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2 15:45
DGB금융그룹 계열사인 DGB캐피탈이 라오스 소액금융업(MFI) 시장에 뛰어들었다. DGB캐피탈은 2016년 자동차 리스금융사인 DLLC(DGB LAO Leasing)를 설립한 데 이어 라오스 소액대출 법인 DLMC 설립했다고 22일 밝혔다. DGB캐피탈은 당분간 DLLC의 기존고객과 자동차를 소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자동차 담보대출 영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라오스는 중고차 시장을 중심으로 금융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어, 자동차 리스금융사 DLLC와 소액대출업 DLMC의 계열사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7월 이사회를 통해 라오스 MFI 설립을 승인한 후 약 8개월간 준비기간을 거쳐 올해 3월 라오스 금융당국의 최종 라이센스를 취득했다. DGB금융지2024.04.19 17:13
상상인저축은행은 디지털뱅크 앱 ‘뱅뱅뱅’에 신분증 사본 판별 시스템 및 자체 개발 검증 알고리즘을 도입해 전자금융사기 예방에 앞장선다고 19일 밝혔다.명의 도용은 각종 피싱 범죄와 더불어 서민 금융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사이버 범죄로,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 건수 및 피해 금액이 증가하고 있다.상상인저축은행은 각종 금융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비대면 방식에서도 금융소비자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신분증 사본 판별 시스템과 함께 자체 개발한 검증 알고리즘을 도입했다. 이는 저축은행중앙회 전산망을 사용하는 통합저축은행 중 상상인저축은행이 최초다.신분증 사본 판별 시스템은 상상인저축은행 디지털뱅크 ‘뱅뱅뱅’ 내2024.04.19 11:09
□ 현대카드, 7000억원 규모 해외 달러화표시채권 발행현대카드가 5억달러(6943억5000만원) 규모의 달러화 표시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된 달러화 표시 채권은 5년 만기 단일물로, 최종 가산금리는 최초 제시된 금리(170bp) 대비 35bp 낮아진 수준인 135bp로 책정됐다. 아시아와 유럽 시장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신규 채권 발행은 지난 2007년 이후 무려 17년만에 진행된 것으로, 이번 채권 발행 공모에는 최종 발행 금액 대비 6.4배수 이상인 32억달러에 이르는 투자 수요가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카드는 올해 초부터 모회사인 현대자동차의 시너지가 긍정적 요인으로 평가돼 국제 신용평가사로부터 우수한2024.04.18 16:57
□현대캐피탈, 호주·인도네시아 신사업 박차세계 시장에서 ‘K-금융’을 선도하고 있는 현대캐피탈이 호주와 인도네시아 신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캐피탈은 지난달 호주 금융당국으로부터 금융업 라이선스(license)를 취득한 데 이어,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 금융사 인수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우선 현대캐피탈은 ‘현대캐피탈 호주’ 설립 작업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현대캐피탈 호주’는 현대자동차그룹 지분 100%의 전속(Captive) 금융사로, 올해 7월 부분적으로 영업을 개시한 뒤 11월부터 호주 전역에서 본격적으로 영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현대캐피탈 호주'는 그동안 현대자동차그룹의 차량 구매 시 전속2024.04.18 10:20
2024년 상반기 신협 신입직원 공채가 시작됐다.신협중앙회는 전국 26개 신협에 총 47명 내외의 신입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연령, 학력, 전공 제한 없이 5월3일 오후 6시까지 ‘cu.incruit.com’에서 지원 가능하다.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일은 5월22일이며,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6월1일 필기전형을 치른다. 이후 6월12일부터 모집 신협별 최종 면접절차를 거쳐, 6월24일 최종합격자를 공고할 예정이다.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모집신협 소재 지역 인재를 우대 채용한다. 또한 면접전형에서 외부위원 선임을 권고하고 면접 가이드라인 배포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을 강화하여 전2024.04.18 05:00
지방 저축은행을 중심으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 기관투자 기대가 커지고 있다. 지방 소재 저축은행의 경우 영업지역 내에서 40% 이상을 대출해야 해서 다른 지역 고객 신규 대출이 쉽지 않다. 업계는 지역 내 대출 의무를 풀어달라고 줄기차게 금융당국에 요청해왔는데, 금융위원회가 기관투자 시 이를 예외로 하는 방안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금융권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현행 저축은행법은 수도권 저축은행의 경우 50% 이상, 비수도권 저축은행은 40% 이상을 영업지역 내에서 취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규제에 따라 수도권은 50%, 그 외 지역은 40%까지 영업구역 내에서 전체 대출을 충당해야 하는데 지방의2024.04.17 15:55
