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서서울 컨트리클럽 인수로 레저사업 영역 확대
2019.02.20 17:18
호반그룹이 덕평컨트리클럽에 이어 서서울 컨트리클럽을 인수하며 레저업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호반건설이 지난 1월 경기 이천에 위치한 덕평CC(컨트리클럽, 이하 CC) 인수에 이어 이번에 서서울 CC를 인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호반그룹은 국내외 총 4개의 골프장을 보유하게 됐다. 서서울CC는 1993년 개장한 18홀 회원제 골프장으로 서울 북서부에 인접해 있으며 연 14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반그룹은 그룹인사를 통해 골프계열 총괄사장 이정호, 서서울CC 총지배인 김득섭, 덕평CC 총지배인 권남정, 스카이밸리CC 총지배인 김석진, 하와이 와이켈레CC 총지배인 신정호를 각각 선임했다.호반그룹은 이번
GS건설 국내최초 환기형 공기청정 시스템 '시스클라인' 개발
2019.02.20 16:57
GS건설이 국내 최초로 미세먼지 걱정 없는 환기형 공기청정 시스템 '시스클라인(SYSCLEIN)'을 선보인다.시스클라인은 전열교환식 방식이 갖는 미세먼지 억제의 한계, 이동식 공기청정기의 불편함을 동시에 보완한 공기청정 시스템이다.시스클라인은 시스템에어컨과 같은 천정형이며, 구조는 전열교환기 방식과 공기청정기 방식의 장점을 하나로 합치고 단점을 보완했다.다단계 공기정화를 거쳐 미세머지 유입을 차단하면서도 환기가 필요 없으며, 동시에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사물인터넷(IoT)으로도 제어할 수 있다. 홈네트워크 시스템으로 모바일앱이나 별도의 리모콘을 이용해 공기청정기와 전열교환기를 제어하며 센서를 통해 방별 자동운전 방
서울시, 강북횡단선 등 10개 도시철도 노선 구축…지역 균형발전의 토대 마련
2019.02.20 16:51
서울시는 강북횡단선 등 강북·강남 지역 균형발전을 이끌 10개의 도시철도 노선을 구축한다. 서울시는 지역균형발전을 실현하고 철도교통 소외지역 구석구석을 연결하는'제2차 서울시 도시 철도망구축계획(안)' 용역결과를 20일 발표했다.시가 균형있는 지역 발전을 위해 신설한 경전철 6개 노선은 ▲재정사업으로 전환한 면목선·난곡선·우이신설연장선·목동선 4개 노선 ▲새절역에서 서울대 입구까지 기확정 보완된 서부선(완·급행) 1개 노선 ▲신규 추가된 강북횡단선 1개 노선이다.면목선은 기존 신내~청량리 노선을 그대로 유지하되 청량리역에서 강북횡단선과 환승하도록 계획해 이용자 편익을 증진시켰다.목동선, 난곡선, 우이신설연
공공 건설공사 현장에 '파이프 비계' 금지된다...국토부, 추락사고 예방대책 마련
2019.02.20 16:30
공공 건설공사 현장에서 그동안 쇠파이프를 얼기설기 엮어 만든 '비계(공사작업을 위한 임시가설물)'가 사라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건설공사 현장 사망사고의 절반을 차지하는 추락사고를 막기 위해 파이프 비계 사용 금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추락사고 종합 안전대책을 마련해 다음달 발표한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20일 경기도 하남의 주택 건설현장을 방문해 건설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간담회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밝혔다.김 장관은 "건설현장에서만 한해 400명 이상 사망하고 그중 절반 이상이 추락사고로 인한 것"이라며 "추락사고 종합 안전대책을 3월까지 마련하는 등 추락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서울시, 올해 12만2000가구에 태양광 미니발전소 보급
2019.02.20 14:07
서울시가 올해 245억원을 들여 12만2000가구에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보급한다고 20일 밝혔다. 발전용량 기준으로 총 51.4메가와트(MW) 규모다. 지난해에는 전년보다 2배 늘어난 총 6만8000가구에 39.9MW의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보급했는데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목표를 높여 잡았다. 서울에서는 지난해 말까지 총 17만 가구에서 118MW 규모의 태양광 미니발전소가 가동 중이다. 올해 보급 목표를 달성하면 서울지역 총 29만여 가구에 약 170MW 규모의 태양광 미니 발전소가 가동하게 된다. 올해는 베란다형(300W)보다 발전 용량이 큰 주택 및 건물형 태양광 보급에 집중할 계획이다.주택형(1KW~3KW)과 건물형(3KW 이상)은 킬로와트(KW)당 60만원
대우건설,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 22일 추가입주자 모집
2019.02.20 14:04
