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16 09:04
영국 정부가 캐나다가 주도하는 국제 방산 금융기구인 국방·안보·회복력은행(DSRB) 가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키어 스타머 전 정부에서 사실상 보류했던 구상이 다시 정책 의제로 부상한 것으로 풀이된다.영국 정부 당국자들이 DSRB 가입 방안을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16일(현지시각) 보도했다.영국 정부 관계자는 FT에 “우리는 이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DSRB는 세계은행과 비슷한 방식의 국제 금융기관으로 설계돼 국방사업에 장기·저금리 자금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버넘·카니 회담서 주요 의제앤디 버넘 영국 총리는 지난 7월 마크 카니2026.09.16 07:21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이재명 한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서울을 국빈 방문한 가운데, 현대차그룹이 카자흐스탄 서부 가스처리시설 건설과 신형 투싼 현지 조립생산이라는 두 건의 대형 합의를 동시에 끌어냈다. 카즈인폼 통신은 9월 15일(현지시각) 아코르다 대통령궁을 인용해 이 같은 협약 체결 사실을 보도했다. 이번 합의는 자원 부국과의 인프라 개발과 현지 제조 생태계 확장을 동시에 달성하며 중앙아시아 시장 내 전략적 입지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카라차가낙 가스처리시설 협약 체결현대엔지니어링은 카자흐스탄 국영가스공사 카자흐가스(QazaqGaz), 시침 카자흐스탄과 함께 카자흐스탄 서부 카2026.09.16 03:40
비야디(BYD) 등 중국 주요 전기차 기업들이 서방의 관세 장벽을 피해 2025년 기준 연간 170만 대 규모의 해외 생산 거점을 구축하며 공급망 영토 확장에 나섰다. 디버그라이즈(Debuglies)는 9월 13일(현지시각)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들이 내수 과잉과 무역 규제를 극복하기 위해 완제품 수출에서 반제품 조립과 현지 공장 설립으로 방식을 전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가속화하면서 한국 자동차 산업 역시 이에 대응한 전략적 좌표 설정이 요구되는 시점이다.1600만 대 생산 과잉과 해외 목표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2025년 중국의 전기차 생산량은 약 1600만 대로 내수 수요를 약 20% 초과했으며, 같은 해 전기차 수출2026.09.16 03:30
올해 상반기 중국 주요 전기차 6개 그룹의 세계 시장 점유율이 사상 처음으로 62.3%를 넘어섰다. 자국 내수시장의 부진을 유럽·신흥국 수출과 현지 생산 확대로 완전히 상쇄한 결과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지난 14일(현지 시각) '2026년 상반기 글로벌 전기동력차 시장분석' 보고서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세계 전기동력차 시장 885만 대 판매…BEV가 성장 견인 올해 1~6월 전 세계 전기동력차(순수전기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 총판매량은 885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다. 이 중 순수전기차(BEV)는 10.0% 늘어난 629만 대를 기록하며 전체 시장 성장을 이끌었고, 전체 신차 시장 내 비중은 1.9%포인트 오른 14.2026.09.16 02:00
중국 비야디의 저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가 유럽 시장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넓히면서 중국과의 무역마찰에 신중했던 독일에서도 보호무역 강화론이 힘을 얻고 있다.블룸버그통신의 크리스 브라이언트 칼럼니스트는 15일(이하 현지시각) 낸 칼럼에서 “중국 자동차 업체들의 가격 경쟁력이 유럽 완성차 업체에 가격 인하나 시장점유율 상실이라는 선택을 압박하면서 독일 정부와 자동차업계의 대중국 무역정책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유럽 자동차업계는 높은 비용과 경쟁력이 떨어지는 제품, 중국 수요 감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무역전쟁 등 여러 악재에 직면해 있다며 브라이언트 칼럼니스트는 이같이 전했다.여2026.09.15 11:15
중국 전기차업체 BYD가 내년 유럽 시장에 첫 대형 전기 트럭(2027년 2분기 인도 예정)을 출시하며 장기적으로 현지 생산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공식화했다. 로이터는 9월 14일(현지시각) 독일 하노버 IAA 운송 박람회에서 스텔라 리 BYD 수석부사장이 이 같은 글로벌 전략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유럽 현지 완성차 업계의 관세 부과 촉구와 견제 속에서, 현지 생산 거점을 통해 무역 장벽의 부담을 줄이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ETT 44 공개와 종합 서비스 전략BYD는 이번 하노버 IAA 무역 박람회에서 신형 대형 트럭 모델인 'ETT 44'를 전격 공개했다. 스텔라 리 수석부사장은 현장에서 "장기적으로 우리는 유럽에서 판매하는 모든 제품을 이곳2026.09.15 10:52
