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글로벌이코노믹 취재에 따르면 이번 파리모터쇼는 다음달 4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다.
파리모터쇼 기간 중에는 파리모터쇼를 보러 오는 전 세계인들 때문에 호텔이나 항공예약이 어려울 정도다. 입장료는 성인의 경우 14유로이고, 청소년은 8유로다. 10세 미만은 무료이고 그룹 입장의 경우 12유로다.
1898년 프랑스 파리 튀러리 공원에서 '파리 오토살롱'이란 이름을 내걸고 제1회 모터쇼를 개최한 이래 1976년까지 해마다 개최하다가 격년제로 바꿔 오늘에 이르고 있다.
세계 최초의 모터쇼로, 처음에는 프랑스의 자동차 클럽 회원들이 모이는 행사였지만 대규모 행사로 발전해 제1차 세계대전으로 잠시 중단되었던 것을 제외하고 지금까지 이어져 왔다.
행사의 거듭된 성공으로 관람객이 100만 명을 넘어서자 1962년부터 포르테 베르사유로 박람회장을 옮겼다. 1976년부터 격년제로 바뀌어 현재 명칭을 계속 사용하고 있다.
지난 2012 파리 모터쇼는 123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