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8 13:21
이란은 지난 3월 19일(이란회계연도기준)까지 76억 달러(약 10조2828억원) 상당의 철강 제품을 수출했다. ISPA는 최근 철강 공급망의 총 수출 가치가 18% 증가했으며 이를 철강 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성과라고 설명했다.이란 철강생산자협회(ISPA)가 발표 한 수치에 따르면 이란은 약 3000만t의 철강 정광과 펠릿을 수출했다. 이는 전년대비 66% 급증한 수치이다.이란은 중탄소강과 철강 슬래브의 수출량도 각각 4.3%, 23% 증가했다. 특히 정광 철광석 수출량이 621%(7배 이상) 증가한 것이 눈에 띄었다.이란 철강협회(ISPA)에 따르면 이란의 지난해 철강 생산량은 전년도에 비해 5.8% 증가했다. ISPA가 발표한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전년도 이란2024.04.08 13:19
인도네시아 위자자 왕조의 지원을 받는 석탄인수업체 스탠모어(SMR)는 중국 바오우철강기업이 소유했던 퀸즐랜드의 이글 다운스 석탄 프로젝트 지분을 인수하고 오랫동안 휴면 상태였던 탄광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바오우의 이글 다운스 지분 50% 인수 계약은 SMR이 석탄 채굴업체 사우스32의 지분 50%를 선불 1500만 달러(약 203억원), 첫 10만t의 석탄이 채굴되면 2000만 달러(약 270억원), 물가지수 기준치에 연동된 1억5000만 달러(약 2029억원)의 동일한 조건으로 인수한 후 이뤄졌다.SMR은 이글 다운스 사우스 탐사 광구를 200만 호주달러(약 17억원)에 임대하고, 10만t의 석탄을 채굴할 경우 1000만 호주 달러(약 89억원)를 추가할 예정이2024.04.08 13:12
카자흐스탄의 카르멧(구 아르셀로미탈 테미르타우)이 악타우 파이프 공장의 생산 능력을 연간 4만t에서 최대 10만t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는 카르멧의 경영진이 공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논의됐다. 카르멧의 보도 자료에 의하면 현재 카르멧 튜블러 제품 악타우(QTPA)는 연간 6만t의 튜블러 제품 설계 용량을 갖춘 생산 단지이다. 이 회사에는 200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카르멧의 경영진은 이번 방문에서 파이프 전기 용접 작업장, 보호 코팅 작업장, 공장 실험실 등을 시찰했는데 회사의 대주주인 안드리 라브렌티예프가 작업 조건과 기술 개선의 필요성을 언급함으로써 증산 계획을 세웠다고 한다. 카르멧은 생산량을 10만t으로 확대하2024.04.08 13:08
릴라이언스는 4월 1일부로 아메리칸 알로이 스틸의 모든 미결제 지분 및 관련 부동산 자산 인수를 모두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휴스턴에 본사를 둔 아메리칸 알로이는 1971년에 설립된 압력용기 품질(PVQ) 소재를 비롯한 특수 탄소 및 합금강 판재와 원형 봉강 등의 유통업체이다. 릴라이언스는 아메리칸 알로이 인수를 통해 부가가치가 높은 가공 및 제조역량을 한층 강화되고 특수 탄소강판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시키게 되었다. 이번 거래는 즉시 성장 가능한 철강 유통기업을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릴라이언스는 기존의 경영진을 포함한 현재의 아메리칸 알로이 팀을 그대로 지속시킨다는 방침이다. 아메리칸 알로이의 지난 2023년도 연간2024.04.08 13:06
지난 5일(현지시각) 오후 에브라즈 푸에블로 철강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오후 3시 45분 현재 완전 진압했다. 관할권과 감독권을 에브라즈 노스 아메리카의 현장 대원에게 넘겼다. 화재는 100% 진압되었지만 완전히 진화된 것은 아니라고 푸에블로 소방당국이 발표했다. 미국 환경 보호국(EPA)은 푸에블로의 에브라즈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화염과 연기가 발생하는 지역에서 대기 모니터링 테스트를 수행하고 있다.EPA 관계자에 따르면 응급 구조대는 화재와 관련된 유해 물질이 없다고 판단했다고 전한다. 그들은 많은 주의를 기울여 EPA가 주변 지역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지역 보건부에 데이터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푸에블로 카운2024.04.08 13:04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지역 내 시장을 보호하기 위해 중국과 대만산 스테인리스 스틸 제품에 수입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 했다. EU 당국은 이미 외국 수입업체를 대상으로 조사에 착수해 이들 업체가 시장 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EU에 제품을 덤핑 수출함으로써 티센크루프와 아르셀로미탈 같은 유럽내 기업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 집행위원회는 지난 4일(현지시각) 공식 조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규제 당국은 공식 조사가 이뤄질 경우 9개월 내에 외국산 철강 수입품에 대한 세금부과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잠정 세금은 6개월 동안 지속된다. 