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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 르포]LG유플러스 ' U+홈 CCTV 맘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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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 르포]LG유플러스 ' U+홈 CCTV 맘카'

외부에서 스마트 폰으로 HD급 홈CCTV를 회전시켜 집 안을 고화질 모니터링

사물인터넷(IoT)이 일상 속으로 파고 들고 있다. 농촌과 도시 그리고 가정까지 생활 깊숙히 파고들면서 개인의 삶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생활곳곳에 파고들면서 이용자 편의성 제공에 한몫을 톡톡히 하고 있는 사물인터넷의 현장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

홈CCTV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그 원인으로는 우선 4000만 명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통신 환경이 첫번째로 지목되고 있다. 누구나 CCTV 영상을 볼 수 있는 '모니터'를 하나씩 갖고 다니게 됐기 때문이다. 1인 가구나 맞벌이 부부인 경우, 혹은 홀몸노인 봉양, 반려견 관리 등의 목적이 있는 경우처럼 독특한 조건이나 필요를 가진 가정이 늘어나면서 집 안을 모니터링 하려는 목적도 다양해졌다.
자신이 집을 비운 뒤 빈 집에 혼자 있는 반려견이 염려되어 27일 LG유플러스의 U+홈CCTV 맘카를 설치했다는 A씨는 직장에서 집에 있는 반려견을 지켜보며 이따금 말을 건다. 카메라에 부착된 스피커로 주인의 음성을 들려주기 위해서다.

▲LG유플러스는기존의홈CCTV기능을가진맘카의기능은대폭업그레이드하고,U+인터넷고객은물론타사인터넷고객도이용할수있는'맘(마음,Mom)이통하는카메라',홈CCTV'맘카2'를지난9월출시했다.제공=LG유플러스이미지 확대보기
▲LG유플러스는기존의홈CCTV기능을가진맘카의기능은대폭업그레이드하고,U+인터넷고객은물론타사인터넷고객도이용할수있는'맘(마음,Mom)이통하는카메라',홈CCTV'맘카2'를지난9월출시했다.제공=LG유플러스

U+홈CCTV 맘카는 기존의 단순 감시 가능 역할만을 수행하는 보안 제품에서 집안의 다양한 기능을 하나로 책임지는 홈 융합(Home Convergence)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2월 외부에서도 스마트폰으로 HD급 홈CCTV를 회전시켜 집 안을 고화질 모니터링할 수 있는 '맘(마음, Mom) 편한 카메라', U+홈CCTV 맘카를 출시했다. 이어 U+인터넷 사용고객만 이용할 수 있었던 가입제한을 없애고 가정 뿐 아니라 상업용으로도 쓸 수 있게 음성녹음 기능을 콘트롤 할 수 있도록 성능을 개선한 HD급 U+홈CCTV 맘카2를 출시했다.

특히 LG유플러스는 5GHz와 2.4GHz 주파수 두 개를 모두 쓸 수 있는 듀얼밴드 기술을 적용해 기존 와이파이보다 3배 이상 빠른 100Mbps의 속도를 내는 'U+홈 기가 와이파이' 서비스를 통신사 중 유일하게 함께 제공하고 있다.

대부분의 보안업체 CCTV의 경우 제품의 좁은 회전각으로 제한된 방향의 모니터링만 가능하다. 하지만 U+홈CCTV맘카는 좌우 최대 345°, 상하 최대 110°까지 넓은 회전 반경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실내 사각지대가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기존 보안업체의 CCTV와는 다르게 U+홈CCTV 맘카는 움직임 감지 센서가 제품에 내장되어 있다. 그래서 별도의 센서 장비 구매 및 설치 없이 침입감지 알림을 스마트폰으로 바로 받아 볼 수 있다.

맘카2는 LG전자와 힘을 합쳐 HD급 100만 화소의 뚜렷한 화질로 3배까지 확대할 수 있는 줌 인(Zoom-in)기능, 적외선 LED로 야간에도 선명한 모니터링이 가능하게 하는 기능, 별도 저장장치 없이 최대 240시간 저장할 수 있는 기능 등 홈 비디오 중심 기능을 강화했다.

이외에 워키토키 기능, 긴급통화 연결 등의 기능도 제공된다. 사례로 TV나 에어컨, 전등 등의 가전제품을 켜 놓은 상태에서 외출했더라도 홈CCTV 앱을 설치한 스마트폰으로 직접 가전의 작동을 중단시킬 수 있다. 아기가 있는 맞벌이 부부의 경우 언제 어디서나 아이 돌보미와 아이의 모습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홈CCTV의 워키토키 기능으로 음성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이달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아파트 또는 주택 거주 고객이면 누구나 U+홈CCTV 맘카에 가입하면 U+인터넷 기존 요금 그대로 10배 빠른 기가인터넷으로 업그레이드해주는 파격적인 LG유플러스의 프로모션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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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