KB캐피탈은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를 통해 중고차 선호를 분석한 결과 국산차는 현대 그랜저 IG, 수입차는 벤츠 E클래스(W213)로 조사됐다고 17일 밝혔다.이번 분석은 KB차차차 이용자를 대상으로 작년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1년간의 매물 조회 데이터를 분석하여 순위를 산출했다.1위는 현대 그랜저 IG가 차지했으며, 2위부터 5위까지는 현대 더 뉴 그랜저, 현대 그랜저 HG, 기아 더 뉴 카니발, 현대 아반떼 AD 순으로 나타났다.상위권을 기록한 현대 차량 중 3종이 그랜저인만큼 해당 모델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그랜저 IG의 조회수는 20대, 30대의 비율이 47.1%를 차지하며, 다른 그랜저 모델에 비해 청년층의 비율2024.04.16 18:03
금융당국이 부실 징후를 보이는 저축은행 10여 곳에 건전성 관리를 위해 자본 확충 방안 마련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말까지 증자를 통해 자본 확충을 완료하라는 지시로 해석된다.1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저축은행에 재무구조 관리, 자본조달 등 비상 계획을 요구했다. 해당 요청에는 증자 등을 통한 자본 확충 등도 담겼다고 알려졌다. 최근 고금리 장기화와 부동산 PF발 부실로 저축은행들의 신용도가 잇따라 강등되는 등 저축은행 업계의 수익성과 건정성이 악화됨에 따라 금융당국이 안정성 강화를 위해 선제 조치를 취한 것으로 해석된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전날인 15일 페퍼저축은행의 장기 신용등급을 ‘BBB(부정적2024.04.15 18:10
□JT친애저축은행,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에 ‘위생용품’ 지원JT친애저축은행은 서울 시내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고자 ‘사랑의 핑크박스’ 제작 기부금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중앙봉사관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사랑의 핑크박스’는 가정 형편으로 인해 생활필수품인 여성 위생용품을 구입하기 어려운 여학생을 돕는 대한적십자사의 캠페인이다.JT친애저축은행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자 지난 2020년부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와 결연을 맺고 꾸준히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사랑의 핑크박스’ 제작에 필요한 물품 구입에 사용되며, 제작된 핑크박스는 162024.04.12 18:41
올해도 부동산 경기가 호전되지 않을 경우 증권사와 저축은행들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관련해 최대 5조2000억원의 추가 손실을 입을 수 있다는 신용평가사의 분석이 나왔다.나이스신용평가(나신평)는 12일 온라인 세미나를 열고 80% 이상의 브릿지론과 본PF 사업장 만기가 올해 도래한다면서 저축은행권과 증권업계에 추가 손실이 우려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나신평은 국내 25개 증권사의 부동산 PF 익스포저 규모를 감안하면 미리 쌓아놓은 대손충당금을 고려해도 올해 최소 1조1000억원, 최대 1조9000억원의 손실이 예상된다는 분석을 발표했다.국내 저축은행권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추가 손실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2024.04.08 16:53
□신한카드, 해커톤 참가해 ‘3위’ 입상신한카드는 개방형 클라우드 기술들을 추진하고 관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오픈소스 비영리재단인 ‘CNCF(Cloud Native Computing Foundation)’에서 주관한 해커톤에 참가해 3위에 입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해커톤 대회는 CNCF가 UN(United Nations)과 협력하여 개최한 첫 번째 행사로,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한 8개국 22개팀 개발자들이 한데 모여 오픈소스 기술을 기반으로 가장 시급한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데 기여하고자 개최됐다.신한카드는 UN에서 제시한 10가지 챌린지 과제 중 ‘공동 보행-안전 지도(Collaborative Walking-Safety Map)’ 부문에 참여해2024.04.08 14:32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경기 안산갑)의 '편법대출' 논란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금융당국은 사업자대출이 부동산 투기에 쓰인 양 후보자 같은 사례가 다수 적발됨에 따라 작업대출이 광범위하게 벌어졌다고 보고 전수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농협·신협·수협·산림조합 등 각 상호금융권 중앙회에 작업대출에 대한 자체 조사를 주문키로 했다. 특히 양 후보에 대한 편법대출이 발생한 새마을금고는 행정안전부의 관리·감독을 받고 있다. 이에따라 이번 금융당국의 주문과 별도로 중앙회가 전국 1200여개 금고를 대상으로 전수점검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상호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