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6:46
□KB손해보험, ‘KB 프로보노 봉사단’ 발대식 개최KB손해보험은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KB아트홀에서 ‘KB 프로보노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올해 신규 사회공헌사업으로 기획된 ‘KB 프로보노 봉사단’은 경제·금융, 자산관리, 법률, 디지털 등 다양한 영역의 직무 전문성을 보유한 임직원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프로보노(Probono)는 ‘공익을 위하여’라는 뜻의 라틴어로 변호사들의 법률 서비스를 통한 공익활동을 의미했으나, 의료, 교육, 경영, 노무, 세무, 전문기술,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전문지식과 기술을 이용해 벌이는2024.04.25 05:00
국내 손해보험사들이 발전소 투자는 포기해도 발전소 운영보험은 포기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실적으로 화석연료 산업은 국가 기반사업으로 규모가 커서 건설 및 시설운영과 관련한 리스크를 담보하는 보험이 필요하다. 실제로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등 환경단체들은 보험사들의 기존 화석연료 발전소의 운영보험 중단이 탈석탄 정책 달성의 핵심 요인으로 보고 있는데 막상 한국의 보험사들은 신규 발전소에 대한 투자나 보험만을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등 국내 대표적인 손해보험사들을 대상으로 기후위기에 대한 책임을 각성하라는 기후솔루션 등 환경단2024.04.25 05:00
우리나라 보험사들의 ‘탈석탄 로드맵’이 글로벌 보험사 대비 수십년 이상 뒤처진 것으로 나타났다. 악사와 액시스캐피탈, 스위스리 등 글로벌 주요 보험사들은 지구 평균기온 상승을 산업화 이전 대비 1.5℃로 제한하는 공식 기후변화 시나리오와 연계해 오는 2030년까지 OECD 국가 내에서 화석연료와 관련한 보험인수·투자를 모두 중단한다. 2040년까지는 나머지 국가에 대해서도 석탄 관련 사업을 끝낸다는 목표다. 반면 국내 보험사들의 탈석탄 속도는 글로벌 표준 대비 상대적으로 더딘 편이다. 대표적으로 삼성화재의 ‘완전 탈석탄’ 예상 시기는 글로벌 보험사보다 20년 미뤄진 2050년이다. 화석연료 기업에 대한 투자 기준 역시 관련2024.04.24 14:04
한화생명이 인도네시아 현지 은행 'Nobu Bank(노부은행)’에 지분투자를 통해 진출한다고 24일 발표했다.한화생명은 23일 개최한 임시 이사회에서 인도네시아 '리포그룹'이 보유한 '노부은행'의 지분 총 40.0%를 매입하는 안건이 통과됐다고 이날 밝혔다. 국내 보험사가 해외 은행업에 본격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투자는 인도네시아를 주요 거점으로 동남아시장으로 확장한다는 전략적 의미를 담고 있다. 한화생명은 이번 지분투자로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보험업을 넘어 은행업까지 영위하는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 할 계획이다.1990년 설립된 노부은행은 작년 말 기준 총자산 2조3000억원 규모로 현지 30위권 수준의 중형은행이다.2024.04.24 05:00
일부 보험설계사들이 종신보험을 ‘저축보험’처럼 파는 불완전판매가 끊이지 않고 있다. 신계약 수요가 많은 20대와 30대가 집중 타깃이 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저축성 종신보험은 보험료 속에 ‘적립금’이 포함돼 월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높고, 해지 시 돌려받는 금액은 적은 편이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보험설계사들이 MZ세대를 타깃으로 종신보험을 ‘저축보험’처럼 불완전판매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금융감독원의 ‘2023년 금융민원 및 상담 동향’에 따르면 작년 생명보험사 민원은 1만3529건이 접수돼 전년 대비 19.1%(3204건) 감소했다. 저출산·고령화 등으로 인해 인구구조가 변화하면서 신계약 건수가2024.04.23 17:45
□DB손해보험, 경기도 무한돌봄 입양동물 안심보험 시행DB손해보험은 ‘2024년 경기도 무한돌봄 입양동물 안심보험 지원사업’에 최종 사업자로 선정돼 해당 사업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긴급구조동물을 포함한 유기동물 입양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여 입양률을 높인다는 목적으로 올해 경기도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정책이다.입양가족에게 제공되는 DB손해보험의‘프로미 반려동물보험’은 구강질환과 피부질환을 포함한 질병 또는 상해로 인한 치료비와 수술비를 보장한다. 또 입양한 반려동물이 타인의 신체에 피해를 입히거나 타인의 반려동물에 손해를 입혀 부담하는 배상책임 손해도 보장한다.보험기간은 가입신청일로부2024.04.23 17:45