대우건설이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 잔여세대를 대상으로 추가입주자 모집에 나선다.대우건설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지구 A1∙A2블록에 분양하는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가 오 22일 부적격 및 미계약 세대 등으로 인한 잔여세대를 대상으로 무순위 추가입주자 모집 접수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추가 계약은 청약통장 없이 거주지역과 무관하게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접수는 22일 오전 10시~23일 오후 5시 30분까지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 분양홈페이지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당첨자는 24일 오전 12시부터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는 앞서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총 599가구(특별공급
한국감정원, 3월 20일까지 학술지 '부동산 분석' 제5권 제1호 논문 모집
2019.02.20 11:16
한국감정원은 부동산 산업의 학술적 교류를 위해 부동산 전문 학술지 '부동산분석' 제5권 제1호의 논문을 모집한다. 한국감정원은 부동산 시장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연구분야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학계와의 학술적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학술지 '부동산 분석' 제5권 제1호(2019.4.30. 발간예정)의 논문을 오는 3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투고 논문은 부동산 관련 분야의 이론과 통계, 객관적 실증분석 연구논문으로, 주제는 부동산 정책·공시·통계·투자·금융·개발·평가·경영·관리·산업, 녹색건축 등과 관련된 부동산의 제분야다.학술지 '부동산분석' 제5권 제1호에 게재가 확정된 논문에 대해서는 1편당
대우건설, '신중동역 랜드마크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 청약 마감…평균 21.57대 1
2019.02.20 10:18
대우건설이 경기도 부천 중동 신도시에 분양한 '신중동역 랜드마크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이 최고 1451.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타입 마감했다.금융결제원은 지난 18일~19일까지 이틀 동안 해당 오피스텔에서 진행된 청약접수 결과, 1050실 모집에 총 2만2651명이 접수해 평균 21.5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 5군(3룸)으로 4실 모집에 5807명이 몰려 1451.75대 1을 나타냈다. 전용면적 84㎡로 이뤄진 4군(3룸) 역시 32실에 8798건이 접수돼 274.94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참가자 주목도가 높았던 2룸인 3군도 31.23대 1로 마감했다.1.5룸인 2군도 12.84대 1을 기록하는 등
상가정보연구소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 3개월 연속 하락"
2019.02.20 09:40
최근 3개월 동안 전국 상업·업무용 부동산(상가, 오피스, 오피스텔) 거래량이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상가정보연구소는 20일 "국토교통부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 1월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수는 2만6580건으로 전월(2만7822건)대비 -4.5% 감소했고, 전년 동월(3만893건)에 비해서는 -14% 줄었다"고 밝혔다.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지난해 9월 최저치(2만5379건)을 기록하고 10월 3만2567건으로 반등했지만 11월부터 지난달까지 3개월 동안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오피스텔의 거래건수도 소폭 하락세를 기록했다. 지난 1월 한달 동안 1만3850건이 거래돼 전월(1만3901건)대비
'전월세 신고제' 민관 한마음, 도입 빨라지나
2019.02.20 06:30
주택 임차인(세입자)의 보호와 임대사업자 등록제 정착을 위해 전월세 거래도 주택 매매거래처럼 실거래가 신고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학계의 목소리가 강하게 제기됐다.정부도 전월세 거래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높이는 정책적 고려에서 실거래가 신고제에 원칙적인 찬성과 함께 도입 검토를 시사해 제도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19일 서울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에서 열린 한국주택학회의 ‘주택임대차 시장 안정화 방안’ 정책세미나에서 학계 전문가들은 “전월세 신고제가 주택임대차시장의 투명성과 과세 형평성, 임대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날 ‘전월세 신고제 도입방향과 예상효과’로
