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힘찬병원’ 홍천지역 농업인 위한 의료봉사 진행

글로벌이코노믹

전체기사

공유
0

‘힘찬병원’ 홍천지역 농업인 위한 의료봉사 진행

[글로벌이코노믹 =김나현 기자] 상원의료재단 힘찬병원(이사장 이수천)이 21일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 및 강원도 홍천군 내촌농협(조합장 허남호)의 협조로 지역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농업인들의 경우 대다수가 어깨가 결리고 무릎, 허리가 아프거나 손발이 저릿한 ‘농부병’을 앓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 농부병을 적극적으로 치료하기가 여의치 않은 실정이다.
관절·척추질환에 특히 취약한 농업인들을 위해 힘찬병원은 지난해부터‘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모토로 농협중앙회 및 지역농협과 손을 잡고 농촌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시작했다.

이번 농촌 의료봉사활동에 참여한 강북힘찬병원과 부평힘찬병원은 이날 강원도 홍천군 내촌면 내촌초등학교 강당에 마련된 진료소에서 지역 농업인 약 300여명을 대상으로 관절 및 척추질환에 대한 진료를 실시했다.
상원의료재단 이수천 이사장은 “농업인들의 경우 상대적으로 관절, 척추 질환에 노출되기 쉬워 정기적인 검진과 정확한 치료가 무엇보다 필수적”이라고 하며, “앞으로도 꾸준한 의료봉사와 농업인 행복버스 프로젝트에 동참해 농업인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의 행보를 함께 할 것”이라고 전했다.