지난해 보험사들의 보험계약 유지율이 65%로 추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5년 유지율은 생명보험 39.8%, 손해보험 43.8%로 나타났다. 고금리 지속으로 과거 저금리에 가입했던 저축성 보험 해지가 크게 늘어 생보 유지율이 낮게 집계된 것으로 해석된다.금융감독원이 23일 발표한 '2023년 보험회사 판매채널 영업효율 및 감독방향'에 따르면 보험사들의 지난해 2년 보험계약 유지율은 전년(69.4%) 대비 4%포인트 하락한 65.4%로 나타났다. 다른 기간 역시 1년 84.4%, 3년 57.3%, 4년 51.8%, 5년 41.5% 등 모두 전년보다 유지율이 하락했다.자료에 따르면 보험계약 초기(1년) 유지율은 각각 전속채널 86.0%, GA채널 87.9%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지만 수2024.04.23 05:00
미국과 영국, 일본 등 주요국이 빅테크의 금융시장 진출 부작용을 해소하기 위해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데 우리는 사실상 방치되고 있다. 국내 빅테크는 마케팅과 수수료 등을 자유롭게 정하고 있는데, 기존 금융권과 사실상 같은 사업을 하면서도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고 있다. 빅테크 영향력이 크게 확대됐는데, 상대적으로 규제는 덜해 공정 경쟁이 되지 않는 ‘기울어진 운동장’이 되고 있다. 특히 최근 이용이 급증하는 ○○페이 서비스의 경우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더라도, 금융소비자보호법 대상이 아니라서 금융당국이 개입할 수 없다. 기술과 금융의 경계가 모호한 빅테크에 대해 규제 도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거세다. 22일 금2024.04.22 17:05
□ SGI서울보증, 새로운 비전체계 ‘WITH SGI’ 발표SGI서울보증은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SGI서울보증 본사에서 열린 ‘2024년 2분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새로운 비전체계인 ‘WITH SGI’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SGI서울보증은 2012년부터 사용해온 비전 문구인 ‘Your Best Credit Partner’를 ‘WITH SGI’ 체계하에서도 그대로 유지했다. 다양한 이들과 함께 세계일류 수준의 솔루션을 제공하여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여정을 이어나갈 예정이다.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방안을 구체화하고자 중장기전략과 핵심가치도 재설정했다. 새로운 중장기전략인 ‘WITH 전략’에는 △수익성(Withstand Volatility) △고객(Inspire Customers),2024.04.22 14:44
은퇴하지 않은 국내 성인 10명 중 8명이 은퇴 후 연금을 받기 전까지의 소득 공백기간인 ‘소득 크레바스’에 제대로 대비하지 못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연구원이 21일 발행한 ‘소득 크레바스에 대한 인식과 주관적 대비’ 보고서에서 60세 미만 전국 성인남녀 1508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비(非)은퇴자 중 81.3%이 ‘은퇴 후 소득 공백 기간이 걱정은 되지만 아직 준비는 하지 못하고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집계됐다. 은퇴 후 소득 공백 기간에 대해 ‘잘 준비하고 있다’는 답은 12.0%에 불과했고 6.7%는 ‘준비할 필요가 없다’고 대답했다.또 응답자 중 76.9%가 평소 은퇴 준비에 대해 염려한다고 응답했으며, 36.1%만이2024.04.22 13:46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과 관련한 세제 혜택과 구체적인 방향성을 발표하며 금융주를 비롯한 대표적인 저PBR주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22일 오후 12시 46분 기준 보험주를 모아놓은 코덱스 보험 ETF는 전장대비 5.25% 오르며 상승세를 탔다. 삼성화재(7.93%), 삼성생명(7.89%), DB손해보험(5.60%), 현대해상(5.15%), 한화생명(4.38%) 등 주요 보험사들도 이날 상승세로 거래중이다. 은행주도 강세다. 이날 KB금융(8.79%), 하나금융지주(7.44%), 제주은행(6.64%), 신한지주(6.11%) 등 주요 은행지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전날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기자2024.04.22 05:00
◇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대표이사(사장)□회계사 출신의 ‘다정한 CEO’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대표는 1968년생으로 대구 성광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93년 현 메트라이프생명의 전신인 코오롱메트라이프 계리팀으로 입사한 이후 세동회계법인과 삼일회계법인, 한영회계법인 등에서 회계사로 근무했다. 2007년 메트라이프생명 최고재무관리자(CFO)로 복귀한 이후 2018년 9월부터 대표이사로 근무 중이다. 그간 메트라이프생명은 본사에서 파견한 외국인이 한국법인 대표를 맡아 왔는데, 송 대표 선임으로 이런 관행이 깨졌다.송 대표는 비즈니스뿐만 아니라 직원, 고객에 대한 깊은 이해와 뛰어난 리더십을 인정받고 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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