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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이버대, ‘청소년 상담 전문 인력’ 양성에 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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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이버대, ‘청소년 상담 전문 인력’ 양성에 적극

[글로벌이코노믹=김용민 기자] 지난 1월 14일 한국직업능력개발원(KRIVET)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도 고령친화성이 높고 10년 후에도 고령친화적일 거라 전망되는 직업 중 하나로 ‘청소년지도사’가 선정됐다. 이에 은퇴를 앞둔 시니어나 재취업을 준비하는 여성들 사이에서 ‘청소년지도 및 상담’ 관련 직종이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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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국내 최초의 원격 대학인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김지철, www.sjcu.ac.kr)의 상담심리학과에서 정규 커리큘럼 외 청소년 상담사 자격증 취득반과 대학원 진학반을 별도로 운영하며 청소년 상담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세종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는 실제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상담 전문가들 위주로 교수진이 구성돼있으며, 전문적인 강의 콘텐츠를 통해 상담 및 심리 치료에 대한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는 데 힘쓰고 있다.
뿐만 아니라 청소년상담사(3급) 자격증을 비롯한 상담 전문가가 되기 위해 꼭 필요한 국가공인자격증, 국가 주무 부서에 등록된 민간자격증, 학회공인 민간자격증 등 재학생들이 상담과 관련된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별히 지난 2012년부터는 청소년 상담사 자격증 취득반 운영을 시작했으며 지난해 시행된 청소년 상담사 자격증 시험에서 사이버대학교 중 유일하게 세종사이버대의 자격증반 학생 2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올리기도 했다. 지난해는 응시자 8천여 명 중 6백여 명만이 합격했을 정도로 합격률이 7% 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 쾌거는 의미 있는 결과라고 대학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와 함께 대학원 진학반을 운영하며 대학원 선정을 위한 맞춤 컨설팅, 지원서 작성요령, 면접 방법 등을 안내하고 있으며 참여한 학생들 대부분이 대학원 진학에 성공하고 있다. 또 명사 초청 특강을 비롯해 실제 상담 사례 및 사이코드라마 참관 등 실무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세종사이버대 유혜정 입학홍보처장은 “최근 시니어들의 인생 2막 및 재취업 여성들의 유망 직종 중 하나로 청소년상담사가 손에 꼽힐 정도로 인기다”며 “세종사이버대의 경우, 자격증 취득반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어 좀 더 쉽게 자격증 취득을 하고자 하는 현직 교사 및 청소년 관련 상담사들의 입학 문의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는 오는 2월 15일까지 2014학년도 전기 신· 입생을 모집한다. 입시 지원은 학교 홈페이지(www.sjcu.ac.kr) 및 모바일 홈페이지(m.sjcu.ac.kr)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입학 문의는 학교 홈페이지 또는 전화(02-2204-8000)로 가능하다. 합격자는 2월 21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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