세계 최초로 양자 컴퓨터로 구동되는 혁신적인 현미경 개발이 추진된다.14일(현지시각) 과학 기술 전문매체 인터레스팅 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빈 공과대학교(TU Wien)와 빈 대학교, 린츠 요하네스 케플러 대학교(JKU Linz), 인스브루크 대학교 공동 연구진은 양자 컴퓨터를 이용해 관측 대상 시료에서 기존보다 훨씬 많은 정보를 추출하는 현미경 기술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연구진은 '양자 얽힘(Quantum Entanglement)' 현상을 적용해 기존 전자현미경의 태생적 한계를 극복할 계획이다.1590년 네덜란드의 한스·자카리아스 얀센 형제가 복합 광학 현미경을 발명한 이래, 인류의 시각은 비약적으로 확장됐다. 이후 독일의 에른스트2026.09.15 10:04
크로아티아 국방부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6410억 9539만 원 규모의 K239 천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우크라이나 안보 전문 매체 밀리타르니는 2026년 9월 13일(현지시각) 크로아티아 정부 발표를 전달하면서 발사대 18대와 탄약 운송 트럭이 계약 패키지에 들었다고 보도했다. 구소련제 로켓 퇴역 흐름 속에서 폴란드 수출 물량과 호환되는 한국산 화력 체계가 동유럽 방어망에 추가 진입했다.노후 무기 대체와 18대 조달 확정크로아티아 지상군은 냉전기 유산인 122밀리미터 불칸 M92와 BM-21 그라드 다연장로켓을 도태시키는 전력 현대화 계획을 추진해 왔다. 낡은 발사 체계는 사거리가 짧고 정밀 유도 기능이 없어 나토 동부 전선의 화력 요2026.09.15 09:28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2028년, 대만 TSMC가 2030년을 목표로 네덜란드 ASML의 4억 달러(약 5394억원) 규모 차세대 하이-NA 극자외선 노광 장비를 양산 라인에 도입한다.로이터는 9월 14일(현지시각) 반도체 제조사들이 3차원 적층 방식의 한계를 확인하고 회로 선폭 미세화 투자를 재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초미세 공정 장비 도입 일정이 구체화하면서 한국 메모리 제조사의 설비투자 집행과 생산 단가 구조에도 직접적인 영향이 미칠 전망이다.3D 적층 한계 마주한 반도체 제조사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 차세대 노광 장비 도입 일정을 구체화했다. TSMC와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차세대 장비의 생산 공정 투입 목표 시점을 로이터를 통해2026.09.15 08:07
러시아군 무인항공기가 지난 13일(현지시각) 폴란드 국경에서 2km 떨어진 야호딘 역 철도 시설을 타격한 사건과 관련해, 폴란드 정부가 최고 안보 책임자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국경 지대 방공망을 최고 경계 태세로 격상했다. 로이터와 파이낸셜타임스(FT) 보도에 따르면, 도날트 투스크 폴란드 총리는 같은날 긴급 안보 회의를 주재했으며 군당국이 국경 상공에 전투기 비상 출격을 단행했다. 나토 동부 전선 경계선 바로 앞에서 정밀 폭격이 감행되면서 동유럽 지대의 직접 충돌 방지를 위한 다국적 방공망 결속 논의가 급부상했다.외교 사절단 스쳐간 철길 굉음…폴란드 군 비상 출격외교 열차가 통과한 직후 터진 폭음은 나토 동부 전선 전체2026.09.15 08:01
에코프로비엠 헝가리 법인은 2026년 9월 데브레첸 공장의 운영 상태와 관련해 소셜미디어에 유포된 사진들이 현장의 기술적 작업 환경을 반영하지 않은 채 정상 공정을 왜곡했다며 포장 용기 1개 단위의 누출 물질을 규정에 따라 수거 처리했다는 공식 반박 성명을 발표했다.현지 언론 데브레첸나포는 2026년 9월 14일(현지시각) 이 성명을 전하며 고단 보관 창고의 원료 누출 수거와 열처리 설비 점검은 표준 작업 규정에 맞춰 완료된 통상 절차라는 회사 측 설명을 보도했다. 유럽 완성차 업체의 공급망 현지화 요구에 맞춰 구축된 핵심 거점인 만큼 현지 설비 안전 관리 체계는 한국 배터리 가치사슬의 안정성을 가늠하는 핵심 변수로 꼽힌다.2026.09.15 07:59
우크라이나 국방군 드론 공격기가 전선에서 약 1200km 떨어진 러시아 타타르스탄 니즈네캄스크 정유 시설을 타격했다. 이 시설은 연간 1600만~1700만t의 원유를 정제해 항공유와 디젤유를 생산하고 있다. 이 정유공장 타격으로 우크라이나는 1000km급 장거리 자폭 무인기 체계의 실전 파괴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우크라이나 군사 전문 매체 밀리타르니는 13일(현지시각) 경보 발령 직후 정유 단지에서 폭발과 화재가 확인됐다고 전했다. 1200km 비행과 장거리 기술1000km를 넘어 1200km 이상 비행해 표적을 정밀 타격하는 편도 공격 무인기를 실전 운용하는 국가는 전 세계적으로 극히 드물다. 미국과 서방 주요국은 다목적 정찰 공격형 대형1
美 해군 콘스텔레이션급 백지화 결단…한국 충남급 호위함 건조 모델 급부상
2
극초음속 막을 방패는 단 하나…1548억 거머쥘 유럽 미사일 최후 승자는
3
20억 달러 필리핀 잠수함 사업, 한화오션·HD현대중 가를 승부처는 '배가 아닌 기지'
4
"전 세계 발주량 75% 싹쓸이"… 中 조선소, 대형 LNG선 '선건조 후매각' 초강수
5
NASA 전시대서 사라진 SR-71… 전설의 최고속기 복원설 팩트체크
6
공장만 짓던 시대 끝났다…인니, 13조 투자 한국에 '배터리·방산 기술 공유' 요구
7
"사람이 없다"… 삼성, 테슬라 잡을 2나노 양산 위해 美 현지 채용
8
루마니아 K9 수송 대열서 구난장갑차 K12 포착… 계약 외 차량 확인
9
美, 국가안보와 AI 공급망 충돌…의회, 中 광트랜시버 퇴출 법안 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