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1 09:54
HD현대오일뱅크는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 R&D센터(GRC)에서 현대백화점과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사에는 주영민 HD현대오일뱅크 대표와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현대백화점에서 수거한 폐비닐 1000t이 열분해유 공정을 거쳐 HD현대오일뱅크의 친환경 소재 생산에 투입된다. 여기서 나온 친환경 소재는 새 비닐로 재탄생해 전국 현대백화점에 공급된다.HD현대오일뱅크는 현대백화점과의 폐비닐 재활용 협력으로 안정적인 열분해유 원료 확보와 친환경 소재 생산이 가능하다. 현대백화점은 폐비닐 재활용이 가능하다. 주 대표는 "폐비2024.04.19 14:47
HD현대인프라코어가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39.2% 감소하는 등 저조한 실적을 거뒀다.HD현대인프라코어는 19일 실적공시를 통해, 1분기 매출 1조1573억원, 영업이익 92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10.1%, 39.2% 줄어든 것이다. 영업이익률도 지난해 1분기 11.8%였다가 올 1분기에는 8.0%로 3.8%P 감소했다.다만, 전분기(작년 4분기)에 비해서는 매출은 17.9%, 영업이익은 563.0% 증가해 회복의 발판은 마련했다.회사 측은 매출의 경우 글로벌 건설기계 시장의 긴축 영향으로 인해 전년동기 대비 10.1%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은 엔진사업 부분이 견조한 실적을 거두었으나, 건설기계 매출 감소2024.04.19 12:38
포스코그룹이 국내 최초로 상업 생산에 성공한 광석리튬 기반의 수산화리튬을 초도 출하했다.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지난 16일 수산화리튬 제품 28t을 이차전지 소재용 양극재를 생산하는 고객사에 처음으로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는 광석 원료에서 리튬을 추출하는 자체 기술을 개발·적용해 수산화리튬을 상업 생산한 국내 첫 사례다.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수산화리튬 생산을 국산화해 국내 이차전지소재 원료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포스코그룹은 지난해 11월 전남 율촌산업단지에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수산화리튬 1공장을 준공하고 안정적인 램프업(ramp up, 생산량 확대)을 진행 중이다.연말까지 단계적으로 생산 제품2024.04.19 12:32
롯데케미칼은 롯데정밀화학과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플라스틱 및 고무산업 박람회인 '차이나플라스 2024'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3일(현지 시각)부터 26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금번 전시회는 글로벌 메이저 화학기업을 비롯하여 전 세계 약 4000여개의 기업들이 참여한다.양사는 약 307제곱미터(㎡) 규모 부스에 '시드 포 투모로우(SEED FOR TOMORROW)'란 주제로 고부가 스페셜티 소재와 그린 비즈니스 기술 및 친환경 소재 브랜드 에코시드 등을 전시한다. 먼저 전시 부스 입구에 설치된 대형 미디어월을 통해 방문객들은 롯데케미칼의 지향가치와 제품 및 기술 소개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스페셜티 솔루션존에는 높은 충격2024.04.18 15:37
SK케미칼·동성케미컬·비와이엔블랙야크은 천연 유래 소재 에코트리온으로 지속 가능한 풋웨어 소재를 개발해 블랙야크 '트레킹화 343 MAX'에 적용했다고 18일 밝혔다. 3사는 1년간의 협력을 통해 이번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SK케미칼은 100% 바이오 기반의 폴리올 에코트리온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동성케미컬이 이를 원료로 풋웨어용 바이오 폴리우레탄 수지 네오판을 개발했다. 블랙야크는 이를 활용해 발목과 무릎 관절 부하를 최소화하는 풋 필로우 쿠셔닝 폼을 제작, 미드솔 뒤꿈치 지지층에 적용했다.네오판에 사용된 에코트리온은 기존 석유화학 원료 대비 온실가스 발생량을 40%가량 저감시키는 원료를 사용한 친환경 소재로 리사이클2024.04.18 15:37
롯데정밀화학이 암모니아 수출 사업을 시작한다. 2030년 1조원 이상 매출을 목표로 한다. 롯데정밀화학은 울산항에서 암모니아 수출 초도 출하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물량은 베트남향 8500t이며, 별도로 동북아 시장으로 3만t의 수출 계약도 완료된 상태다. 이를 시작으로 동아시아 대상 유통량을 늘려갈 계획이다. 롯데정밀화학은 지난 2월 수출 설비 구축을 완료하고 암모니아 운송 선박 구매 계약을 마친 바 있다.이를 통해 회사는 수소 캐리어(운반체), 선박 연료, 발전소 혼소 시장용 암모니아 수요를 확보하여 오는 2030년 청정 수소 암모니아 사업에서만 1조4000억원의 이상의 매출액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김용석 롯2024.04.18 14:41
HD현대오일뱅크는 연산 13만t 규모의 바이오 디젤 전용 공장을 상업 가동하고 생산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대산공장 내 1만2000평 규모의 바이오 디젤 공장에서 생산되는 바이오 디젤은 동·식물성 기름 등을 원료로 생산되는 연료로 석유 기반 연료와 성상이 유사하고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크다. HD현대오일뱅크의 바이오 디젤 공장은 국내 최초로 초임계 공정이 도입된 바이오 디젤 공장이라는 특징이 있다. 초임계 공정은 기존 바이오 디젤 공장과 달리 고온·고압 조건에서 촉매 없이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식용 원료인 대두유와 팜유는 물론 팜 잔사유와 같이 산도가 높아 처리가 까다로운 비식용 원료도 투입 가능해 기존2024.04.18 12:05
