅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별도의 온도 조절 없이 간편하게 사용 가능한 브러시 아이론이다. 빗처럼 빗기 만해도 전문가의 손길이 닿은 것처럼 완벽한 헤어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며 손으로 직접 브러시를 잡아도 뜨겁지 않아 초보자들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르네휘테르의 ‘스타일링 왁스’는 모발 수분 유지로 모발의 건성화를 방지하고 윤기를 부여해 주는 오일 프리 스타일링 왁스이다. 자연스러운 스타일링 고정 효과가 있다.

모던 시크룩에는 이지적인 로-포니테일 헤어로


트렌치코트나 스카프와 같은 아이템으로 모던 시크룩을 연출하고자 한다면 그에 어울리는 포니테일 헤어 스타일로 시크한 매력을 강조해보자. 포니테일은 묶는 위치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데, 낮게 묶는 로 포니테일의 경우 우아하고 이지적인 매력을 한층 높여준다. 먼저 가르마를 2:8 비율로 나눈 후 얼굴 쪽으로 머리를 내리고 한쪽 방향으로 부드럽게 꼬아준 다음 귀 아래쪽에서 묶어준다. 드라이어로 머리 끝에 볼륨을 주어 풍성함을 살리고, 헤어 제품을 발라 윤기를 더해주면 완성된다.

▲왼쪽부터로벤타의'스튜디오화이트CV4270',미쟝센의'실키샤인윤기세럼'
▲왼쪽부터로벤타의'스튜디오화이트CV4270',미쟝센의'실키샤인윤기세럼'


로벤타의 '스튜디오 화이트 CV4270'은 미니멀한 디자인의 헤어 드라이어로, 1700W의 강력한 바람이 젖은 모발의 빠른 건조를 도와주며 집중노즐이 원하는 스타일을 더욱 효과적으로 섬세하게 연출할 수 있게 해준다. 미쟝센의 '실키 샤인 윤기 세럼'은 윤기 강화 성분이 함유된 비드(알갱이)의 농축 케어 효과로 건조하고 푸석한 모발을 한올 한올 윤기 있게 감싸 주어 하루 종일 차분하고 촉촉한 머릿결로 가꿔준다.

캐쥬얼룩에는 발랄한 C컬 헤어


봄철 아우터로 각광받는 라이더 또는 야상 재킷이나 데님 등으로 캐쥬얼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일명 뻗침 머리라고 불리는 C컬 헤어로 발랄한 매력을 연출한다. 본격적인 스타일링에 앞서 넓적 빗으로 차가운 바람에 머리를 빗어주며 말려주면 자연스럽게 볼륨감을 살릴 수 있다. 머리 끝 부분은 넓적 빗을 모발 안쪽에 넣고 비스듬히 잡은 다음 드라이어의 뜨거운 바람으로 바깥으로 뻗치는 C컬을 만들어준다. 컬링 연출이 끝났다면 헤어 스타일링 제품을 발라 마무리한다.

▲왼쪽부터테크브러시의'H05',레이블엠의'컬스프레이'
▲왼쪽부터테크브러시의'H05',레이블엠의'컬스프레이'


테크브러시의 'H05'는 쿠션감이 부드러운 천연고무를 사용하여 압력이 고르게 분산되며, 천연 나무로 만들어 민감성 두피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로마 시대 장인의 지혜와 정성이 깃든 빗살은 우수한 부드러움과 탁월한 방습력을 자랑한다. 레이블엠의 '컬 스프레이'는 습기에 저항력을 주는 코코넛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부스스한 모발을 정돈하고 웨이브를 살려준다. 또 인바이로쉴드 콤플렉스가 열을 이용한 스타일링과 UV로부터 모발을 보호하며 윤기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