집행위원회는 15개월 내에 최종 세금을2024.04.08 13:02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철강무역 긴장이 고조될 위험에 처해 우려되는 수준이라고 표명했다. 2023년 철강 무역의 역학 관계는 상당한 변화를 겪었고, 특히 중국 수출은 전년대비 40% 증가했는데 이는 2016년 이래 최고 수준치에 근접했다는 지적이다. 이 같은 철강 무역환경은 글로벌 과잉생산과 낮은 수익성, 그리고 대량 해고라는 심각한 위기가 특징이라고 분석했다. OECD는 최근 성명을 통해 철강 수출이 2억8200만t으로 증가한 것은 주로 중국이 주도함으로써 글로벌 철강 무역이 우려스런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동남아시아의 몇몇 소규모 국가들은 국내 철강 수요를 초과하는 생산 능력이 급속히 증가하여 수출 입지를 강화하는 실2024.04.08 12:57
중국의 철강 수요는 건설부문을 추월하여 제조업 부문이 주도하고 있다. 이로 인해 중국 철강수요 변화는 롱 스틸제품보다 강판제품에 더 많은 혜택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최근 열린 '중국 철강 물류 서밋 포럼'에서 주요 연사들이 밝혔다. 중국의 철강 산업은 탈탄소화 노력에 따른 에너지 부문의 성장과 조선 부문의 영향으로 인해 올해는 평강제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중국 광금속 경제연구소 수석 연구원 주오겅이 말했다.주오는 최근 상하이에서 중국물류 및 구매연맹의 철강물류 전문위원회와 거래 서비스 플랫폼인 잘 스틸 겅에서 개최한 제13회 중국 철강물류서밋포럼에서 2024년에 에너지, 조선, 운송 부문의 철강 소비가2024.04.08 12:49
영국 정부는 향후 10 년 동안 필요한 철강 구매량을 추정하고 국내산 철강재를 적극적으로 구매 할 것이란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향후 10년간 필요한 철강재가 약 800만t이 될 것이라면서 영국의 철강 기업들이 주요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 정부의 보고서에 의하면 향후 10년간 필요한 800만t의 철강재는 자국산 철강 구매를 적극적으로 고려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렇게 될 경우 주요 인프라 프로젝트에 공급하는 자국산 철강재의 가치는 총 2억9900만 파운드(약 5112억 원)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작년 한 해 동안 영국의 가장 큰 철강 구매자는 운송 프로젝트인 것으로 나타2024.04.08 09:14
유럽에서 가장 큰 전기로 철강업체 중 하나인 스위스 스틸은 친환경 철강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고철 딜러와 파트너십을 맺고 이전과 다른 운영방식을 채택했다. 탄소 배출세 제도가 시행되자 고철의 중요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스위스 스틸은 매년 220만t 이상의 철 스크랩을 사용한다. 대부분의 유럽 철강기업들이 철광석을 사용하는 고로 방식과 다른 시스템으로 철강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사실 철광석은 탄소 집약적인 원자재이지만 철 스크랩은 철광석보다 탄소 배출이 4분의 1에 불과해 친환경 설비의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대규모 고로 메이커의 원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기후 중립시대에서는 철 스크랩 공급자가 갑이2024.04.05 14:25
인도는 총선을 앞두고 국내 수요가 둔화됨에 따라 철강 순 수입국으로 전환되기 시작했다고 업계 경영진들이 전망했다. 2024 회계연도에 인도는 지난 10월까지 철강 순 수출국이었으나 그 다음 달부터 순 수입국으로 전환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다. 인도의 철강 수출은 선거 시즌으로 인해 합금의 국내 수요가 약화됨에 따라 현재 진행 중인 회계연도 1분기까지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일부 분석가들은 총선을 앞두고 국내 수요 둔화로 인해 인도가 곧 철강 순 수출국으로 복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부는 선거 시즌 동안 투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요 발표나 결정을 내리는 것이 금지되어 있어 인프라 및 기타 건설 활동에 대2024.04.05 14:20
중국 징예그룹이 소유한 철강사 브리티시 스틸은 탈탄소화 계획의 핵심 단계인 티사이드 공장에 전기 아크로(EAF)를 건설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았다. 이 신청서는 레드카와 클리블랜드 시의회가 세부적인 협의를 거쳐 승인한 것이다. 스컨소프 시설에 또 다른 EAF 건설 신청은 조만간 노스 링컨셔 의회에서 검토할 예정이다.브리티시 스틸의 시준 카오 CEO는 보도 자료를 통해 "스컨소프와 티사이드에 EAF를 설치하는 것은 CO₂ 배출량을 75% 이상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등 친환경 미래를 향한 여정의 핵심"이라며 "하지만 이제 영국 정부의 지원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시준 카오는 이어 "영국 철강의 소유주인 징예그룹은 탈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