국내 최초 민간 관측 위성이 우주에서 찍어 보내온 사진은 선명하고 뚜렷했다.한화시스템은 지난해 12월 4일 우주에 오른 ‘소형 SAR 위성’이 지구 곳곳을 촬영한 영상(사진)을 18일 처음으로 공개했다.한화시스템이 제작한 소형 SAR 위성이 지구 상공 650km의 우주에서 보내온 영상에는 미국 뉴욕 맨해튼의 화려한 스카이라인과 야자수를 형상화한 세계 최대 인공섬인 두바이 '팜 주메이라' 등 세계 관광명소 지형들이 포함됐다.현재 운용 중인 선진국 SAR 위성 영상에 준하는 화질을 자랑하며, 특히 뉴욕 영상에는 맨해튼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센트럴 파크와 미국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의 홈구장 ‘양키 스타디움’ 등이 선명하게 담겼다.2024.04.17 17:04
국제유가에 이어 원·달러 환율이 크게 상승하며 기업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외화 부채 상환과 원자재 구매 비용 증가에 따른 원가 부담이 더 커질 전망이다. 기업들의 실적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장중 한때 1400.24원까지 치솟았다.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로 오른 것은 지난 2022년 11월 7일 이후 17개월 만이다. 앞서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넘어선 것은 1997년 외환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2022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발 고금리 충격 등 세 차례뿐이었다.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원화가 약하다"며 "국내 자산에 대한 안정성이 흔2024.04.17 12:11
HD현대중공업이 스코틀랜드 경제개발기구들과 손잡고 유럽 해상풍력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HD현대중공업은 최근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스코틀랜드 엔터프라이즈(SE), 하이랜드&아일랜드 엔터프라이즈(HIE)와 스코틀랜드 내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스코틀랜드 엔터프라이즈(SE. Scottish Enterprise)와 하이랜드&아일랜드 엔터프라이즈(HIE: Highlands and Islands Enterprise)는 스코틀랜드 내 비즈니스 혁신, 일자리 창출, 투자 유치 등을 위한 정부 산하 경제개발기구다.이날 체결식에는 최한내 HD현대중공업 기획 및 풍력 사업 담당 상무, 소나 로비슨(Shona Robison) 스코틀랜드 부수석2024.04.17 09:21
GS칼텍스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에서 한국화학연구원과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사업 협력 및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CCU는 사업장에서 배출된 이산화탄소를 포집하여 화학적·생물학적·광물화 등의 전환 기술을 통해 연료 및 화학물질 등 부가가치가 높은 다양한 탄소화합물을 생산하는 기술이다.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CCU 기술 개발, 인프라 점검 및 상용화 가능성 검토 등에 대해 협력할 계획이다. GS칼텍스는 수소 첨가, 촉매 활용 등 화학적 전환 기술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휘발유, 경유, 항공유 등 연료 및 석유화학 기초 원료 등 화학물질로 전환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으며, CCU 원2024.04.17 09:13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은 24일부터 26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제21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를 포함한 4개 협회가 주관하는 한국 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전시회다. 한화큐셀 부스는 상업용 모듈 존, 유휴부지 모듈 존, 인버터 존, 차세대 셀 존, 그리고 에너지 컨설팅 존 등 총 5개의 테마로 이뤄진다. 부스에는 한화큐셀의 대표 제품인 고효율 태양광 모듈이 종류와 설치 유형별로 전진 배치된다. 상업용 모듈 존에는 지난해 미국에 이어 올해부터는 한국, 유럽에서도 판매를 개시한 N타입 탑콘(TOPCon)1
중국 철강, 바이든 관세보다 인도·멕시코·태국·브라질 덤핑 관세 부담 더욱 심각2
기아 첫 픽업트럭 ‘타스만’, 美서 카메라에 포착3
“삼성 엑시노스 시대 온다”…성능 향상에 적용 모델마저 확대4
애플 판매량 감소에 국내 부품사 1분기 실적 ‘희비’ 엇갈려5
고려아연 자회사, 호주 풍력 발전소 환경평가 재검토6
삼성SDI, 헝가리 배터리 공장 확장…생산 능력 20%↑7
한화디펜스, 루마니아에 K9 자주곡사포 54대 수출8
현대차와 전기차 기업들이 공개할 새 기술은?9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3년 내 성과 도출’ 초점 맞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