수도권 부동산 실거래가 정보, 하나로 통합된다
2019.02.19 18:16
국토부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가 각각 별도의 사이트를 통해 제공하는 수도권 부동산 실거래가 정보를 통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19일 서울시 관계자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 서울시 부동산정보광장, 인천시 스마트GIS인천, 경기도 경기부동산포털에서 제공하는 수도권 부동산 실거래가 정보가 통합 관리돼 소비자에게 제공된다. 이는 그동안 단지명, 전용면적 등 각 사이트마다 표기가 달라 소비자에게 혼선을 줬던 점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지난해부터 국토부와 3개 지자체간에 논의돼 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4개 사이트가 하나로 통합되는 것은 아니고 부동산 실거래 정보만 일원화된 관리체계로 제공된다. 즉 각
광역교통개선부담금 족쇄 풀리나? '신도시 교통편익' 숙원 해결 기대감
2019.02.19 17:53
정부가 대형 교통인프라 공공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방식을 개선할 것으로 알려져 2기 신도시 주민의 교통난 해소는 물론 3기 신도시 교통대책 수립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기획재정부 지침 개정을 통해 기존 예비타당성 조사방식을 변경, 신도시나 대규모 공공택지 분양 때 해당지역 입주민의 분양가에 포함시켜 내도록 했던 '광역교통개선부담금'을 사업비 산정 단계에서 제외시킨다는 방침이다.광역교통개선부담금은 개발되는 신도시·공공택지의 입주민이 분양받을 때 교통 인프라를 조성해 달라고 미리 내는 돈이다. 업계에 따르면, 입주민 1인당 1000만원 안팎에 이르는 적지 않은 액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
한화건설, 1829억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2공구 수주…'대규모 기술형 입찰'
2019.02.19 16:26
한화건설 컨소시엄이 철도공사로 축적된 '기술형 입찰'로 7호선 전철 연장사업의 총 3개 공구 중 2공구 공사를 수주했다.한화건설은 대우건설,미관건설, 태경개발, 명현건설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18일 경기도에서 기술형 입찰로 발주한 1829억 원 규모의 '도봉산-옥성 광역철도 2공구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 도봉산역부터 의정부 장암역을 거쳐 양주 옥정지구까지 연장되는 7호선 전철 연장사업의 총 3개 공구 중 2공구 공사다. 특히 설계·시공 일괄입찰의 턴키(turn-key) 방식으로 발주된 도봉산-옥정 광역척도 2공구 건설공사는 철도분야의 대형 기술형 입찰로 관심을 모았으며, 한화건설이 현대건설
국토교통부, 2022년까지 매년 사회주택 2000가구 이상 공급
2019.02.19 16:03
국토교통부는 사회적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주체에 의한 임대주택(이하 사회주택)을 올해부터 2022년까지 매년 2000가구 이상 공급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사회주택이란 저렴한 임대료로 장기간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도록 사회적 경제주체가 공급 및 운영·관리하는 임대주택으로, 민간임대주택의 높은 임대료가 부담스러운 주거약자를 위한 대안주택이다. 국토부는 주택도시기금 융자·보증 상품 출시와 자금조달 지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산하 사회주택금융지원센터 설립, 토지 주택공사(LH) 보유 부지를 활용한 시범사업 등을 추진해왔다.이에 따라 국토부는 2022년까지 해마다 2000가구 이상 사회주택을 공급하고, 토지임대나 매
한국감정원, 베트남 공무원 대상 '지가 ·토지행정 현지연수'
2019.02.19 14:22
한국감정원이 한국형 베트남 지가산정 모형의 실무역량을 확대하기 위해 베트남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현지연수를 실시한다.한국감정원은 18일부터 1주일 동안 베트남 하노이에서 토지행정청 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베트남 지가 및 토지행정 업무 역량 강화 현지연수'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현지연수는 한국형 베트남 지가산정 모형이 실무에서 유용하게 사용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감정원이 2016년 11월부터 진행중인 KOICA(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의 '베트남 지가산정 역량강화 및 지가정보시스템 개선사업'의 일환이다.한국감정원은 KOICA 베트남 사업을 수행해오며 베트남 주요 4성(빈푹성, 껀터시, 다낭시, 박닌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